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1월 19일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고교-대학 연계 원클래스 2기 수강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고교-대학 연계 원클래스(One-Class)란 학생 개별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고교‧대학의 물적·인적 인프라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학생의 선택과목 탐색을 돕고, 진로·학업 설계를 지원하는 고교-대학 연계 학생 강좌이다. 고교-대학 연계 원클래스 1기는 14개 대학 76강좌를 통해 951명이 이수했다. 이번 2기는 12개 대학 총 66개 강좌로 개설되며 인문, 경제, 어학, 과학, 공학, 예술·체육 등 학생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비교과 진로 강좌들이다. 신청 대상은 고등학교 1, 2학년이고, 강좌 상세 내용은 ‘대전고교학점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11월 19일 17:00부터 11월 21일 21:00까지 홈페이지 내‘고교-대학 연계 원클래스’탭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된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 대학과의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교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전문 심화 강좌들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1월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교원, 교육전문가, 학부모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2025 대전미래교육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IB 프로그램을 통한 미래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학습접근방법(ATL, Approaches to Learning)의 개발자인 랜스 킹(Lance G. King)을 초청하여 대전 시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대전교육청은 이번 국제포럼을 통해 IB프로그램 확산을 통한 수업 혁신과 대전 IB프로그램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함께 공유하고 논의하는 기회가 됐다. 먼저 기조연설자로 나선 랜스 킹 교수는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을 위한 학습자 중심의 자기주도 학습전략’을 주제로 발표하고, 학습자 스스로 사고하고 성찰하며 성장하는 학습접근방법의 핵심 철학과 실제 적용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미래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학생이 자기 학습의 주체로 성장하는 과정”이라며 “한국의 IB교육 실천은 세계적으로 주목받을 혁신 사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후 홍정아 IB 한국사업개발 매니저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 19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각 학교를 대상으로‘2025년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사회복무요원의 복무 환경을 면밀히 점검하고 복무관리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대전충남지방병무청 복무지도관이 참여해 복무 관련 주요 사항을 확인하고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태조사는 근무일지 등 각종 복무 서류 점검, 복무 규정 준수 여부 확인, 사회복무요원 개인별 면담 순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개인 면담에서는 고충, 건의사항, 근무 중 애로사항 등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어 실질적인 소통의 기회가 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면담에 참여한 한 사회복무요원은 “복무 제도에 대해 더 정확히 이해하게 됐고, 고민을 직접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윤정병 교육장은“사회복무요원은 교육현장의 중요한 구성원”이라며“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이 안정적이고 보람 있게 복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저출생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육아 인프라와 가족복지정책을 강화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구는 돌봄·보육·놀이가 한곳에 있는 공간부터 산모 회복 지원, 가족 체험 프로그램까지 삶의 흐름 속에서 필요한 순간마다 함께하는 정책을 펼쳐 나가고 있다. 출산과 육아의 부담을 덜고,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나아가는 대덕구의 변화가 주목된다. 전국 최초 ‘육아복합마더센터’, 돌봄·보육·놀이가 한곳에 대덕구는 2022년 12월 전국 최초로 ‘육아복합마더센터’를 개소하며 영유아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육아 친화적 환경을 조성했다. 센터는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도서관, 육아도서관, 공유부엌을 한 공간에 모아 운영하며 연간 3만 명 이상이 찾는 대표 육아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아이 발달단계별 놀이 프로그램 △아빠와 함께하는 부모-자녀 캠프 △가족 체험 등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운영 성과로 인해 다른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 문의가 이어질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서다운)는 17일과 18일, 2025년도 제1·2일 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홍보담당관, 기획예산과, 공공건축과, 세정과, 세원관리과, 운영지원과 소관 사무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를 진행했다. 서다운 위원장(더불어민주당/용문동, 탄방동, 갈마1·2동)은 기획예산과 감사에서 구 재정의 열악한 여건을 지적하며, 이에 따라 행정 전반의 신뢰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서 위원장은 “최근 몇 년간 면밀한 수요 예측을 바탕으로 예산 편성이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신중한 검토를 당부하는 한편, “재정 운영의 어려움이 결국 구민이나 직원에게 피해로 돌아가는 일이 없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예산 편성 및 집행 과정에서의 투명성을 한층 더 강화하고, 책임 있는 행정 구현을 요청했다. 