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서북구‧동남구보건소는 오는 9월까지 ‘폭염대비 집중 건강관리서비스’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보건소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65세 이상 고령자,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건강 취약계층 6,0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관리서비스로는 ▲직접방문‧안부전화를 통한 건강상태 모니터링 ▲폭염대비 행동요령 안내 ▲응급상황 대처법 교육 ▲무더위 쉼터 안내 ▲교육자료 및 홍보물 배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질병관리청 폭염대응 지침에 따라 의료취약지역에 폭염 예방 물품을 배포하고,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건강안전망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보건소가 한발 먼저 나서겠다”며 “폭염에 대비한 생활밀착형 건강관리로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천안시가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2위를 달성했다. 천안시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서산시 일원에서 열린 충남장애인체전에 672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금메달 128개, 은메달 8개, 동메달 67개 등 종합점수 14만 7,767.9점으로 종합 2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선수단은 배드민턴·수영·역도·육상 종목에서 종합 1위를 거머쥐었으며, 농구·보치아·배구·축구·파크골프 등 5개 종목에서 종합 2위, 볼링·탁구 종목에서 종합 3위를 기록하는 등 11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육상 종목은 대회 출전 이래 처음으로 종합 1위를 달성했으며, 역도·수영 종목은 지난해에 이어 종합 1위의 자리를 지켜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선수 여러분의 피땀 어린 노력과 가족, 지도자, 시민 여러분의 응원이 하나 되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년 제32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천안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시가 지역 산업단지 청년 근로자의 건강한 자기계발과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워라밸(Work-Life Balance)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퇴근 후 다양한 경험을 통해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운동·취미·자기계발 등 3개 분야에 ▲일상 속 통증 해결 ▲청년 피트니스 챌린지 ▲가죽공예 아틀리에 ▲보컬 아카데미 ▲라탄 크래프트 ▲나만의 셀프리더십 ▲소통을 바꾸는 대화기술까지 총 7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7월 17일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 모집정원 98명에 425명이 신청하며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 및 삶의 만족도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한미순 청년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시가 6월 한 달간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 및 복지증진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보수 수준과 처우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추진되며, 사회복지시설 357개소 종사자 약 5,6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방식을 통해 진행된다. 설문문항은 종사자 보수 수준, 근로환경, 복리후생, 천안시 처우개선 사업에 대한 만족도 등 총 27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문항은 ‘천안시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구성됐으며, 조사 결과는 향후 3개년 처우개선 종합계획 수립(2026-2028)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사회복지 현장의 근무환경 및 욕구를 반영한 정책 마련의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과 지위 향상을 위해 장기근속 휴가 확대, 복지포인트 지급, 건강검진비 지원, 상해보험비 지원 등을 추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평가 결과 음식문화개선 유공을 인정받아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음식문화개선, 외식문화 안전관리 강화 등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발굴·포상한다. 천안시는 안전하고 깨끗한 외식문화 정착을 위해 위생등급 지정업소 428개소를 지정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시행하고 충남형 The안심식당 729개소 지정·운영, 지도점검 등을 실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식중독 맞춤형 컨설팅, 지도점검 실시하는 등 시군통합평가 결과 3년 연속 식중독 부분 S등급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선희 식품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천안시는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식품취급업체의 위생 수준을 높이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시는 토지정보과 이상열(40) 주무관이 ‘2025년 제5회 적극행정 유공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주관하는 적극행정 유공포상은 지자체의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공직사회 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탁월한 성과를 이룬 공무원·기관을 선발·포상하는 제도다. 이상열 주무관은 드론 영상 기반의 3D 모델을 활용한 입체경계선 시각화 기술을 전국 최초로 개발하는 등 지적행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화형 인공지능 ‘ChatGPT’를 활용해 코딩 알고리즘 설계 및 기술을 구현하고 공간정보 행정에 디지털 기술을 창의적으로 접목한 적극행정의 대표 사례로 인정받았다. 이상열 주무관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고민해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시가 지역 내 기업에 면접을 보거나 취업한 다른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단기숙소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다른 지역 청년들이 지역 내 기업에 취업하거나 면접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거주 공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정착을 위한 시간적 여유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천안시 소재 기업에 면접을 앞두었거나 입사가 확정돼 전입을 준비 중인 18세 이상 39세 이하 다른 지역 청년이다. 면접자에겐 1인 1실 숙소를 1박 지원하고 입사 확정자의 경우 최대 3개월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천안청년센터 이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신청자 중 일정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이번 단기숙소 운영을 통해 청년들의 초기 정착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기업의 인력 확보와 청년 인구의 지역 정주를 동시에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청년들이 천안에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정착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 불당동에서 아산 탕정면을 잇는 연결도로 ‘희망로’가 오는 5일 개통된다. 천안시는 불당동 불당대로에서 탕정면 호산리를 잇는 연결도로가 지난달 준공돼 5일 오후 7시 개통한다고 4일 밝혔다. 희망로는 아산시와 LH가 신도시 조성에 따른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2021년 착공한 사업으로, 총연장 2.1km, 왕복 6차선으로 조성됐다. 천안시는 희망로 개통으로 불당대로와 번영로의 교통량 분산으로 상습정체를 해소하고 천안·아산 광역생활권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행대행 부시장은 “희망로 개통은 단순한 도로개설사업을 넘어, 천안과 아산이 공동 성장하는 생활권 통합도시를 조성하고, 나아가 충청권 메가시티의 선도 모델을 구현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광역 교통망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6월 21일 오후 7시, 강경산 소금문학관 2층 테라스에서 올해 두 번째 루프탑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한 이번 공연은 강경의 낭만적인 노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마법같은 무대로, 아이들과 가족, 연인, 친구 모두에게 특별한 여름밤을 선사한다. 풍선과 마술이 함께하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매직 벌룬쇼와 오직 목소리만으로 세상을 울리는 아카펠라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아카펠라 공연은 ‘방탄소년단(BTS) 메들리’,‘블랙핑크 로제 - 아파트’와 같은 대중음악과‘Let it go’,‘The Lion Sleeps Tonight’과 같은 영화 OST가 포함되어 다양한 연령대가 공감할 수 있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과 함께 여름의 시작을 맞이하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나만의 에코 텀블러백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선착순 100명에게는 나만의 감성을 담은 친환경 굿즈를 만들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사전신청
시민행정신문 기자 | 논산시에서 자체 운영하는 ‘논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오는 6월 9일부터 27일까지 어린이급식소 25개소와 사회복지급식소 2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 예방의 핵심인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널리 알리고, 개인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해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급식소는‘조물조물 내 두 손!’, 사회복지급식소는‘나를 지키는 올바른 손 씻기’를 주제로 위생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손 씻기의 필요성과 방법, 감염병의 전파 경로 및 예방법 등을 안내한다. 참가자들은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배우고 비누 만들기 활동에 직접 참여하게 되며, 비누 만들기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손 컬러룬 색칠 활동’등 맞춤형 위생 교육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와 어르신들이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과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위생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