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은 2026년부터 2년간 지역 내 소아‧청소년 응급 의료 체계 구축을 위해 영동권역 응급의료센터인 강릉아산병원에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지난 3년간 평창군민의 강릉아산병원 응급실 소아청소년과 이용 실적을 토대로 산정했으며, 군비 연 3,200만 원씩 2년간 투입된다. 지원금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간호사 인건비 등 소아‧청소년 응급의료 체계 유지와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평창군은 2024년 하반기부터 심혈관질환 환자 응급의료 체계 구축을 위해 강릉아산병원 심장내과 전문의 확보 및 운영에도 2,0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응급환자의 전문 진료 접근성을 높이고, 의료 불평등 해소에 이바지해 왔다. 김순란 군 보건정책과장은 “심혈관질환과 소아청소년과에 대한 응급의료 체계 구축을 통해 평창군민의 의료 접근성이 개선되고, 의료 불평등이 해소되어 주민들의 안정감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에코힐 카페에서 평창읍 농촌 중심지 활성화 지역역량강화사업 성과 공유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주민 역량 강화 교육과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사업 성과를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크게 ▲성과공유회 전시회와 ▲성과공유회 페스타(본 행사)로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성과공유회 전시회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상시 운영된다. 전시장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공예품과 활동사진, 각종 성과물이 전시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성과공유회 페스타는 5일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심재국 평창군수를 비롯해 사업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약 9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우수 활동 사례 발표와 참여 주민 격려 등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평창읍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온 세대 맞춤형 거점 기능을 강화하고, 배후 마을 주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교육지원청은 12월 4일, 3층 강당에서 교육장과 초·중·고 단위학교 학부모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와의 대화 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대화 마당에서는 철원교육의 주요 교육 사업 안내 및 강원 주요 정책을 기반으로 ‘생명 존중과 미래가치 교육으로 품격을 높이는 철원교육’에 대한 문의 및 제안 등 철원 교육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화마당에 참여한 윤경옥 회장은 “철원교육 주요정책 안내를 통해 철원교육을 이해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김상혁 교육장은 “철원교육의 발전은 학교만의 힘이 아니라 지역 전체가 함께할 때 가능하며, 교육공동체로서 학부모와 함께 적극 소통하고, 사람이 중심인 품격 있는 철원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철원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는 학부모가 필요로 하는 교육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의견 수렴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4일,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도내 보건교사 및 보건업무 담당자 5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강원 보건교육 성과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성과나눔 한마당은 ‘내일이 더 기대되는 보건교육’을 주제로 미래 지향적 학교 보건교육의 실천방안을 모색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서 학생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보건교사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김기현 변호사의 ‘디지털 성범죄의 법적 쟁점과 학교 예방교육의 방향’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보건교육 핵심 가치 확산을 위한 15개 체험부스 운영, 학교 보건교육 우수사례 발표 등 현장 중심의 실천형 내용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으로는 △보건교육 △응급처치 △양성평등 △흡연예방 △약물오남용예방 △인공지능(AI) 활용 교육 △헌혈교육 △당뇨관리 △질병예방 △아나필락시스 응급대응 등 총 15개 부스를 운영해 참가 교원들이 직접 체험하고 적용할 수 있는 실천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했다. 또한 △학년별 발달 특성에 맞춘 전교생 보건수업 체계 구축 △학생자치와 연계한 헌혈 인식 개선 활동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4일 오전 11시, 강릉 중앙고등학교에서 고교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강원특별자치도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2025년 도정 방향인 ‘도민 속으로’의 일환으로 도지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 미래세대와 눈높이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출범 의미와 변화, 그리고 미래산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열리는 새로운 기회를 공유했다. 이후 학생 장기자랑, 도지사 특강,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및 소통 시간으로 구성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김진태 도지사는 강의에서 “강릉 중앙고는 90년 역사의 축구 명문에서 반도체 명문고로 변신하고 있다”며, “강원특별자치도는 지금 미래산업 지도를 다시 그리며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데 여러분이 곧 강원의 미래”라 격려했다. 한편, 다음 찾아가는 특별강연은 12월 17일 원주 미래고등학교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가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예술 콘서트 ‘아트 브릿지’를 열었다. 장애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에는 장애 당사자와 시민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장애인, 아동, 노인, 여성 등 다양한 시민공연과 장애인식개선 매직쇼 등으로 채워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문화예술을 매개로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분위기를 만들며 모두가 참여하는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 문화예술을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모두가 어울리는 도시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이 급변하는 정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직자의 전문 역량을 집중 강화하고 나섰다. 횡성군은 4일 '2025년 제4회 공직자 정책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조영태 교수를 초청해 인구구조 변화에 기반한 미래 행정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아카데미는 '인구학으로 정해진 미래, 좌절 대신 희망을 열어라'를 주제로 진행됐다. 대한민국 대표 인구학자로 손꼽히는 조영태 교수는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며 인구 변화가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연구해 온 전문가다. 조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청년 고용, 산업구조 변화, 초고령화 등 미래 사회의 주요 과제가 인구구조에 의해 상당 부분 예측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공직자들이 인구학적 관점을 행정 정책에 선제적으로 접목할 필요성을 제시했다. 군은 이번 아카데미가 향후 군정 전반의 정책 기획과 실행 과정에서 인구 기반 시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명기 군수는 "정책환경 변화 속도가 점점 빨라지는 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횡성숲체원은인천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과 3일 국립횡성숲체원에서 국민들의 산림복지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특히 국립횡성숲체원은 인천 교구민 등 국민 대상 산림복지서비스 기획 및 운영을 담당하고 인천교구는 산림복지서비스 참여자 모집 및 홍보를 맡아 추진하기로 했다. 국립횡성숲체원은 타 숲체원과 비교하여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에서의 접근성이 우수해 인천교구와 함께 산림복지서비스의 다각화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올해에도 인천교구와 3회, 총 144명이 산림교육·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바 있다. 이수성 국립횡성숲체원장은 “기업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천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과 협약을 맺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은 4일 횡성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횡성군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열고 4대목표, 8대영역, 83개 사업의 연간 자체평가 결과를 보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분야별 성과지표 달성도와 주요 개선과제를 중심으로 2025년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사업계획 조정 및 정책 실행력 강화를 위한 향후 추진전략을 논의했다. 군은 2024년 1월 강원특별자치도 최초로 WHO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한 이후, 2024~2026년 제1기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기반으로 정책체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2027년 WHO 상위 인증 획득을 목표로 분야별 세부사업 재정비, 조성위원회 운영 활성화,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확대 등 주민참여 기반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홍석 군 가족복지과장은 “올해 83개 사업에 대한 자체평가는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필수 절차”라며 “정책·서비스·도시환경 전 영역이 균형 있게 발전하도록 사업의 내실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역사문화연구원은 직원들의 실무능력과 조직문화 강화를 위해 12월 4일부터 5일까지 ‘2025년도 직무능력향상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강원특별자치도 공무원교육원과 강원대학교 교양교육원에서 진행되며, 조직의 핵심가치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역량 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첫째 날에는 리더십 특강,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선언문 낭독 및 교육, 퍼실리테이션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조직의 비전과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경영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날에는 챗지피티(ChatGPT) 실무교육과 공문서 작성법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 및 행정문서 작성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실무 교육이 준비되어 있으며, 실제 업무에 즉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직원들의 업무 전문성과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조직의 핵심가치를 내재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