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대문구는 지방세 미환급금이 있는 납세자들이 이를 돌려받을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구의 지방세 미환급금(2020. 4.∼2025. 4. 발생분)은 1,120건 4,200만 원에 달한다.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폐차 말소, 국세경정, 착오납부, 이중납부 등의 사유로 매년 발생하며 지방소득세와 자동차세가 전체 미환급 건수의 97.8%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구가 이달 7일 대상자인 970명 전원에게 환급통지서를 우편 발송했는데 만 원 이하 소액 미환급 건수가 668건(59.6%)에 달했다. 환급 신청은 서대문구청 징수과(전화, 우편, 팩스, 문자)로 상시 가능하다. 서울시 세금납부 시스템인 ETAX(인터넷)와 STAX(모바일 앱)를 활용해도 된다. 또한 구는 보다 적극적인 환급 추진을 위해 ‘전화 안내’를 병행하고, 고령자 등 장기 미환급 대상자들에게는 ‘현장 방문’을 통해서도 개별 안내를 실시한다. 아울러 편리한 신청을 위해 ‘카카오톡 환급 알림’도 일제히 발송할 예정이다. 구는 미환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작구가 옛 노량진 취수장을 ‘SPACE K 노들’로 재탄생시켜 지난 10일부터 임시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12월 취수장 리모델링을 끝내고, 올 초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운영자를 선정했다. 이어 ‘국내 유일 K-컬처 카페’ 조성을 위한 시설 개선공사를 지난달 완료했다.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659.14㎡ 규모의 ‘SPACE K 노들’은 한강대교 동측 남단에 자리해 한강 조망이 가능한 ‘수변 문화복합공간’으로 내달 초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레트로 감성과 뉴미디어 기술을 결합한 특화공간이며, 내·외국인과 남녀노소 누구나 K-팝, K-푸드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 문화를 즐길 수 있다. MZ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을 주요 타깃으로 삼은 만큼, 향후 국내외 유명 기획사도 콘텐츠 파트너로 참여할 전망이다. 구에 따르면 건물 내외부 벽면과 계단에 국내 최고 수준의 미디어파사드 아트가 구현돼 있다. 특히, 카페 내에는 세계 최초로 몰입형 체험 요소를 결합한 ‘이머시브 굿즈숍’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K-팝을 테마로 한 전시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작구 합계출산율이 2년 연속 증가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동작구 합계출산율은 2022년 0.56명에서 2023년 0.57명, 2024년 0.61명으로 꾸준히 상승했다. 서울시 평균(0.58명)을 웃도는 수치이며,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이다. 구는 증가세의 배경으로, 일회성 지원을 넘는 연속적인 출산장려 사업 추진을 꼽았다. 결혼, 임신, 출산, 양육·돌봄까지 생애주기별로 중단 없이 지원하는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결혼 분야(청년신혼부부 만원주택 공급, 결혼 친화 프로그램 운영) ▲임신 분야(출산 전 임신맘 도우미 지원) ▲출산 분야(축하금·축하용품 지원, 신생아 상해·질병 보험료 지원 등) ▲양육·돌봄 분야(석식 도시락 지원, 영어놀이터 운영 등)에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됐다. 올해는 기존 사업에 4개의 신규사업을 추가해 지원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 자치구 최초로 청년신혼부부 월세 지원, 맘편한 태교패키지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며, 지난해 새롭게 개관한 ‘동작가족문화센터’에서 가족 구성원 모두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대상자에 대해 6월 2일까지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창구를 성동구청 2층 세무종합민원실에서 운영한다. 종합소득세는 홈택스에서, 개인지방소득세는 위택스에서 방문없이 전자신고 할 수 있으며,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로 자동 연결돼 간편하게 개인지방소득세도 함께 신고 가능하다. 특히, 국세청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ARS전화 한통으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으며, 지방소득세는 수령한 안내문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납부세액을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인정된다. 그리고, 전자신고가 어려운 납세자는 구청 2층 세무종합민원실에 신고창구를 방문하면 된다. 신고창구에서 신고할 수 있는 대상은 국세청 모두채움대상자로 신고창구 내 도움창구에서 신고 지원을 제공하며, 그 외 납세자는 자기 작성 창구에서 직접 신고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5월 개인지방소득세를 납부기한 내 신고·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납세자에게 불편이 없도록 신고·납부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의 성수동 거리가 ‘한국관광 100선’에 최초 선정됨에 따라 성수관광안내소에 현판을 새롭게 부착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국내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대표 관광지 100곳을 선정하는 것으로 성수동 거리는 빅데이터 분석과 3차에 걸친 관광 분야 전문가의 서면‧현장평가를 통해 2025~2026년 선정지로 처음 이름을 올렸다. 숲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서울을 대표하는 녹색쉼터 서울숲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특히, 연무장길을 중심으로 하는 성수동 거리는 붉은 벽돌로 지어진 오래된 창고와 공장이 트렌디한 카페와 문화공간으로 변모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성수동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져 전국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로 손꼽히고 있다. 성수관광안내소 방문객 수도 지속 증가해 2025년 3월 기준, 전년 1,271명에 비해 2.19배 늘어난 2,789명을 기록했다. 한편, 성동구는 관광객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지난해 7월 운영을 시작한 ‘성수동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른 실질적인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5대 핵심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먼저,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45억 원을 융자지원 했다. 