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에서는 상모사곡동 청소년지도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18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잔디광장에서 ‘2025년 구미시 청소년 꿈·끼 자랑대회’가 개최됐다. 청소년과 시민 등 900여 명이 참여해 가을 하늘 아래 열정과 끼가 어우러진 축제가 펼쳐졌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 △청소년 경연대회 △축하공연 △창소년 복지서비스·문화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에서는 내빈과 청소년, 시민이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다가오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했다. 무대와 객석이 하나가 된 퍼포먼스는 구미시민의 단결된 에너지와 애국심을 느끼게 했다. 이어진 청소년 경연대회에서는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17개 팀이 본선에 올라 노래, 댄스, 연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무대마다 자신감과 열정이 넘쳤고, 관람객의 환호가 이어졌다. 부대행사로는 나만의 이니셜 키링·무드등 만들기 등 공예체험과 장난감 제작 부스가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도 인기를 끌었다. 또한 청소년 복지서비스 부스에서는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 화랑마을은 지난 14일 화랑전시관에서 ‘2025년 화랑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화랑마을의 효율적인 운영 관리와 청소년 수련시설 기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당연직 위원을 포함한 9명의 신규 위원이 위촉됐다. 회의에서는 △2024년 운영실적 △2025년 주요 업무 추진 현황 보고 △건의 및 개선사항 등을 논의하며, 청소년 체험시설의 경쟁력 강화와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화랑마을은 올해 △APEC 정상회의 1차 고위관리회의(SOM1) 자원봉사자 숙소 제공 △APEC CEO 서밋 환영만찬 준비 등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지원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APEC 연계 3대 문화‧관광콘텐츠 구축사업과 시설 개보수 사업 등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 새롭게 위원장으로 선출된 남미경 경주시 시민복지국장은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사안은 신속히 조율하겠다”며, “화랑마을이 청소년은 물론 시민 모두에게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주민건강지원센터 보건교육장에서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여행과 쉼 마음의 건강을 잇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시민에게 알리고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부대행사로 운영된 ‘마음건강 체험관’에서는 △정신건강 룰렛 △O·X 퀴즈 △감사일기 쓰기 △나비포옹법 알기 △스트레스 능력고사 △포토박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정신건강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열린 인문학 강연에서는 여행작가 태원준 씨가 ‘여행이 우리에게 안겨주는 것’을 주제로, 여행이 주는 쉼과 회복의 의미를 시민들과 나누며 큰 공감을 얻었다. 박재홍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종합검진과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는 ‘2025 상상황리단길 홈페이지 만족도 설문 조사’를 10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15일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상상황리단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프로젝트 공모 사업’을 통해 구축된 온라인 플랫폼으로, 경주의 대표 관광지인 황리단길의 골목, 상점, 포토존 등을 3D 가상공간으로 구현해 관광객 유입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설문은 △황리단길 방문객 및 홈페이지 이용자(시민‧관광객) △황리단길 내 상점주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용 경험과 서비스 만족도, 개선 의견 등을 수렴해 홈페이지 운영의 품질 향상 및 운영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홈페이지 이벤트 참여 메뉴 또는 홍보용 QR코드 접속을 통해 가능하며, 설문을 완료한 일반인 300명과 상점주 50명을 추첨해 소정의 경품을 제공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을 통해 이용자와 상점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상상황리단길 홈페이지를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역 상권 지원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는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한 ‘반려견 놀이터’를 지난 13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내에 준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설은 ‘2025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1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머물며 휴식과 교감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의 반려문화 체험 기회를 넓히는 것이 목적이다. 반려견 놀이터는 중‧소형견 구역(25kg 미만, 1,100㎡)과 대형견 구역(25kg 이상, 600㎡)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놀이기구‧파고라‧벤치‧순환 산책로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반려견이 자유롭게 뛰놀고 보호자가 편히 쉴 수 있는 반려문화형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시는 보문단지 보문호반길 공중화장실 인근에 직경 1.3m 규모의 반려견 전용 소변 화장실 2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배변봉투함(2,600매)과 목줄고리가 함께 구비된 일체형 시설로, 산책로를 찾는 반려인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는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뒷받침하기 위해 보문권역과 시가지 일대의 공공 Wi-Fi 및 CCTV 확대 구축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APEC 참가국 대표단과 국내외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고 범죄 예방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현장 실사를 통해 음영지역과 방범 사각지대를 면밀히 파악하고, 기간통신사업자와 협력해 효율성과 실효성을 높인 최적의 설치 위치를 선정했다. 