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영종지역 재가 암 환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올해 5월부터 6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시간의 쉼표’ 힐링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재가 암 관리 사업’의 일환인 이번 ‘시간의 쉼표’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환자들의 성취감을 증진하고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도록 돕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영종국제도시 거주민 중 암 진단을 받은 이와 그 가족들이다. 프로그램은 ▲수면위생 및 이완훈련 교육 ▲친환경 재료 활용 건강 샌드위치 만들기 ▲힐링 공예 교실 ▲힐링 음악 교실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중 ‘수면위생 및 이완훈련 교육’에서는 인천권역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와 연계·협력해 재가 암 환자와 그 가족의 건강 생활 실천을 돕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힐링 공예 교실’에서는 ‘빅플라워’나 ‘라탄바구니’ 등을 직접 만들어 보며 집중력을 키우고, 정서적 환기를 통해 삶의 의욕을 향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힐링 음악 교실’은 최신가요에 맞춰 타악기 연주, 율동 등의 신체활동을 진행하며 스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센터를 이용하는 관내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지난달 24일 가족 소통 지원사업 ‘가족 팝아트 그리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관계 회복 등이 필요한 가족을 대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것이다. 가족 구성원 간 긍정적 상호작용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이번 ‘가족 팝아트 그리기’는 통합 예술 치료적 관점의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팝아트 활동을 통해 웃음과 카타르시스를 체험하며, 부모-자녀 간 소통을 강화하고, 서로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재형성하는 경험을 했다. 또한,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관계 증진 활동(감정표현 및 놀이)을 통해 원활한 소통 방법을 습득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 참여 부모들은 “자녀와의 의견 조율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자녀와 서로 의논하고 도움을 주고받으며 유대감이 생겼다”,“관계 증진 놀이로 자녀와 소통하며, 가족을 더 사랑해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됐다”,“자녀와 함께 집중하는 활동으로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0일 ‘영종복합문화센터(찬들로 151 일원 소재)’에서 구민과 소속 직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맑은 동행, 청렴한(韓) 중구’ 청렴 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했다. 청렴 가치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목적으로 한 이번 캠페인은 주민과 공직자들이 대거 참석한 영종복합문화센터 준공식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홍보 패널에 모자이크 형식으로 스티커를 붙여 하나의 청렴 문구를 완성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주민 등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공공재정환수법, 부패공익신고자 보호·지원제도 등 주요 청렴 시책 등의 정보가 담긴 홍보물(리플렛)을 함께 배포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주민 문화생활과 소통을 지원하는 영종복합문화센터 준공이라는 뜻깊은 자리를 통해 청렴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를 만들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청렴이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실천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0일 하늘문화센터에서 방송인이자 사업가인 고명환 작가를 초청해 ‘끌려다니지 않는 삶을 사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2025 중구 명사 초청 주민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주민아카데미는 김정헌 중구청장,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와 구청장 인사말, 명사 강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고명환 작가는 이날 강연에서 끌려다니면서 살지 않기 위한 해답을 찾기 위해 책을 읽으며 변화된 삶의 의미와 태도를 이야기하며, 긍정의 에너지를 참석자들에게 전했다. 아울러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함께 공감하고 고민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내면의 자신을 돌아보고 삶의 깊이를 더하며, 지혜를 얻고 진정한 행복을 찾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에 영감을 불어넣는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마련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중구 명사 초청 주민아카데미’는 다양한 명사들을 초청해 구민들에게 인문학 저변 확대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강연 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6월 5일부터 10일까지 중구 원도심 7개 동에서 진행된 ‘제물포구 출범 찾아가는 주민설명회’가 총 350여 명의 주민 참여 속에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2026년 7월 1일부로 ‘제물포구’가 출범하는 것과 관련해 준비 상황과 출범 계획에 대한 원도심 주민들의 이해를 도모하고,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자 마련된 소통의 장이다. 원도심 7개 동의 주요 거점(행정복지센터 등)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제물포구 출범 추진 방향과 경과, 자치법규 정비 현황, 공공기관 통합 조정, 제물포구 임시청사 배치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특히 설명회 참석 주민들은 제물포구 출범과 관련된 각종 현안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의견을 활발하게 제시했다. 