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추석 연휴 기간 결식이 우려되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한끼’ 지원에 나선다. 서구는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농성2동과 금호1동 천원국시 매장에서 ‘천원국시’를 무료로 제공한다. 매장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문을 열고, 매장별로 하루 100그릇씩 총 600그릇의 국수를 나눈다. 매장 내 나눔냉장고도 함께 열어 식사 대용 즉석식품과 식자재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해당 지역은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구 비율이 높은 곳으로 명절 기간 따뜻한 식사와 생활지원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 앞서 서구는 지난 설 연휴에도 천원국시 매장을 열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천원국시’는 서구의 대표 나눔 브랜드로 현재 10개 매장에서 하루 100그릇씩 총 1000그릇의 국수가 제공되고 있다. 또한 어르신 일자리 창출, 우리밀 소비 촉진, 지역 나눔 문화 확산까지 이뤄내며 ‘1석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매장별로 어르신, 임산부, 취약계층 등 지역 특성에 맞춰 맞춤형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올해 추석은 개천절과 한글날 등 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29일 오전 9시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 북구지부(지부장 나두석)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의 단체협약이 이번 달로 만료됨에 따라 지난해 4월 북구지부가 단체교섭을 요구하면서 본격적으로 논의가 시작됐다. 이후 1년 5개월간 예비교섭과 실무교섭을 포함해 총 6회의 교섭 과정을 거친 뒤 임시 대의원대회의 의결을 통해 협약안이 확정됐고 오늘(29일) 문인 북구청장과 나두석 지부장이 협약안에 서명하여 공식적으로 효력을 갖게 됐다. 주요 합의사항으로는 ▲생일휴가 신설 ▲선거사무 종사자 특별휴가 부여 ▲배우자 난임치료시술 동행휴가 보장 등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사항이 포함됐다. 또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으로 ▲기관 차원의 법적 대응 지원 ▲민원 부서 CCTV 설치 및 안전요원 배치 ▲구청 홈페이지 및 조직도 상 개인정보 최소 공개 등의 내용이 담겼다. 체결된 협약은 2027년 9월까지 2년간의 유효기간을 가지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내일엔이 운영하는 ‘광산구 청년도전지원사업’의 프로그램인 또래지원단 해단식을 29일 광산구 청년도전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해단식은 청년도전지원사업과 관련한 쇼츠영상 콘테스트 시상식과 또래지원단 소감 활동 나누기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재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참여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강의 및 멘토링을 진행해 소중한 경험도 나눴으며 사회진출에 필요한 취·창업 성공 노하우를 고민하고 공유했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또래지원단은 청년이 주체로 △강의형 △멘토링형 △홍보형 등으로 구성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광산구는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소개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이수자로 구성된 청년이 스스로 참여하고 주도하는 활동을 통해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9월29일부터 10월2일까지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귀성객과 시민이 많이 모이는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광주송정역, 각 구청 앞, 전통시장 등 주요 거점에서 ‘안전한 식품, 즐거운 추석’을 주제로 집중 홍보한다. 첫날인 29일에는 광주송정역과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일원에서 명절 음식 위생관리 요령, 배달·선물용 음식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식중독 예방수칙을 담은 홍보물 배부와 현장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제공되는 온라인 영상과 자료를 통해서도 누구나 쉽게 올바른 식품보관 및 조리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의 핵심 메시지는 ‘손보구가세’로 ▲손 씻기 생활화 ▲보관 온도 지키기(냉장 5℃ 이하, 냉동 –18℃ 이하) ▲구분해서 쓰기(칼·도마 교차오염 방지) ▲가열하기(충분히 익혀 섭취) ▲세척·소독하기(식재료·조리도구 철저 관리) 등 식중독 예방 5대 수칙을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시는 ‘손보구가세’를 담은 홍보안내문과 현수막을 제작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9일 시청 무등홀에서 ‘2025년 의료 통번역 활동가 신규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고, 10개 언어권 총 16명의 활동가를 배출했다. 이번에 양성된 활동가들은 베트남어, 중국어, 러시아어, 대만어, 몽골어, 캄보디아어 등 10개 언어권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벨라루스어, 말레이시아어, 우즈베키스탄어, 우크라이나어 등 4개 언어권이 새롭게 추가됐다. 광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언어 장벽으로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주민을 지원한다. 활동가들은 병원 접수부터 진료, 검사, 수납까지 전 과정에 동행하며 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교육과정은 의학용어, 기초의학, 응급상황 대처, 모의실습 등 50시간의 이론과 10시간의 현장실습, 필기시험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전문성과 현장 대응 능력을 갖춘 인력을 확보했다. 