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가 지난 15일 본원 전산실에서 아이돌봄지원사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공문서 및 보고서 작성법’ 교육을 실시했다. 총 14명의 아이돌봄 종사자가 참여한 이번 교육은 종사자들의 직무역량 강화와 문서 작성 실무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보고서 작성법 ▲문서 작성 실습 ▲질의응답 및 설문조사 등 실제 업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지현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종사자들이 공문서를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작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무 교육을 통해 아이돌봄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현장 종사자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한부모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의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1: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0월 16일, 세종시종합주거복지센터와 함께‘2025년 저소득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세종형 해비타트)’에 선정되어 집수리를 완료한 가구를 방문하여 집수리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세종시 관내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재해 ‧ 노후 등 생활환경 위험에 노출되어 안전 ‧ 위생 ‧ 편의 등을 위해 정주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어려운계층의 주거 환경 향상과 주거안정을 돕기 위해 2014년부터 세종모금회 특화사업으로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세종모금회는 지난 11년간 지붕보수, 방수, 급배수, 난방 및 단열, 창호, 도배·장판, 보일러, 싱크대, 화장실, 내선·등기구 등 다양한 집수리 활동을 전개해 세종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해 왔다. 올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세종시종합주거복지센터가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주거 취약 가구들의 주거환경개선 집수리를 추진하고 있다. 세종시종합주거복지센터 문인근 센터장은 “노후된 주거지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전문적인 시각으로 대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이 17일 조치원교동초등학교 일원에서 조치원읍장과 읍 직원 등 8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등교하는 학생과 교직원, 운전자 등에게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수칙을 홍보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속도 30km 준수, 일단멈춤 등 교통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김병호 조치원읍장은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안전의식을 확산해 교통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조치원읍 만들기를 위해 안전 캠페인 등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한솔동 한글사랑거리(첫마을 정류장 인근) 일원에서 ‘한글 사랑거리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상징공간인 ‘한글 사랑거리’를 중심으로 시민이 한글을 보고, 읽고, 즐기며 한글문화의 가치를 체험하는 문화축제로 마련됐다. 특히 한국영상대학교, 한솔동 상인회 등 지역기관이 함께 참여해 한글문화를 지역상권과 연결하고 세종만의 한글문화 네트워크를 확장할 전망이다. 행사는 10월 18~19일과 24~26일, 총 5일간 진행되며, ‘읽고·보고·즐기고·채우는’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전시·공연·체험·먹거리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먼저 한글을 ‘읽고’ 즐길 수 있는 테마에서는, 한글 이야기 공모전 선정작 5편과 삽화·캐릭터 디지털 감상, 거리에서 펼쳐지는 자율 독서로 한글의 즐거움을 느껴볼 수 있다. 거리 곳곳에서는 시민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18일에는 한글 컬러마임 퍼포먼스(13시), 세종거리예술가 공연(17시)이 펼쳐지고 19일·25일·26일에는 한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영유아의 감수성과 창의성을 높이고, 신체·정서의 균형 있는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연 ‘파랑새와 도깨비가 들려주는 한글책 음악여행’ 프로그램은 유보통합의 현장 안착을 돕고 제도적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위상을 반영하여 영유아 발달 단계에 적합한 융합형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국악과 서양악기로 연주하는 창작 그림책 음악 감상, 미디어아트 영상, 배우들이 출연하는 동극 등으로 구성된 종합예술 형태로 운영된다. 세종시 관내 한 유치원 교사는 “유치원 단위에서 진행하기 어려운 양질의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유아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강재 유초등교육과장은 “앞으로도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12회 수학구조물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카프라’를 활용해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수학적 구조물을 제작함으로써, 참가자들이 수학을 더욱 가까이에서 즐기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 초중고 학생 3인 1팀으로 구성된 총 110팀이 학교 대표로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정종필 학교정책과장의 ‘수학의 원리를 즐기며 협력 속에서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는 격려사를 시작으로 100분간의 본선 대회가 진행됐다. 10년 넘게 이어져 온 수학구조물 대회는 수학의 아름다움을 구조물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협력의 의미를 일깨워주고, 창의성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되어왔다. 대회 중에는 공들여 쌓은 구조물이 무너지기도 했지만, 학생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더욱 튼튼하고 아름다운 수학적 구조물을 완성해 수상 결과를 넘어 협력과 단결의 가치를 경험했다. 완성된 작품은 1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 및 국제회의장 공간에 전시돼 학부모와 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 자율방재단이 다가오는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제설장비를 일제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한파·강설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동 대응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소형 제설 장비, 살포기 등 주요 장비들의 작동 상태 및 유지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소담동은 자율방재단에 장비 운용 요령 교육과 안전수칙 교육도 진행해 실제 재난 발생 시 단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였다. 허문선 소담동장은 “재난 발생 시마다 발 벗고 나서주시는 자율방재단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율방재단과 협력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6개 학교에서 1,700여 명이 참여한 세종학과 인문학을 결합한 ‘찾아가는 인문학 그리고 지역이야기’ 사업을 성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된 해당 사업은 고려대학교 세종인문도시사업단,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지역학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에게 지역 역사와 문화, 인문학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기중, 세종중, 보람중, 소담중, 새롬중, 한솔고 등 6개 학교 참가 학생들은 지난 6월 1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총 14회차에 걸쳐 문학과 음악, 무용 등 인문학 주제 속에서 자연스럽게 녹여낸 세종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봤다. 특히 가야금과 바이올린 등 악기 공연과 함께 세종이야기를 연계한 강좌는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시는 세종인문도시사업단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거쳐 내년부터 더욱 많은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문학 그리고 지역이야기’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안남일 세종인문도시사업단장은 “올해 진행한 교육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해 세종학과 인문학의 가치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조들의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박물관 디미방’ 참가자를 모집한다. 세종시립박물관은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세종시립민속박물관 체험학습실에서 박물관 디미방을 운영한다. 디미방은 ‘음식의 맛을 아는 방법’이라는 의미의 ‘지미방(知味方)’의 옛 우리말 표기로, 17세기 한글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에서 따왔다. 이곳에서는 선조들의 식문화와 부엌 도구 등을 살펴보고, 다식판과 떡살을 활용해 다과를 제작하고 시식할 수 있다. 참가는 5세 이상 어린이를 둔 가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관련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 사항은 세종시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실로 전화하면 된다. 유병학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조상들의 삶과 지혜가 깃든 식문화를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며 “지역 역사와 전통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와 교보문고가 한글의 아름다움과 정취를 담아 출시한 한정판 한글기록장을 내달부터 온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시와 교보문고는 지난 10월 10일 업무협약 이후 일상의 솔직한 감정과 생각을 한글로 소중히 기록하자는 의미를 담아 한글기록장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현재 한글기록장은 2만 7,900원에 교보문고 세종점, 천안점, 대전점, 대구점, 칠곡점, 울산점, 부산점, 부산센텀시티점, 창원점 등 충청과 경상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1월 1일부터는 교보문고 온라인 판매 누리집에서 10% 할인이 적용된 2만 5,11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한글기록장 외지는 한글의 우수한 조형성을 현대적 타이포그래피 기법과 다채로운 색채 표현으로 문자가 갖는 문화적 가치와 동시대적 미감을 동시에 구현했다. 내지는 순수 한글의 조형 느낌을 살린 한글달력부터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가 열린 조치원 1927 산일제사 일원과 한글상점 등의 풍경을 담고 있다. 나현수 교보문고 본부장은 “한글기록장은 한글의 아름다움처럼 우리 삶의 아름다운 순간들을 기록하고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