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추진해 온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이 전국 무대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올해 사업 대상인 단풍미인수박 공선출하회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농업인 안전실천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농업인 안전 정책의 실효성을 입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농작업 재해예방 보조사업의 실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자리였다. 여기서 단풍미인수박 공선출하회는 현장 중심의 위험요인 분석과 체계적인 안전관리 실천 항목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작목별 특성을 반영한 안전관리 모델을 실제 작업 현장에 적용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의 핵심은 작목별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진단하고, 이에 맞춘 안전장비와 보호구 보급, 전문가 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데 있다. 올해 시는 단풍미인수박 공선출하회를 대상으로 회원들의 작업환경과 수박 재배 특성에 맞춰 단계별 위험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는 20일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서 박준 시인을 초청해 ‘읽는다고 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을 주제로 시인 초청 강연인 ‘시심전심 강연회’를 진행했다. ‘시심전심 강연회’는 시인을 초청해 시를 매개로 시인과 시민이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는 강연으로,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저명한 시인들과 전주시민의 만남이 이어졌다. 박준 시인은 2008년 실천문학 등단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후 시집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마중도 배웅도 없이, 산문집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계절 산문 등을 출간했다. 또, 문학적으로 탁월함을 인정받아 △신동엽문학상 △박재삼문학상 △유심상 등을 수상했으며, TV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과 ‘마이리틀텔레비전’, 라디오 ‘시작하는 밤 박준입니다’ 등 여러 곳에서 화려한 입담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박준 시인은 따뜻하면서도 재치 있게 우리 곁에서 빛을 내는 일상이 어떻게 문학으로 변모되는지에 대해 설명해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시인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 교동 낙수정 새뜰마을이 국내 굴지의 종합건설사와 지자체, 대학, 비영리단체(NGO) 등의 참여로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이 됐다. 전주시는 20일 성과공유회 및 헌정식을 끝으로 올 한 해 주민 복지 증진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2025 민·관·학 협력 도시혁신스쿨 in 전주’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전주시와 포스코이앤씨, (사)한국해비타트, 서울여대, 서강대 등 10여 개 기관과 대학이 참여한 2025년 도시혁신스쿨은 참신한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생활여건 개선과 지역주민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구체적으로 11개 대학 50명의 학생들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도시혁신프로젝트’ 수업과 팀별 활동을 통해 낙수정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한 10개의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며, 이 중 우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마을조망길‘이 탄생했다. 이후 학생들은 주민 인터뷰와 현장 활동,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의견을 정리하고, 여름 방학 기간 주민들과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벤치와 평상을 제작하는 등 조망길 시설을 직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는 20일 시청 별관(옛 현대해상) 8층 회의실에서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조직위원회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 9월 열린 드론축구월드컵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대회 추진성과 및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 과제 등을 공유하고 자문위원 평가를 통해 드론축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대회 공동 조직위원장인 김정태 전주상공회의소 회장과 박선전 전주시의원, 전주상공회의소, 전주시설관리공단,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국제드론축구연맹(FIDA), 대한드론축구협회(KDSA) 등 자문위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대회 준비 과정 △대회 종합 결과 및 주요성과 △대회 만족도 조사 결과 등을 공유했으며, 각 분야별 운영 사항을 평가하고 드론축구의 저변 확대와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자문위원들은 △숙박·음식·관광·교통 등 지역경제 및 관광 파급효과 창출 △드론축구 종주도시 전주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 △시민참여 및 드론문화 확산 기여 △다양한 문화·관광 융합 콘텐츠로 글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새마을회가 20일 김제실내체육관에서 ‘2025 김제시새마을지도자 가족한마당대회’를 2천여 명의 새마을 가족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봉사와 공동체 활동을 실천해 온 새마을 가족들이 함께 모여 성과를 나누고 화합을 다지는 장으로 마련됐다. 1부 행사는 ‘2025 보람의 현장’ 활동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수여, 새마을청년연대 발대식 등 미래세대가 참여하는 의미 있는 순서가 진행됐으며, 이어 도회장 격려사 및 국회의원, 김제시장 축사 등이 이어졌다. 특히 지난 4월 김제시새마을회가 제주특별자치도에 전달했던 고향사랑기부금에 이어, 이번에는 서귀포시새마을회가 김제시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교류 전달식이 열려 두 지역 간의 지속적인 연대와 협력이 주목을 받았다. 2부 행사에서는 명랑운동회, 읍면동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고, 마지막으로 열린 행운권 추첨에서는 뜨거운 호응 속에 분위기가 절정에 달했다. 금번 행사는 웃음과 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1월 20일, 보건소 3층 직업훈련실에서 관내 기업체 대표 및 인사담당자 30명을 초청해 '인사담당자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체 협력망 구축사업으로 여성인력 채용 및 고용유지 지원사업의 효과적인 연계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들이 직면한 고용환경의 변화, 인력난, 조직 내 스트레스 문제를 함께 논의하며 해결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준비됐다. 