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5년 집중안전점검 평가’에서 경남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과 안전관련 민간단체를 비롯해 시민이 함께 참여해 노후 위험시설의 안전관리 전반을 점검함으로써 재난 안전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해 제거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범국가적 안전예방 활동이다. 이번 집중안전점검 평가는 ▲기관장 관심도 ▲점검대상 선정 및 점검방법의 적절성 ▲사후관리 노력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노력도 등 5개 분야, 21개 세부 지표로 측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진주시는 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경남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따라 집중안전점검 유공으로 행안부장관 표창 1명, 경남도지사 기관 표창 1건, 도지사 개인 표창 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2025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실시했으며, 공무원과 민간전문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을 위해 쌀을 활용한 건강한 아침 식사를 1000원에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국비와 도비를 포함해 1인 식사비 5000원의 80%에 해당하는 4000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1000원만 부담하면 아침 식사를 이용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시가 지원하는 ‘천원의 아침밥’ 제공 규모는 총 17만 3600식으로, 경남지역 8개 대학에 공급되는 25만 8310식의 67%에 달해 도내 최대 규모다. 당초 경상국립대학교만 참여하던 이 사업은 진주시의 적극적인 홍보로 올해부터 진주보건대학교와 연암공과대학교까지 확대되면서 관내 대학가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또한 시는 참여 대학들이 ‘천원의 아침밥’ 식단에 안전하고 고품질의 진주산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 농가와 학생들이 함께 혜택을 볼 수 있는 상생 구조를 마련했다. ‘천원의 아침밥’을 이용하는 한 대학생은 “요즘 대학가 물가가 많이 올라 식비가 부담인데, 좋은 식단을 1000원에 먹을 수 있어 정말 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가 올 한 해 추진해 온 문화도시 사업의 결실을 나누고, 다가올 2026년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진주시는 오는 23일 오후 4시, 상평산단복합혁신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2025년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 성과 공유회 및 2026년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로서 진주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만들어간 변화를 확인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2026년의 사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올 한 해 진주시의 주요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의 참가자들이 직접 자신의 사례를 공유한다. 지역의 대표 콘텐츠인 유등과 실크를 활용해 추진한 프로젝트의 성과를 발표하며, 진주시의 문화 콘텐츠가 가진 경쟁력과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지는 사업 설명회에서는 2026년도 문화도시 사업의 주안점을 설명한다. 시는 2025년 사업과의 차이점을 중심으로 문화도시 사업 전반과 2026년에 진행할 공모사업 일정을 공유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202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가 실시한 ‘2025년 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진주시 민선 8기 시정 운영에 대해 응답자의 77.7%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조사는 전문조사기관 ㈜경남통계리서치에 의뢰해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18세 이상 시민 1014명 대상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모바일 및 온라인조사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1%다. 먼저, 민선 8기 시정 운영 전반에 관한 만족도 문항에서는 ‘매우 잘하고 있다’ 또는 ‘대체로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긍정 평가가 77.7%로 나와, 부정 평가 14.8%를 크게 앞섰다.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낸 분야로는 △문화․관광․체육을 꼽은 응답자가 46.8%로 가장 많았다. 시는 올해 경남도민체전, 진주 논개제,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국제여자배구대회, 10월 축제, 국제농식품박람회 등 전국단위 대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관광․체육 인프라 확충에 꾸준히 힘써온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앞으로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분야로 △경제․일자리가 54.8%로 가장 높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 웅상지역이 회야강을 중심으로 생태·문화·관광이 어우러진 수변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양산시는 2023년 3월 ‘회야강 르네상스 비전 발표’ 이후 사업을 본격 추진하면서 하천 재해예방, 산책로 정비 및 문화생태 공원 조성 등 다각적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은 회야강을 단순한 하천정비 대상이 아닌 주민 친화형 수변 공간이자 도시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람을 부르는 건강한 회야강, 자연을 살리는 친환경 회야강, 도시를 빛내는 안전한 회야강, 역사·문화를 펼치는 고품격 회야강 4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단계별 추진 중이다. 