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등포구가 구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 기간에 ▲구민안전 ▲민생안정 ▲생활편의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추석 종합상황실’과 대책반을 운영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에 나선다. 이번 대책에는 총 1,90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재난 예방을 위해 주요 시설물, 공사장, 다중이용시설, 가스공급시설 등 취약시설을 일제히 점검하고, ▲추석 종합상황실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통합관제시스템을 24시간 가동한다. 또한 비상 응급진료 상황실과 비상진료반이 운영돼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고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연휴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ㆍ약국은 응급의료포털 누리집(홈페이지)을 참고하면 된다. 명절 물가 안정을 위해 성수품 가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대해 안전점검을 확대한다. ▲영등포 사랑상품권 93억 발행 ▲영등포땡겨요 상품권 31억 발행 ▲상생장터 8일 확대 ▲영등포전통시장 상품권 환급 행사 등으로 주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관악구가 아동의 인권 감수성 향상과 지역사회 아동 권리 인식 증진을 위한 ‘2025 관악 아동권리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6회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아이들이 꿈꾸는 동네를 그림으로 표현하여 아동 권리 증진과 아동 친화 도시 조성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모 분야는 ‘유엔아동권리협약 4대 권리’이다. 아동의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중 하나를 선택해 ‘아동이 꿈꾸는 우리 마을의 모습’, ‘아동 권리 존중과 실천’, ‘아동 권리의 필요성’ 등이 드러나는 그림을 그려 제출하면 된다. 그림 규격은 유아, 초등부(5세~14세 미만)는 8절 도화지, 중고등부(14세~18세 이하)는 4절 도화지이고, 그림 형식과 재료는 자유롭게 선택하면 된다. 응모 기간은 오는 10월 17일까지이며, 참가 대상은 관악구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에 재학 중이거나 관내에 거주 중인 5세~18세 이하의 아동과 청소년이다. 신청을 원하는 아동과 청소년은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공고▷고시공고)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 작품과 함께 관악구청 아동청소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마을버스는 대중교통 취약지역 내 거주하는 주민의 ‘발’로써 이동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반면 임금 등 종사자 처우는 낮은 편에 속해, 최근 운수종사자들이 시내버스 등 타 운송업으로 이직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관악구가 지난달 30일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종사자 인력난 해소와 주민 교통편의 증진에 힘쓰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해 마을버스 운수사 8개소 대표와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대표 8명이 참석해 ‘운수종사자 처우개선’과 ‘운송 서비스 품질 향상’에 뜻을 모았다. 앞서 구는 마을버스 운송 사업자 간담회를 실시해 관계자 의견을 수렴하고, 처우 개선비 지원을 위한 조례 개정을 통해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구의회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지난달 12일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필요한 재원을 확보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실근무일수 등 지급 기준을 갖춘 6개월 이상 근속한 운수종사자에게 매월 30만 원씩 처우 개선비를 매 분기 말에 지급할 계획이다. 최초 지급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9월 30일 ‘어린이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에 한층 박차를 가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으로 큰 우려를 낳고 있는 아동 유괴 사건을 예방하고, 학교 주변의 통학로 안전망을 보다 촘촘히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북구의 어린이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 사업은 ‘워킹스쿨버스’라는 이름으로 2008년 성북구가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했다. 매년 300여 명의 어린이들의 통학길을 지켜온 이 사업은 단체 보행을 통해 가시성을 확보하여 교통사고 위험을 예방하고 맞벌이 가정의 등·하교 부담을 줄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역시 총 60명의 교통안전지도사를 선발해 관내 16개 초등학교에 배치했으며, 총 298명의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지원하고 있다. 성북구는 이를 통해 ‘눈에 보이는 안전망’을 구축하는 한편, 지역 사회의 돌봄 기능도 강화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아동 유괴 예방을 위한 동영상 시청과 전문가 범죄예방 교육이 진행됐으며, 교통안전지도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을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도 마련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9월 26일 동덕여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을 열었다. 노인의 날은 매년 10월 2일로,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하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1997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온 어르신들의 삶과 노고를 존중하고, 세대 간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노인강령 낭독으로 시작돼 대한노인회 성북구지회장 조성삼의 환영사, 이승로 성북구청장의 기념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 등 총 15명에게 성북구청장 표창이 수여되며,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노인여가복지시설에서 준비한 댄스 공연 등 어르신들의 문화행사가 이어졌다. 