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5 대전 0시 축제가 열리고 있는 원도심이 문화 부흥으로 들썩이고 있다. 0시 축제 기간에 맞춰 각종 문화전시가 개막하고, 0시 축제 프로그램에는 하루에도 수십 건의 다양한 공연 행사가 진행됨에 따라 전 세대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는 축제의 순기능이 발휘되고 있다. 3년 차를 맞이한 대전 0시 축제는 예년보다 확실히 문화 콘텐츠에 비중을 뒀다. 0시 축제가 입소문을 타면서 실력파 예술가들이 대거 참여한 것도 한몫했지만, 넓은 축제장 어디든 나만의 무대가 될 수 있다는 열린 공간에 대한 기대감도 축제에 대한 만족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하상가 빈 점포는 회화, 영상 작가들의 전시공간이 됐고, 지하상가 통로는 감미로운 앙상블 연주 무대로, 원도심 곳곳의 소극장에서는 날마다 청춘들의 이야기가 무대에 오른다. 0시 축제 6일 차, 대전시립예술단의 활약도 눈부셨다. 개막일이었던 8일에는 여자경 예술감독의 지휘로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수준 높은 연주가 0시 축제의 포문을 열었다.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의 협연까지 더해져 여름밤의 낭만을 선물했다는 평가다. 만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정책 수립과 추진 과정의 투명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8월 14일(목)'2025년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53개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책실명제란 정책의 투명성과 책무성을 높이기 위하여 주요 정책의 참여자 실명과 추진과정 등 관련 자료를 공개하는 제도로, 대전시교육청은 각 부서에서 선정한'2025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안'에 대하여 정책실명제 TF의 검토와 내·외부 교육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거쳐 확정했다. 주요 선정사업은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 운영 내실화’ 등 국정과제 20개 사업,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 운영’등 제11대 교육감 공약 20개 사업,‘IB 프로그램 운영’등 주요 업무 12개 사업, 대규모 재정 투자 사업인 학교 신설 1개 사업으로 총 53개 사업이며 교육청‘홈페이지-정보공개-정책실명제’를 통해 사업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2024년 45개 사업에서 새롭게 추진하거나 확대되는 사업을 대상으로 대전시민과 학부모 등의 관심도가 높은 8개 사업을 추가로 선정하여 교육정책 정보를 능동적으로 제공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광역시 동구의회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의원 연구단체(대표의원 박철용)는 14일 기업 유치 및 유지 전략, 창업 생태계 활성화 모델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판교테크노밸리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박철용 대표 의원을 비롯해 오관영, 강정규, 김영희 의원이 참여했으며, 동구 지역에 적용 가능한 맞춤형 기업지원 정책 수립과 지역 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은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판교테크노밸리의 현황과 성공 요인에 대해 소개받고,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벤치마킹에 나섰다. 또한, 헬프네이쳐 등 판교테크노밸리 입주 기업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실제 기업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 지원 필요 사항을 청취했다. 박철용 대표 의원은 “판교테크노밸리는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 유치에 있어 모범적인 사례로 손꼽힌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동구에 맞는 실질적인 기업지원 정책을 개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관영 의장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우수 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동구의 산업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9월 1일자 교육공무직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인사 규모는 일반전보 246명, 신규채용 259명, 정년퇴직 108명으로 총 613명이다. 이번 정기인사는 전보점수제를 기반으로 객관적이고 투명한 전보를 시행하여 교육공무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조리원 등 3개 직종을 대상으로 5년 이상 만기근무자(순환전보)와 2년이상 근무한 희망전보자에 대하여 전보점수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추진했으며 특히, 격무지에 대한 만기 근무연수 차등 적용, 가산점 부여 등 전보점수 우대를 통해 격무지 인사고충을 완화하고, 내신지 공개로 근로자의 전보 선택의 폭을 확대하여 전보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또한, 2025년 공개 채용된 당직실무원, 조리원 등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신설학교에 대해 조리원을 사전배치 하는 등 학교운영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대전시교육청 정현숙 행정과장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하여 교육공무직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인사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선양소주(대표이사 김규식)로부터 지역 학생들을 위한 성금 1015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026년 대덕인재육성사업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40명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김규식 선양소주 대표이사는 “지역 소주를 사랑해 주시는 지역민들에 대한 보답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가치를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선양소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우리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밝히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선양소주는 자사 제품인 ‘선양’과 ‘선양 린’ 판매 시 병당 5원씩 적립해 지역 청년들에게 기부하는 ‘지역사랑 장학캠페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누적된 장학기금은 약 9억1000만원에 달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8월 14일 오후 2시, 대전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둔산공동구’를 방문해 여름철 국가중요시설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공동구 내 전력, 통신, 상수도 등 주요 기반시설의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대응체계의 실효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둔산공동구는 국가중요시설로서 화재 발생 시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만큼, 평소 소방시설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고 화재 예방에 각별히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대전농협사회봉사단,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8월 14일 11시, 대전시청 10층 응접실에서 혹서기 여름나기 물품 250세트(2천5백만 원 상당)를 대전사랑시민협의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박경수 대전사랑시민협의회 회장, 김영훈 농협 대전본부장, 황진선 NH농협은행 대전본부장, 권희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대전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대전 관내 사회복지단체에 전달돼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혹서기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두 단체에 감사드린다”라며 “시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와 스탁컴퍼니㈜가 재난피해 지역과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스탁컴퍼니는 14일 대전시청에서 한밭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에 1억 원 상당의 의류와 잡화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을 비롯해 이영선 스탁컴퍼니 대표, 이창섭 한밭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 대표, 김현호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이 참석했다. 기탁된 물품은 ‘온기나눔 의류매장’ 창고에 보관되며, 한밭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재난 피해 지역과 사회적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기업의 나눔이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하고 있다”라며 “대전시도 민관협력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두텁게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동구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제1970부대1대대, 대전동부경찰서, 대전동부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정부 차원에서 전국 단위로 시행하는 대표적인 비상 대비 훈련으로, ▲국지도발 및 국가위기관리 연습 ▲전시전환절차 숙달 ▲국가 총력전 연습 등이 실시된다. 올해 구는 전시 비상식량 급식 체험, 대전교통공사 판암기지 드론테러 대응훈련, 기관 소산·이동훈련 등 실전과 같은 상황 훈련을 통해, 공무원과 관계기관 종사자들의 위기 대응 역량을 한층 높일 방침이다. 또한, 훈련 기간 동안 구청 12층 공연장 앞 로비에서는 6‧25전쟁의 참혹함과 분단의 아픔을 담은 사진 50여 점을 전시해, 국토수호를 위한 희생을 기리고 주민의 안보의식 결의를 위한 특별사진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2025년 을지연습은 모든 공무원이 비상시 행동 요령을 사전에 숙지하고, 변화된 안보 환경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실전형 훈련이 될 것”이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13일 미래세대 상생협의체 청년·일자리 분야 민간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미래세대 상생협의체 커뮤니티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지역경제를 위한 새로운 길, 로컬크리에이터’를 주제로, ▲청년·일자리 분야 분과장의 이야기 발제 ▲4개 그룹별 토론과 대표 발표 ▲종합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지역 특화 자원과 창의성을 결합한 창업 모델을 통해, 인구 불균형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활발한 토론과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 관광산업 청년 플랫폼 구축 ▲ 스펙쌓기 아르바이트 지원 사업 ▲ 청년 창업가 마케팅 전략 지원 방안 등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제안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동구만의 특색을 살린 창업과 로컬브랜드가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오늘 논의된 아이디어들이 실질적인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세대 상생협의체는 올해 2월 기존 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