실제로 이번 설명회에서는 ▲중구와 동구 통합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 ▲두 지역 중 하나에만 제공되는 혜택의 수혜 여부, ▲중구의 특성을 제물포구로 이어갈 방법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수 있었다. 참석 주민들 역시 “이번 설명회가 제물포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원도심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5년도 개항누리길 포차거리’를 오는 13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개항누리길 포차거리’는 야간관광 명소 조성으로 원도심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인천시 중구가 주최하고 개항누리길상점가 상인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올해 개항누리길 포차거리는 6월 13일부터 오는 11월 29일까지 신포동 우현로35번길 일원과 개항누리길 광장을 중심으로 매주 금·토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오후 5시부터 밤 11시까지다. 단, 방문객들의 안전을 고려해 폭염이 예상되는 오는 7~8월에는 야외 포차거리를 운영하지 않는다. 우천 시도 마찬가지다. 특히 올해는 지역 상인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지난해보다 더 규모가 확대돼 우현로35번길과 우현로39번길 일원의 총 24개 점포가 참여한다. 방문객들은 레트로(Retro)풍 조명이 어우러진 포차거리에서 물회, 불닭발, 탕수육, 양꼬치 등 개항누리길 일원의 특색있는 먹거리와 함께, 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향후 공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9일 오후 ‘영종중학교 원거리 통학 문제 해결’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앞서 중구는 하늘도시 내 학교 부족 등으로 인한 영종중 원거리 통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교 시간인 15:25분부터 10분 간격으로 3회 운행하는 영종중-하늘도시 직통 노선 ‘공영버스 중구 2번’을 지난 5일부터 신설·운영 중이다. 영종중 버스승강장에서 진행된 이날 현장점검에는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해 배준영 국회의원, 영종중학교 교장, 학부모,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 등 참석자들은 학생들의 하굣길 버스 안전 승차를 지도하며 ‘중구 2번’의 운행 상황을 점검하고, 버스 승강장 일원 등 학교 주변의 교통 환경 전반을 면밀하게 살폈다. 김정헌 구청장은 “중구 2번 신설로 영종지역 원거리 통학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 마련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무료 세무 상담의 날’을 운영한다고 11일 전했다. 구는 6월 17일 화요일 오후 4시~6시, 26일 목요일 오후 3시~5시 이틀에 걸쳐 남동구청 종합민원실에서 구민을 위한 무료 세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 내용은 국세 및 지방세 세무 상담과 지방세 관련 불복 청구(청구액 300만 원 미만) 관련 상담이다. 마을 세무사 제도는 한국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구민들의 세금 고민 해결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남동구에 위촉된 마을 세무사는 총 10명으로, 이번 상담은 오진수 세무사와 이재환 세무사의 참여로 진행하게 된다. 마을 세무사의 상담을 받기를 원하는 경우, 사전에 남동구청 세무1과로 상담 예약 후 정해진 시간에 방문하면 가능하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그동안 경제적 부담 등으로 세무 상담을 이용하기 어려웠던 구민들에게 이 제도가 세금 문제를 해결하는 통로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무료 세무 상담의 날을 운영해 복잡한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취업난 극복과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2025년 남동구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채용박람회에는 구인기업 30개 사와 구직자 350여 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297명이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 83명이 현장에서 채용되거나 추후 최종 면접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뿌리산업 및 남동산단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으로 진행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호응을 얻었다. 채용 분야는 제조․생산·설치 부문, 공항 일자리, 물류, 영업, 경호, 보건·사회복지 등 다양한 직종과 전문직이 마련됐다. 특히,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채용 분야와 직무가 마련되고, 20대부터 60대까지 지원할 수 있는 기업들이 참여해 구직자들의 참여도가 더욱 높았다. 또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은 진로 컨설팅과 모의 면접 등 부대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취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부대 행사관에서는 ▲이력서 사진 촬영 ▲AI 모의 면접 체험관 ▲입사 지원서류 컨설팅 ▲퍼스널컬러 이미지메이킹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19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5 한·중 경제 산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10주년을 맞이하며 열리는 이번 포럼은 ‘한·중 FTA 10주년, 미래유망산업 및 공급망 협력 방안 논의’를 주제로 진행된다. 주한중국대사,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한국대표, 주한중국상회 대표 및 한중 기업인들이 참석하며, 다양한 주제 발표와 기업 세션이 마련된다. 오전 세션(10:50~11:50)에는 한·중 전문가들이 FTA와 공급망 관련 주제발표와 심도 깊은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정환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선임연구위원이 ‘한·중 FTA 10년 성과와 과제’ ▲김수한 인천연구원 경제·환경연구부 연구위원은 ‘한·중 FTA와 지방정부의 역할 탐색’ ▲하오쥔펑(郝君峰) 중국 대외경제무역대학 외국어학원 부원장은 ‘한·중 FTA 이행 제고와 공급망 협력 심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이번 포럼을 위해 방문하는 중국(산동)자유무역시험구 칭다오 편구 관리위원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