백동교~당촌교 구간 산책로 조성사업(연장 3.2km, 사업비 24억원)을 시작으로 삼호동 오리소공원 리모델링사업(사업비 21억원)을 2024년 준공했으며, 2025년에는 산책로변 악취방지 커튼게이트 설치(32개소, 사업비 8억원), 이동식 친환경 화장실 설치(4개소, 사업비 3억원), 회야강변 빛-line 및 교량하부 문화역사공간 조성공사(교량 10개소, 사업비 32억원)를 완료해 주민들의 하천 친수시설 이용률과 만족도가 높아졌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는 지난해 7월 웅상체육공원 내에 개장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솔밭황톳길’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진입구간 경사로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양산시 씨름연습장 방향 진입하는 구간은 경사가 급하고 노후한 야자매트로 인해 이용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오르막 경사구간을 정비하고 야자매트를 새로 교체하면서 황톳길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 현재 솔밭황톳길은 기온 하락으로 인한 안전사고 및 시설물 동파 우려로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동절기 휴장 중이며, 2월 중 재정비를 거쳐 3월 재개장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경사로 정비뿐만 아니라 퍼걸러 1동과 벤치 4개를 추가로 설치했고 해충 방제를 위한 포충기도 구비했다. 또 지난 6월에는 미끄럼 사고 예방을 위해 경사구간에 안전휀스를 설치하는 등 이용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오상호 웅상출장소장은 “이번 진입로 정비로 솔밭황톳길을 더욱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게 됐으며 웅상의 대표적인 힐링공간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겠다”며 “맨발로 걷는 특성상 안전사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2026년도 지적재조사 사업(덕계5지구)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오는 1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함과 아울러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주민설명회는 12월 19일 15시에 덕계동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열린다. 웅상출장소에서는 지난 11월 덕계5지구(137필지, 4만1437㎡)에 대해 실시계획 수립 및 공고를 완료하고,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관련 내용을 통지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의 배경 및 필요성 ▲사업지구 현황 ▲토지소유자 동의 절차 및 협의회 구성 ▲재조사측량 및 경계설정 절차 등을 안내하고, 향후 사업 추진에 필요한 협조사항도 설명할 예정이다. 웅상출장소 관계자는 “사업추진 과정에서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지적재조사사업 완료를 통해 경계분쟁의 원인이 되는 지적불부합지 문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는 명동길 315-3번지에 위치한 명동경로당의 노후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친화적 공간 조성과 안전한 이용 환경 확보를 위해 총 9,200만원(도비 4,100만원, 시비 5,1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개선 내용은 실내 통로문 위치 변경을 통한 동선 개선, 수납장 및 고정식 의자 설치, 자동문 설치로 출입 편의성 확대, 노후 화장실 정비, 외부 입면 정비, 안전손잡이 설치 등이다. 경로당은 지상 1층, 58.88㎡ 규모로, 내부·외부 공간의 전반적인 환경이 향상되며 이용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노후환경개선사업으로 명동경로당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건강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경로당 환경개선과 복지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는 물금읍 황산로와 메기로 접속 구간, 북정동 15번교차로의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지방자치단체),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최근 교통사고 통계(2023년 기준 물금읍 6건, 북정동 7건)와 한국도로교통공단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2024년 제이드힐골프입구 삼거리(물금읍 범어리 2808번지 일원)와 북정동 15번교차로(북정동 209-28번지 일원)이 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양산시는 총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해당 사업을 2025년 12월 1일 마무리함에 따라 교통량이 많은 교차로의 정체가 해소되고 교통사고 위험이 줄어드는 등 보다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개선공사로 교통사고 예방뿐 아니라 교통 흐름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와 관리를 통해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는 (구)국도7호선과 명곡교차로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대3-10호선)개설공사를 올해 10월말 착공해 시행 중이라고 알렸다. (구)국도7호선과 명곡교차로간 도시계획도로(대3-10호선) 개설공사는 새로이 신설된 국도7호선 명곡교차로와 연결되는 대운로와 웅상출장소 일원의 진등길을 연결하는 도로로 회야천을 횡단하는 약 100m의 교량 1개소와 임야부를 절토해 설치되는 피암터널 1개소를 포함하는 등 총연장 460m, 폭 25m의 4차선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각종 영향평가, 경상남도 지방건설기술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4년 7월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25년 9월 편입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완료하여 2025년 10월말 착공했으며, 2028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며, 총사업비 329억원이 투자되는 웅상지역의 핵심사업이다. 해당 도로가 준공되면, 국도7호선 명곡교차로를 이용하는 차량의 증가로 인해 웅상119안전센터 일원의 만성적인 교통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명동과 주진동을 연결하는 가로망 조성을 통해 향후 조성될 동부행정타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