손도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월평1·2·3동, 만년동)은 운영지원과 감사에서 저연차 공무원의 퇴직과 시 전출 사례가 계속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조직 관리와 인력 운용 체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손 부위원장은 특히 “높은 업무 부담 속에서 직원 복지제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19일 둔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 60여 명과 함께 ‘2025년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출생하는 아이의 수가 줄어들고(저출생), 다른 지역으로 사람들이 이동하는 인구 변화 문제를 주민들이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된 것이다. 서구는 지난 10월 30일 정림동을 시작으로, 총 24개 모든 동을 직접 찾아가 인구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교육은 (재)대전연구원 이광원 연구위원이 맡았다. 이 연구위원은 인구가 줄어들면 어떤 문제가 생기는지, 그리고 우리 동네에서 할 수 있는 해결 방법은 무엇인지 예를 들며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인구 감소가 우리 동네의 미래와도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느끼고, 함께 해결 방법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철모 청장은 “인구 문제는 우리 동네와 지역의 미래와 연결된 중요한 문제”라며 “서구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계속 진행해 주민들과 함께 인구위기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19일 대전도시공사, 대전서구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사용하지 않고 비어 있는 공공 상가를 청년들이 일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서구는 지난해 10월 보라아파트 단지 안의 빈 상가를 활용해 첫 번째 청년 자활근로사업장을 만들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도시공사가 가지고 있는 또 다른 빈 상가도 청년들이 일하고 배울 수 있는 ‘꿈심당 호두’ 사업장으로 사용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일자리가 필요한 청년들이 일 경험을 쌓고, 나중에 자신만의 가게를 준비할 수 있는 실습과 교육 기회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대전도시공사는 2년 동안 상가를 무상 임대하고, 대전서구지역자활센터는 해당 상가 내부를 리모델링해 실제 일자리 공간으로 운영한다. 서구는 저소득층 자립 지원 및 자활근로사업단 운영을 위한 예산 지원과 행정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협약은 어려운 형편에 있는 청년들이 스스로 설 수 있는 힘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있는 공공시설을 잘 활용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19일 가장동 어린이 주민자치회 소속 어린이 30여 명이 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배우고 의정활동 현장을 체험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어린이들이 지방의회의 구조와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이해하고,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관심과 참여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어린이들은 본회의장에서 의원의 역할과 의회의 기능을 소개하는 영상을 시청한 뒤, 의회 운영 절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의정활동 전반에 대해 배웠다. 이어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 의회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지방의회가 주민 생활과 지역 발전을 위해 수행하는 다양한 역할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규식 의장은 “이번 견학이 지방자치와 의정활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오늘의 경험이 지역 사회에 관심을 두고 성장해 나가는 데 긍정적인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로 글로벌 과학 인재를 키우다’라는 주제로 참가해, 대전 과학교육의 우수성과 성과 확산을 위한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시관은 미래 과학실험실을 입체적으로 표현하고 숏컷 영상 등을 통해 학생·교사 과학교육 활동 지원, 지역사회 연계 사업, 글로벌 역량 강화 지원 사업, 주요 추진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제4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대전어은중학교 엄주연 학생의 발명품 '첫 장이 깔끔하게 뽑히는 휴지갑'을 실물 전시한다. 또한, ‘과학교육 중심도시, 대전’이라는 도시 이미지에 걸맞게 과학 원리를 활용한 체험형 이벤트와 미래의 노벨 과학자를 꿈꾸는 ‘꼬마 과학자 캐릭터’ 포토존을 마련하여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지방시대 엑스포를 통해 과학적 소양을 갖춘 글로컬 미래인재 양성의 비전을 제시하고, 대전 과학교육을 대한민국 미래과학교육 모델로 확산하는 계기가 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동구는 오는 22일 오후 2시 구청 12층 대강당에서 다자녀 가정을 위한 가족친화 프로그램 ‘말자할매와 함께하는 고민상담 토크쇼 동갑이몽’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자녀 가정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와 가족 간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개그우먼 조승희·김영희가 진행을 맡아 유쾌하면서도 공감 가는 이야기를 전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구청장과 함께하는 가위바위보 이벤트 ‘구청장님을 이겨라’ ▲댄서와 함께하는 조승희 오프닝 공연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는 아이스브레이킹 ▲말자할매(김영희)의 고민상담 코너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참여 가족들이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홍보문 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다자녀 가정 250가구(약 500명)를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다자녀 가정이 일상 속 양육 부담을 잠시 내려놓고 서로 공감하며 힘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