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군은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위기 대응을 강화하는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군은 같은 달 군청 집무실에서 음성우체국,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군은 사업 총괄과 대상자 선정·관리를 담당하고,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생필품 구입과 우편 접수 업무를 맡는다. 음성우체국은 집배원을 통해 정기적인 방문 안부 확인과 위기 징후 모니터링 역할을 수행한다. 서비스는 민관 협력을 극대화한 4단계 프로세스로 운영된다. 먼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복지기관의 추천을 통해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중장년 1인 가구, 청장년, 조손가구 등 100가구를 대상자로 선정한다. 이어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준비한 생필품 소포를 월 2회 발송하면, 담당 집배원이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한다. 특히 집배원은 배달 과정에서 대상자의 건강 상태, 주거환경, 위생 상태 등을 체크리스트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단양군협의회는 4월 27일 단양군 평생학습센터에서 지역주민과 자문위원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평화통일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민교실에서는 인제대학교 통일학부 교수이자 통일학연구소 소장인 진희관 교수를 초청해 '트럼프 2기 국제질서의 변화와 한반도 정세 전망'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에서는 최근 국제정세 변화와 남북관계를 중심으로 한반도 주요 이슈를 설명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설문조사와 평화‧공감 사행시 작성 및 시상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종태 협의회장은 “이번 시민교실이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화통일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국민 참여형 평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6년 배분신청사업에서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자립지원 사업 '사회로 GO 프로젝트'가 선정되어 현재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적응력과 자기결정권을 강화하고, 일상생활에서의 자립능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익히고·펼치고·채우고’의 3대 영역으로 구성되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먼저 ‘익히고(지역사회 활동 강화)’ 영역에서는 다양한 외부활동을 통해 실생활 경험을 확대한다. 지역 내 도서관, 체육관,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시설을 직접 방문·이용하며, 활동 후에는 의견 나누기와 활동일지 작성을 통해 자기표현력과 지역사회 적응력을 높이고 있다. 또한 시내버스를 직접 이용하는 체험을 통해 교통수단 활용 능력을 기르고, 상점 방문을 통한 물품 구매 활동으로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영화관 및 공연 관람을 통해 문화생활 경험을 넓히고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펼치고(자기주도적 여행)’ 영역에서는 이용자들이 소규모 팀을 이루어 여행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군 대강면 방곡리에서 전통 장류를 만들어 온 박미향 명인이 전국 규모 장류 발효 경연에서 대상을 수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박미향 명인은 지난 12일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장류발효대전’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한반도통일연합회와 한국장류인발효인협회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전국의 장류 및 발효식품 관계자들이 참여해 전통 발효기술의 우수성과 품질을 겨루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 명인은 오랜 기간 전통 방식의 장류 발효기술을 계승·발전시켜 온 장인으로, 이번 대회에서 깊은 풍미와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대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자연 재료를 활용한 정성 어린 제조 과정과 오랜 숙성을 통해 전통 장류 본연의 맛을 살린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과를 넘어 단양의 농촌 지역에서 이어져 온 전통 발효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 먹거리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박미향 명인은 “전통 장류의 가치를 인정받아 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단양군은 지난 28일 대강면 용부원리 죽령산신당에서 ‘춘계 죽령산신제’를 봉행하고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했다. 이날 산신제에는 김경희 부군수를 비롯해 지역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죽령산신인 ‘다자구할머니’에게 제를 올리며 한 해의 평안과 풍요를 기원했다. 죽령산신제는 예로부터 죽령 일대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년, 재해 예방을 기원하며 이어온 전통 제례로, 지역의 역사와 민속 신앙이 깃든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제례는 전통 방식에 따라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지역의 평안과 주민 화합, 풍년 농사를 함께 기원했다. 