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산청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3일 산청군다목적체육관에서 ‘2025년 산청군 여성리더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여성 리더들의 협업 능력과 리더십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11개 여성단체 1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산청군 관광캐릭터 ‘산 너머 친구들’로 팀(4개)을 구성, 단체 간 협업과 소통을 중심으로 한 협동게임 프로그램을 진행해 상호 이해와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또 각 단체가 밥, 국, 반찬 등 한 가지를 직접 준비해 함께 나누는 ‘어울한상’을 통해 단체 간 교류를 깊게 하고 단체별 장기 자랑이 펼쳐지는 ‘어울 한마당’으로 화합하고 소통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올해 대형산불과 극한호우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여성 리더들이 지역 공동체를 위해 앞장서 극복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가 단체 간 협력과 지역 회복을 더욱 단단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양영숙)는 11개 여성단체가 협력하는 연합단체로 지역사회 참여 확대와 여성의 사회적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산청군가족센터는 지난 13일 산청군가족문화센터에서 제14회 가족화합 송년행사 ‘多, 가치, Harmony’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가족센터 활동을 돌아보며 뜻깊게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2025년 가족센터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기념식, 2025년 사업보고 영상 상영, 우수활동가·참여자 표창, 홍보존·체험존·푸드존 운영, 답례품 배부 등이 이뤄졌다. 특히 사진과 작품이 전시된 곳에서는 참석자들이 추억을 나눴으며 체험 부스는 가족 단위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올 한 해 가족센터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준 군민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 환경을 강화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군은 지난 12일 신안청소년문화의집에서 아동복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올해 전면 개편된 공적 입양 체계와 지난해 신설한 위기임산부 지원 및 보호출산제 등 아동보호 정책 변화에 관한 내용이 이뤄졌다. 특히 업무 전문성 강화 및 담당자 간 네트워크 형성에 중점을 뒀다. 또 화분 만들기를 통해 아동복지 담당자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아동 학대, 빈곤, 유기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이 발생했을 시 즉각적이고 원활한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앞으로도 접근성과 체계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군은 ‘산청 국가유산 길잡이’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 내 소중한 국가유산을 알리기 위해 발간한 이번 책자는 지난 2017년 초판 이후 세 번째 개정판으로 최신 국가유산 정보를 담아냈다. 지난해 국가유산청 출범 이후 변경된 국가유산 명칭 체계를 반영했으며 관광캐릭터 ‘산 너머 친구들’을 활용해 어린이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또 지역민들이 자신의 생활권에 위치한 문화유산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읍면별 분류했으며 선사시대 유적부터 근현대 민속자료에 이르기까지 산청의 유구한 전통과 역사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현재 산청군에는 국보·보물·사적 등 14건의 국가지정문화유산과 3건의 국가등록유산 그리고 도유형문화유산·도민속문화유산·도자연유산·도문화유산자료 등 91건의 도지정유산, 8곳의 전통사찰이 있다. 발간된 책자는 박물관, 기념관, 전시관 등과 산청교육지원청을 통해 지역 내 모든 초중고에 배부해 산청역사에 대한 홍보 및 학습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책자는 지역민과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문화유산을 더욱 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2일 전우용 메타이엔지 대표가 지역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메타이엔지는 남지읍에 위치한 기업으로, 공공측량과 공간정보 DB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며 지역 현장을 중심으로 꾸준히 활동해왔다. 전 대표는 오랜 기간 창녕에서 사업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만큼,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했다. 전 대표는 “창녕은 우리 회사가 터를 잡고 성장해 온 곳”이라며 “지역이 더 활기차고 지속 가능한 환경으로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지역에 뿌리를 둔 기업의 참여가 지역사회의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창녕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지청소년문화의집(관장 조명선)은 지역동아리형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청문에서 꿈을 Job자’에 참여한 청소년 11명이 바리스타 2급 자격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지역동아리형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은 창녕교육지원청과 지역 청소년수련시설이 연계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전문적인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바리스타, 제과제빵, 청소년기자단 등 3개 동아리를 운영해 단순 체험을 넘어 전문 자격증 취득까지 연계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수진(남지여중 3) 학생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돼 매우 뜻깊었다”며 “스스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지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역량 강화와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녕군과 경남연구원은 오는 17일 오후 2시 발굴조사 현장(계성면 계성리 산98번지)에서‘창녕 계성 고분군 10·11호분 발굴조사’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창녕 계성 고분군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분과 함께 창녕의 고대국가 비화가야의 성립과 발전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으로, 역사적 가치와 중요성을 인정받아 2019년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됐다. 사적 지정 이후 고분군을 복원·정비하기 위해 국가유산청 국가유산 보수정비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차에 걸쳐 발굴조사가 진행 중이며,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형태의 무덤 구조가 확인되어 계성고분군 축조집단의 성격에 대해 많은 논의가 있었다.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10호분은 계성 고분군 중심 능선 끝자락에 있는 대형의 봉토를 가진 가야 고분이다. 10호분은 조사 결과 길이 13.5m, 너비 6.3m, 높이 2.8m의 나무 뚜껑을 한 대형석곽묘로, 주곽(주인공 안치공간)과 부곽(유물 부장공간)을 따로 구성해 축조되어 있다. 대형의 석곽묘와 봉토를 축조하기 위해 목가구조(木架構造) 공법, 봉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제9회 진주시장배 볼링대회’가 지난 14일 하대동 삼전볼링센터에서 25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주시볼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볼링 종목의 저변 확대와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는 3명을 1개 팀으로 구성된 72개 팀이 참가해 6개 조로 나누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각 팀은 총 9게임을 진행하여 점수를 합산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1위부터 6위까지 시상이 이뤄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바쁜 생활 속에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볼링 종목의 저변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0월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의사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유행 확산을 최소화하고,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48주차(11월 23일~29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 분율은 69.4명으로 예년 같은 기간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특히 7-12세 초등학생 연령층의 의사환자 분율은 175.9명으로 지난 절기 정점('25년 1주 161.1명)보다 높은 발생을 보이고 있으며, 13~18세(137.7명), 1~6세(107.5명) 순으로 높게 나타나 소아·청소년 연령층이 전체 유행을 주도하고 있다. 진주시는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국가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하고 있으며, 60~64세와 취약계층 등 진주시민에게도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인플루엔자가 소아·청소년층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미 A형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경우라도 봄철에 유행하는 B형 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를 대표하는 정원문화의 상징이자 국가정원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복합 산림복지시설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진주시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진행하는 ‘2025년 산림복지서비스제공자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림복지서비스제공자 평가’는 전국 160개 자연휴양림을 대상으로 직전 3년간의 ▲기관 운영사항 ▲산림복지서비스제공의 적절성 ▲이용자 만족도 등을 평가해 우수와 보통, 미흡 3가지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우수 등급을 받은 기관은 ‘산림복지서비스제공자 우수기관 인증’ 명패가 제공되며, 이 가운데 상위 10개 기관은 우수사례로 선정돼 콘텐츠 제작·배포와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누리집’에 홍보 콘텐츠가 게시되는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우수등급을 받은 19곳 중에서도 우수성을 더욱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다양한 산림 복지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찾아가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점을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