의료 통번역 서비스는 광주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광주이주민건강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확보한 의료 통번역 활동가들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는 29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2기 발전위원회가 후원금 1억1200만원을 장애인체육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광주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인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한상득 수석부회장, 정선교 발전위원회 추진위원장(대명외식산업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2기 발전위원회는 장애인체육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성된 민간 후원 조직으로, 지역 기업과 일반 후원인 100명이 자발적으로 100만원씩 후원금을 모아 총 1억1200만원을 조성, 이날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장애인 선수 경기력 향상 격려금 ▲꿈나무 장애학생 선수 및 사각지대 저소득 선수 육성 지원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선수·지도자 강화훈련비와 현지 격려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앞서 지난해에도 제1기 발전위원회로부터 후원금 1억800만원을 후원받는 등 발전위원회를 통해 매년 자체 후원금을 조성해 장애인체육의 안정적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광주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 내에 후원자 현판 부착, 감사 현판 전달, 기부금 영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28일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결승전을 끝으로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결승전은 9월 한달 동안 광주에서 열린 ▲세계양궁연맹총회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로 이어진 ‘3대 양궁 국제행사’의 마지막 일정으로, 광주시는 국제스포츠 중심도시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총 47개국 443명의 선수들이 리커브, 컴파운드, W1(중증장애), VI(시각장애) 등 17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특히 중국 선수단은 리커브 여자 오픈과 혼성 종목에서 연이어 세계신기록을 경신하며 대회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 우리나라 선수단은 금1, 은1, 동 4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광주광역시청 소속 김옥금 선수가 W1 단체 금메달과 혼성 동메달을 따내며 광주 양궁의 위상을 높였다. 또 국내 시각장애인 선수가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역사를 썼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장애인 선수단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했다. 할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은행은 26일, 77주년 국군의 날을 앞두고 지역방위 책임사단인 제31보병사단(사단장 이일용)을 방문해 위문금 1천만원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고병일 광주은행장, 이일용 제31보병사단 사단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안보의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전달된 위문금은 장병들의 복지 증진과 사기 진작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것은 국토방위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 여러분 덕분이다”라며, “광주은행은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ESG경영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매년 제31보병사단을 방문해 위문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군 장병 적금 및 전용 제휴카드 출시 등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에도 앞장서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9월 30일 광양만권 지역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정부․대기업․중소기업이 참여하는 ‘광양만권 대․중․소기업 지역 대기질 개선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은 정부·지자체·대·중소기업이 협력하여 중소기업 노후 대기방지시설 교체 등을 지원하는 ‘대․중소기업 지역 대기질 개선 상생협력 시범사업’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광양시(시장 정인화), △㈜포스코 광양제철소, △지역중소기업(㈜신진기업, 부국산업㈜, ㈜진평, ㈜엠알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가 참여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대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재정이 열악하고 환경개선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연결하고, 기업간의 상생을 촉진하기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여, 지역 대기질 개선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환경분야의 새로운 상생 모델이다. 금회 사업에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4억 2,300만원, 국비 1억 7,000만원, 광양시 1억 7,000만원, 중소기업 8,500만원을 분담하여 총 8억 4,600만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중소기업은 재정 부담을 줄여 시설개선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2025 광산구 안전문화 숏폼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에서 안전문화 실천과 지역사회 안전 가치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재해석하고 공유함으로써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접수는 10월 31일까지 진행하며, 안전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출품작은 30초에서 1분 내외의 숏폼 영상으로, △자연재난 행동요령 △생활 속 안전수칙 △범죄예방 △교통안전 △응급처치 등 다양한 안전 문화 관련 주제를 담으면 된다. 심사는 내외부 전문가 평가, 누리소통망(SNS) 투표를 합산해 진행하며, 최종 선정된 6개 작품에는 총 1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선정된 작품은 광산구 공식 누리소통망(SNS)을 비롯해 다양한 안전문화 홍보 활동에 활용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청서와 영상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고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필수 해시태그(#광산구 #안전문화 #숏폼영상공모전)와 함께 게시하면 된다.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