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역대 최장기간, 숱한 화제성과 흥행력을 자랑하며 쉼 없이 질주해온 60일의 대장정이 마침표를 향해가고 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2일 오후 7시 문화제조창 본관 5층 공연장에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폐막식을 개최한다. ‘세상 짓기 Re_Crafting Tomorrow’를 주제로 9월 4일 개막해 60일을 달려온 비엔날레의 여정을 돌아보며 2년 뒤 2027 청주공예비엔날레를 기약하는 이날 폐막식은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와 함께해 준 관람객, 자신의 자리를 묵묵히 지켜온 도슨트, 운영요원, 자원봉사자, 조직위 모두가 주인공인 자리다. 비엔날레 60일의 기억이 담긴 기록영상 상영을 비롯해 ‘두드리다’, ‘춤추다’, ‘노래하다’, ‘함께가다’를 주제로 한 축하공연까지 60분간 풍성하고도 화려하며 의미 있는 마무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폐막식에서는 그동안 관람객 현장 투표를 통해 선정된 2025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인기상 수상작 발표, 관람객의 사랑을 받아온 에어로케이 스탬프 투어의 공개 추첨까지 예정돼 있어 마지막까지 관람객의 호기심을 자아낼 전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는 29일 ‘한걸음 더, 바르게 걷기교실’ 참여자들과 함께 금천배수지공원 일대에서 ‘우리동네 쓰담’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우리동네 쓰담은 걷기와 함께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으로, 건강한 걷기 습관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바른 걷기 자세를 실천하며 공원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이 함께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지키는 이런 작은 실천이 지속가능한 건강도시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상당보건소는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생활실천과 친환경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모두가 함께 만드는 건강하고 깨끗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가족센터는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안심박스를 배부한다고 29일 밝혔다. 안심박스에는 여성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여성 용품 및 위생 용품이 담겼으며, 총 50박스(850만원 상당)가 50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해당 물품은 국제개발협력 비정부기구(NGO) 지파운데이션이 안심박스 지원사업에 선정돼 확보했다. 이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여성 청소년들이 위생용품 구입 부담을 덜어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는 이번 안심박스 지원사업처럼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기관과 재단의 협력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이러한 의미 있는 노력에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29일 외국인 주민 명예 이․통장 18명과 함께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캠페인에 동참하며 상당구 성안길 일원에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임시청사에서 회의를 마친 명예 이․통장들과 기획행정실 직원들은 성안길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 취약지역을 정비하면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사업을 홍보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명예 이․통장들은 앞으로 시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사업에 참여해 자국민들에게 청주시를 널리 홍보하고 싶다며, 향후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이 참여하는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는 물론, 청주를 자국에 알릴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해 외국인 명예 이‧통장의 활동을 넓혀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일원에서 ‘2025 청주 디저트ㆍ베이커리 페스타’를 개최한다. 2023년 첫선을 보인 후 올해 3회째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달콤한 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청주시의 역량 있는 디저트‧베이커리 업소와 대표 상품을 소개하고 청주의 디저트·베이커리 문화를 대외적으로 알린다. 디저트 전문 제과 영업점, 휴게음식점 45개 업체가 참여해 자신만의 특색있는 제품들을 선보이고, 특히 올해는 떡, 주악 등 현재 인기를 끌고 있는 전통 한식 디저트 부스 5개를 마련해 한식 디저트도 알릴 예정이다. 또한 △관련 체험 및 공연 △제과‧제빵 학과 학생들의 디저트‧베이커리 전시 및 홍보 △가을과 어우러진 클래식 공연 △동행축제 홍보부스 △음료 푸드트럭 등도 운영한다. 특히 동행축제 홍보부스에서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10.29~11.9) 홍보·이벤트, 소상공인 8개 업체의 제품 소개 및 전시, 무료 시식, 체험 프로그램, 룰렛 이벤트,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홍보 등이 진행된다. 청주시는 원활한 행사 추진을 위해 직원 주차장을 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은주)는 29일 상당구의 한 식당에서 충청북도지체장애인협회 청주시지회와 함께 ‘사랑나눔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체장애인협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바자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협의회 회원,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서는 빈대떡, 두부김치, 어묵, 족발, 골뱅이무침, 잔치국수 등 풍성한 먹거리 부스와 의류, 머플러, 생활소품 등의 판매 부스가 운영됐다. 