이번 구축 사업으로 보문단지와 시가지 등 주요 지역 93개소에 총 209대의 공공 서비스 장비(공공 Wi-Fi 50대, CCTV 159대)가 새로 설치됐다. 특히, 통신 음영이 잦았던 보문권역 내 주요 지점에 고성능 Wi-Fi를 추가 설치해 APEC 회의 기간 원활한 통신 환경을 확보했으며, 방범용 CCTV 확충으로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의 안전을 강화했다. 설치된 모든 CCTV는 스마트통합운영센터와 연계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 범죄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는 건축물 해체 과정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주시 건축물관리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현행 조례에서 ‘조례로 정하는 시설’의 범위가 불명확하다는 지적에 따라 해체 허가 대상 기준을 명확히 했다. 개정안은 건축물 주변 반경 10m 이내에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육교·지하도 출입구 등이 있으면 단순 신고가 아닌 ‘허가’를 받아야 건축물을 해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정은 보행자와 차량 통행이 잦은 지역의 낙하물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막기 위한 조치다. 경주시는 이번 조치로 행정 일관성 확보, 민원 혼선 해소, 공사 전 안전점검 강화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다만 행정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조례 시행 전 이미 해체 신고를 마친 건축물은 종전 규정을 적용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개정은 건축물관리법 제30조 위임에 따른 것으로, 상위법과의 정합성을 높이고 현장 안전행정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해체 현장 인명사고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시는 시민 의견을 수렴한 뒤 절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가 하천 재해 예방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신당천 하천재해예방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경주시에 따르면, 천북면 물천리에서 형산강 합류부에 이르는 신당천 지방하천 구간(8.07㎞)을 대상으로 하천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사업비 366억 원(도비 219억 원, 시비 147억 원)이 투입되며, 하천 보축 및 확장 정비와 교량 7개소 재가설 등을 포함한다. 사업 기간은 2021년 1월부터 2026년 2월까지 6년간이다. 이 사업은 하천의 치수능력 강화와 집중호우나 태풍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을 목적이다. 정비가 완료된 구간은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하천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앞서 시는 2021년 1차분 착공에 나선 이후 2024년 6월까지 1~4차분 공정을 완료했고, 올해는 희망교 재가설을 마무리했다. 현재 동산교 거더 거치와 슬라브 타설을 진행 중으로, 이달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경주시는 오는 12월까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는 17일 오전 김민석 국무총리가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주시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송역에서 SRT를 이용해 경주역에 도착한 뒤 경주시청을 찾아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의 영접을 받았다. 이어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대통령실, 관계부처, 경북도, 경주시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행사장 안전관리, 숙박·교통·환경 정비,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이 종합적으로 보고됐다. 김민석 총리는 “정상회의가 열리는 단 하루도 안전에는 예외가 없어야 한다”며 “행사 준비는 물론 회의 기간 교통·숙박·방역 등 모든 분야에서 세계 정상들이 신뢰할 수 있는 완벽한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시의회도 시민과 함께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해 행정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며 “경주가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에서 선정·지원하는 경상북도명장협회 회원 20여 명이 18일,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 농촌 마을을 찾아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도내 각 분야 최고 숙련 기술인으로 구성된 경북도 명장들이 주축이 되어, 농촌 마을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맞춤형 기술 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청과 한국산업인력공단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일손을 보탰으며, 금소1·2리 마을주민들 역시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적극 동참했다. 이들은 어르신 이미용, 방충망 수선, 칼·낫 갈이, 싱크대와 출입문 보수, 정원수 가지치기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 임정대 금소1리 이장은 “그동안 불편했던 마을회관 싱크대와 출입문을 손봐 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며 “전문 기술로 세심하게 봉사해 주신 경상북도 명장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경북도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직원들의 따뜻한 손길도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고 덧붙였다. 곽은희 경상북도 기업지원과장은 “명장협회 회원들이 휴일도 반납하고 기술나눔에 참여해 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