특히 인력 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인사담당자 서로의 경험과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기업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간담회에서는 새일센터의 주요 사업인 여성인턴제, 직업교육훈련, 기업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지원제도가 소개됐으며, 기업의 인력 수급 애로사항과 신규 근로자 정착 방안 등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의견들이 폭넓게 논의됐다. 또한 참석자들의 직무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적 재충전을 위해 ‘와인소믈리에’ 전문강사를 초청한 힐링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와인의 유래·특성, 올바른 시음방법을 배우고,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서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가 2025년도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기관 표창) ▲보건복지부 장관상(개인 표창)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개인 최우수상 수상까지 3관왕을 차지했다. 올해 평가는 2022년~2024년 사업을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조직구성․관리 ▲통합사례관리 ▲지역사회 협력 ▲만족도 등 4개 분야 10개 영역, 총104점 만점으로 실시됐다. 군산시는 전국 78개 지자체 중 상위 20% 이상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조직구성․관리, 통합사례관리, 만족도 분야에서는 상위 20%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로써 군산시는 취약계층 아동의 공평한 출발 기반 마련이라는 드림스타트 목적을 충실히 이행해 온 성과를 확인받았다. 시는 이번 수상이 군산시드림스타트의 핵심 목적인 취약계층 아동의 공평한 출발 기반 마련이라는 목표를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조직과 예산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해 온 결과로 자평했다. 특히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서은지 주무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 2025년 드림스타트 전문화·특성화 과정 현장 적용 실천사례 공모 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전주시 완산구 전주농협에서‘제12차 저출생 공동대응 릴레이 캠페인’을 열고, 가족친화 근무환경 조성 및 저출생 문제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윤정 전북특별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장, 임인규 전주농협 조합장, 육명진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 본부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해 가족친화제도 운영 사례와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전주농협은 △난임치료 휴가 △가족돌봄 휴가 △자녀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근로복지 제도를 소개하며, 직원의 행복과 조직 성장의 선순환을 위해 일·가정 양립 친화 환경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인규 전주농협 조합장은 “직원이 행복해야 조직이 성장한다”며, “일·가정 균형을 지원하는 근무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지역사회와 함께 저출생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윤정 전북특별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지역 농협이 앞장서 가족친화 문화를 확산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도는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지속 가능한 일·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26년 3월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해 20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시군 복지부서 과장·팀장, 읍면동과 보건소 담당자, 전북사회서비스원 관계자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0월 22일(1기)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됐다. 교육은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통합지원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통합판정체계와 업무 절차 등 실무 요소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현장 담당자 역량을 한층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 이론이 아닌 실제 사례 기반 강의로 구성해 향후 전 시군 시행에 필요한 실무 적용성을 높였다. 광주광역시 북구와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통합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들도 참여해 케어매니지먼트 과정, 통합지원 절차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과정을 공유했다. 전북자치도는 현재 14개 시군이 통합돌봄 시범사업에 참여해 5개 시에서 22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14개 전 시군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조직 기반도 확대 중으로 전주·군산·익산·남원·김제 5개 시군은 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익산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2025 홀로그램 엑스포 HOLO WAV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콘텐츠융합진흥원과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했으며, 한국전자기술연구원·원광대학교·키엘연구원 등 산·학·연 기관과 도내 홀로그램 기업이 참여해 기술 성과와 산업 기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엑스포는 ‘미래를 밝히는 빛의 물결, HOLO WAVE’를 주제로, 익산을 중심으로 구축해 온 전북의 홀로그램 산업 생태계를 도민에게 선보이고 기술과 문화가 융합된 새로운 산업 비전을 제시했다. 개막식에서는 ▲대형 홀로그램 전시 ▲VR 드로잉쇼 ▲홀로그램 마술쇼 등 기술력과 공연 콘텐츠가 결합된 개막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전시관은 ▲대기업관 ▲홀로그램 타임관 ▲호러 홀로그램 전시관 ▲전북 대표 기업관 등으로 구성됐으며, 20여 개 기업이 참여해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XR 콘텐츠, 스마트 디바이스 등 폭넓은 실감기술 제품을 선보였다. 체험존에서는 홀로그램 키트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