박은주 회장은 “회원들의 헌신과 시민들의 참여가 더해져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더 행복한 청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청주시도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연말 ‘사랑의 물품나누기’ 행사와 ‘김장 나눔’ 등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의 사회공헌 및 봉사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청주시는 청원구 오창읍 일원을 대상으로 하는 오창 제4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 ㈜오창인텔리전스파크·㈜포스코이앤씨·㈜동명기술공단종합건축사사무소·㈜청우종합건축사사무소·엔에이치투자증권㈜·지평건설㈜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제4일반산단 조성사업은 청주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중부권 신산업 거점 산업단지 조성을 목표로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산업단지개발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지난 28일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사업계획 수립 및 사업수행 능력, 프로젝트 회사 관리 및 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확정했다.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은 출자 타당성 검토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청주시와 공동으로 출자하는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를 설립해 청주 오창 제4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선정된 사업계획서상 조성 면적은 약 480만8천㎡이고 총사업비는 2조2천억원에 달한다. 최종 면적, 사업비 등은 향후 관련 기관 협의 등을 거쳐 구체화될 예정이다. 시 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의회 보건환경위원회(위원장 변은영)는 29일 청주시와 환경부가 협약하여 추진 중인 스타벅스 일회용컵 회수보상제 현장(청주율량DT점)을 방문하여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제97회 청주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상임위원회 활동의 일환으로 보건환경위원회 위원들이 일회용품 사용 저감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추진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제도 운영의 애로사항과 참여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시는 올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하여 환경부와 협약 체결을 하고, 시민이 세척한 일회용컵 5개를 스타벅스 매장(청주시 28개소)에 반납하면 스타벅스 에코별 1개를 적립해주는 일회용컵 회수보상제를 시행하고 있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회수 시스템의 운영 현황을 살피고, 회수·보상 절차의 불편함, 시민 참여 유도의 어려움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특히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시민의 인식개선, 인센티브의 다양화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위원들은 현장 방문 중 텀블러에 음료를 담아 다회용기 사용을 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위원장 박노학)는 29일 미원면 미원별빛자연 휴양림을 방문하여 주요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휴양림 공사 현장의 전반적인 시공 상태와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이용객의 안전 확보 여부 및 휴양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미원별빛자연휴양림에서는 세 가지 주요 사업이 진행 중이다. 먼저, 시설개선사업(도로·조경)은 총사업비 17억8천만 원 규모로, 2025년 8월 착공하여 내년 초까지 도로 확·포장 및 조경시설 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워케이션센터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8억 원이 투입되며, 2026년 3월까지 센터 및 부대시설의 내부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아울러, 시설보완사업(건축 외관)은 총사업비 7억 원으로 건물 외관 리모델링을 추진하여 올해 9월 준공을 완료했다. 박노학 위원장은 “미원별빛자연휴양림은 시민들의 쉼과 힐링 공간인 만큼, 공사 과정에서 안전관리와 품질 확보가 최우선되어야 한다”며,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과 운영 활성화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가 어르신 건강을 지키기 위해 먼저 찾아가는 적극적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충주시 수안보보건지소는 29일 수회리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지킴이 사업’을 실시했다. 해당 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경로당에 보건지소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수안보보건지소는 의사와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치위생사 등 다방면의 의료인력이 참여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는 ‘한의약 진료’, ‘구강검진’, ‘혈압·혈당 측정’ 후 상담을 진행해 개개인의 건강을 세심하게 살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응급처치 교육’, ‘치매 예방 교육’, ‘건강생활 실천 교육’ 등을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오영 보건과장은 “어르신들께서 멀리 나가지 않고도 마을에서 편리하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찾아가는 보건서비스를 강화하겠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지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