무대 위에서 펼쳐진 어르신들의 열정과 끼는 참석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추억의 문방구, 치매예방 퀴즈, 뷰티케어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돼 어르신들이 추억과 재미,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성북구 종암동주민자치회가 지난 27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종암살리장 - 명동골목으로 오세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도 주민자치계획 수립 과정에서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아 선정됐으며, 한때 활기를 잃었던 골목 상권에 생기를 불어넣는 프로젝트다. ‘종암살리장’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도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어린 시절 친구들과 군것질을 하고 부모님과 장을 보며 웃음이 넘쳤던 옛 종암시장은 오랜 동네의 자랑이었지만, 아파트 단지와 대형마트가 들어서면서 활기를 잃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주민 제안으로 사업이 시작됐다. 주민자치회 자치운영분과 위원들은 상인들과 여러 차례 간담회를 가지며 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상반기에는 홍보물과 안내지도를 제작해 200여 명에게 배부했고, 하반기에는 주민들이 직접 골목을 찾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홍보물보다 주민 발걸음이 중요하다”는 의견으로 TF팀이 꾸려져, 참여를 회의적이던 상인들도 설득 끝에 동참했다. 행사 당일 명동골목에는 참여 상점을 알리는 청사초롱이 설치됐고, 상인들은 이른 아침부터 준비에 나섰다. 통장협의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24일 성북구청 6층 미래기획실에서 ‘성북구 아동친화도시 4개년 조성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부구청장, 복지교육국장 등 아동 관련 부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학과 교수, 대안학교 교감, 청소년시설 관장, 청소년참여위원장 등 아동관계자와 아동대표 25명이 참석해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승로 구청장은 “성북구는 국내 처음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후 전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4차 인증을 앞두고 있다”며 “이번 연구용역은 새로운 사업 발굴뿐 아니라 유니세프가 중시하는 평가 요소를 반영해 결과를 도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성북구는 2013년 국내 최초 인증을 시작으로 2017년 재인증, 2022년 상위단계 인증을 거쳐 아동친화도시 기반을 다져왔으며, 현재 2026년 4차 인증(상위인증 갱신)을 준비 중이다. 용역사는 지난 2월 착수 후 ‘표준조사, 시민의견수렴, 아동요구확인조사, 아동대상보고회’ 등 필수 과업을 유니세프 지침에 따라 수행하고, 과정에서 핵심 취지를 충분히 반영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10월 18일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과 잔디마당에서 '성북구 사회적경제한마당, 모두의 향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참여해 주민들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가족 단위 주민들이 가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사회적경제가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하다는 사실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지난해 행사에는 4,0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에는 수공예품, 소량 제작 의류, 액세서리, 문구류, 장난감, 친환경 먹을거리 등 45개의 부스가 마련돼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다양한 서비스를 소개한다. 이와 함께 자녀들을 위한 어린이플리마켓과 체험활동 원데이클래스가 여러 차례 진행된다. 무대에서는 무용과 음악 공연이 열리며, 사회적기업 대표들의 현장 인터뷰도 진행돼 주민들이 사회적경제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상생과 연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 환경, 돌봄 등 사회적경제가 추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30일, 김길성 중구청장이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를 찾았다. 김 구청장은 백학시장, 신당오길골목형상점가, 을지명보골목형상점가를 차례대로 방문해 상인들을 만나 격려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첫 방문지인 백학시장에서 김 구청장은 떡집, 순대집, 채소가게 등에 들러 상인들과 덕담을 나누고 명절 준비에 필요한 장을 봤다. 또한, 시장 골목골목 다니며 물가를 살피고, 소방시설과 위생 상태까지 꼼꼼히 살폈다. 김 구청장은“11월에는 중구시장 곳곳에 매립식 소화장치가 설치될 예정”이라며“상인과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방문한 신당오길골목형상점가에서도 김 구청장은 상인들과 인사하며 명절 인사를 나눈 뒤, 최병천 상인회장에게 서울특별시장 표창장을 전달했다. 최 회장은 지역 축제와 주민 참여 행사를 꾸준히 이끌며 상권 활성화에 기여해 온 공로로 ‘2025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시민’에 선정됐다. 김 구청장은 “따뜻한 공동체 정신으로 상권을 지켜주신 상인회에 감사드린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지난 8월 새롭게 지정된 을지명보골목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서초구는 9월 30일 서초청년센터에서 '2025 리커넥트 홈커밍데이'를 개최해, 청년 고립 극복 지원사업인 '다시 일어서는 청년, 리커넥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다시 일어서는 청년, 리커넥트 프로젝트'는 청년 고립의 주요 원인을 해결하고 재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는 참여 청년들이 약 10개월간의 도전 성과를 공유하며 서로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구와 서울시, 한국건강관리협회가 협력해 추진 중인 '다시 일어서는 청년, 리커넥트 프로젝트'는 ▲감성 창업 기반 작품 제작 ▲문학 작가 활동 ▲기업 현장형 인턴십 직무 체험 ▲1:1 전문 직업상담사의 중장기 매니지먼트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참여를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행사는 김도도 마술사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다시 일어서는 청년, 리커넥트' 프로젝트 성과 영상상영과 청년들의 도전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우수사례로 선정된 청년 3인은 감성창업, 문학창작, 기업 인턴십 등 각자의 도전 과정을 발표하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