전년 대비 10억 원 증액한 것으로 소상공인의 대출한도도 기존 5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 조정해 기업 경영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있다.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소비 진작을 위해 1월 설맞이 성동사랑상품권 200억 원을 발행한 데 이어, 4월 가정의 달을 맞아 50억 원을 추가 발행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상품권 구매 시 5% 할인과 사용 금액의 2%를 페이백(환급)하여 최대 7%의 할인 효과를 제공하는 것으로 혜택을 더욱 높였다. 공공배달앱 ‘성동땡겨요’ 이용 활성화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맹점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2% 중개수수료를 부담하면 되고, 입점비, 광고비, 월 이용료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비자 또한 15% 할인 혜택과 연말 30% 소득공제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예술가의 재능을 활용하여 소상공인 점포의 내·외부 인테리어 디자인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마포구는 2025년 마포구 가족사랑캠프 ‘엄빠랑 해변으로 캠핑가자’에 참여할 가족을 5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13일부터 6월 1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장경리해변에서 진행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마포구 캠핑 프로그램은 2024년 처음 선보였으며, 당시 약 4: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가족 간 사랑과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여 가족의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 이에 마포구는 올해 더욱 풍성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부모와 자녀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관계를 돈독히 하는 동시에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는 구상이다. 모집 대상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40가족으로 초등학교 4~6학년 자녀 1명과 부모 중 1명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마포구청 누리집 또는 홍보안내문 큐알(QR)코드를 이용하면 된다. 신청자가 모집인원을 초과하면 신청 동기를 바탕으로 참여자를 선발한다. 선발 참여자는 5월 23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마포구는 지난 5월 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한'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해결을 위한 실천 의지를 보였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 이를 함께 해결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작년 10월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 중이며, 마포구는 동대문구의 추천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참여 방식은 캠페인 슬로건이 담긴 팻말 또는 디지털 화면을 활용하여 사진을 찍은 뒤 #인구인식개선릴레이 #인구문제해결 #해당 기관명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SNS 또는 보도자료를 통해 확산하는 방식이다. 마포구는 다음 릴레이 캠페인 참여 기관으로 ‘마포구 체육회’와 ‘마포복지재단’을 지목해 지역 내 캠페인 확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편, 2024년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인구동향 출생·사망통계’에 따르면, 마포구의 출생아 수는 전년 대비 13.2%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동구는 강동50플러스센터에서 중장년에게 새로운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 기업에는 중장년 인재를 지원하는 ‘중장년 경력 인재 지원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장년 경력 인재 지원 사업(직무체험형)’은 조기 퇴직 또는 이직을 준비하는 중장년 세대가 새로운 근무 환경에서 업무를 경험하고 역량을 강화해 민간 일자리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강동50플러스센터(이하 ‘센터’)가 서울시50플러스재단의 공모에서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사업을 협력 운영할 참여기업을 5월 16일까지 접수하고 있으며, 수도권 소재의 사업 참여 업체를 발굴하고 심사를 통해 이달 말까지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센터는 새로운 일자리 경험에 참여할 중장년 세대 35명을 6월 3일~6월 16일(2주간) 모집하고,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자로 선발되면 7월부터 3개월간 경영지원·마케팅·홍보 등 해당 기업의 특성에 맞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월 57시간 근무를 기준으로 671,400원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단체상해보험 지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동구는 ‘2025 원가계산 실무 매뉴얼’을 전자책으로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2020년부터 원가계산 실무 매뉴얼을 제작하여, 원가계산 작성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약 담당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이번 책자는 공공계약의 개념, 공공계약 단계별 절차, 예정가격 작성 요령, 원가계산서 작성 요령 등으로 구성했고, 부록에는 자주 혼동하는 개념들을 질의응답(Q·A) 형식으로 정리해 발주 업무를 처음 접하는 실무자도 쉽게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공공공사 동영상 기록관리 등 신설제도와 주요 변경사항도 함께 수록했다. 특히, 이번에 제작한 매뉴얼은 배포에 그치지 않고, 오는 6월에 실시 예정인 원가계산 실무 교육(직원 대상)의 교재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임동철 감사담당관은 “이번에 제작한 매뉴얼이 계약 담당 부서 직원들의 업무 편의성을 높이고 계약 업무에 유익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약 목적물의 품질향상 및 지방재정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계약심사 업무의 전문성 확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