군 관계자는 “죽령산신제는 지역 주민들이 오랜 세월 이어온 소중한 전통문화”라며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민속문화가 계승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보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군이 토지 경계 불일치를 해소하고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군청 2층 회의실에서 ‘2026년 제3회 단양군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단성상하방지구 △단성북상북하지구 △대강당동지구의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산정 건과 2024∼2026년 사업지구 내 지적공부 정리 허용 여부 등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이번에 심의·의결된 조정금은 향후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최종 확정되며, 이후 조정금 지급 및 징수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정금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수령 통지 또는 납부 고지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토지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상 경계를 바로잡아 군민의 소중한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 활용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공정한 심의를 통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군이 하천과 계곡 내 불법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하며 쾌적한 하천 환경 조성에 나섰다. 군은 지난 2월 국무회의에서 내려진 대통령 지시에 따라 전국적으로 추진 중인 ‘하천·계곡 내 불법 점용시설 조사’와 관련해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1차 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전국 하천·계곡 내 불법시설물이 835건으로 집계된 것과 관련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누락된 시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면 재조사를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단양군은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TF팀을 구성하고 관내 하천과 계곡 일원에 대한 현장 확인에 들어갔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그동안 적용 기준이 모호했던 하천·계곡의 범위를 보다 명확히 하고, 도립·군립공원과 국·공유지 내 계곡 구간까지 조사 대상에 포함했다. 또한 불법 점용시설뿐 아니라 소규모 불법 경작, 단순 물건 적치 등 하천·계곡의 공공성과 안전성을 저해할 수 있는 모든 불법 행위로 조사 범위를 확대했다. 군은 이번 1차 조사 결과를 토대로 추가 확인이 필요한 구간에 대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단양군의 대표 전통시장인 단양구경시장과 단양팔경골목형상점가가 가정의 달을 맞아 소상공인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단양구경시장상인회와 단양팔경골목형상점가상인회는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단양읍 별곡리 일원에서 ‘대한민국 동행축제’와 연계한 5월 동행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특색을 살려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관광객 유입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양구경시장에서는 ‘먹고 보고 즐기는 단양여행, 구경시장’을 주제로 단양 마늘을 활용한 마늘까기 행사와 양념소금 만들기 체험, 시장 곳곳을 둘러보는 스탬프 투어 등이 운영된다. 또한 마늘·지질·스토리텔링 요소를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과 체험마을 연계 행사, 글로벌 관광 콘텐츠를 통해 구경시장만의 특색 있는 관광형 시장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이 전통시장의 먹거리와 볼거리, 살거리를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단양팔경골목형상점가에서는 ‘단양팔경 추억의 감성축제’를 주제로 1970∼90년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군보건의료원에서 환경미화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의 정직한 선행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주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단양군보건의료원 민원실 바닥에서 현금과 단양사랑상품권 등 약 170만 원 상당의 금품이 들어 있는 파우치가 발견됐다. 자칫 주인을 찾지 못하면 큰 금전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파우치를 처음 발견한 사람은 보건의료원 환경미화원 엄도연 씨였다. 엄 씨는 청소 작업 중 바닥에 떨어진 파우치를 발견하자마자 곧바로 민원실 직원에게 알렸고, 의료원 측은 즉시 단양경찰서 중앙지구대에 습득물 신고를 접수했다. 이후 경찰과 의료원은 분실물이 주인에게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신속히 공조했다. 내부 CCTV 영상을 확인한 끝에 파우치를 떨어뜨린 주민을 특정했고,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분실물을 무사히 돌려줬다. 분실물을 되찾은 주민은 당시 돈을 잃어버린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주민은 “잃어버린 줄도 몰랐던 큰돈을 정직하게 신고해 주신 분과 내 일처럼 끝까지 도와주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 향토사연구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옥천 향토사연구회는 29일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를 방문해 인기 배우 노현희와 박형준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연극 ‘봄날의 춘애’ 공연 티켓 100매를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평소 지역의 역사와 전통 보존에 앞장서 온 향토사연구회가 효 문화 실천의 일환으로,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위로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건하 향토사연구회장은 “가정의 달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께서 명품 연극을 관람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티켓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향토 문화 계승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효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유동빈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수준 높은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해 준 향토사연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덕분에 많은 어르신이 5월을 더욱 풍성하고 즐겁게 맞이할 수 있게 됐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