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지역경영원이 주관하고 18명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평가에선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공공통계 기반 지표(광역 50개 지표‧기초 38개 지표)로 분석했다. 그 결과 세종시는 지속가능도시 종합 점수 263.55점을 기록하며 17개 시·도 중 종합 1위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속가능도시를 구성하는 시민행복도시, 혁신미래도시, 생명친화도시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세종시는 3개 부문 중 시민행복도시와 생명친화도시 부문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우선 도시 일상 지속가능성과 정주 안정성 등을 평가하는 시민행복도시 부문에서 광역 시·도 중 가장 높은 79.743점을 받았다. 사회안전망과 시민의 사회적 역량, 생명친화성 등을 진단하는 생명친화도시 부문 또한 84.935점을 획득, 광역 시도 1위를 차지했다. 미래 산업변화 적응과 정보화 등을 가늠하는 혁신미래도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장애인복지관의 요리팀 ‘쿠킹파이터 추노’가 지난 7월 10일 개최된 ‘2025 충북 발달장애인 요리경연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발달장애인의 자립 능력 향상과 지역사회 내 장애인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충북 각지의 다양한 참가팀들이 모여 자신만의 특별한 요리를 선보였다. ‘쿠킹파이터 추노’ 팀은 단양의 특산품인 마늘을 활용한 여름 보양식을 선보여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인 이윤호 충청대학교 교수는 “요리의 완성도뿐만 아니라, 팀워크와 열정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작년에 비해 세 배는 업그레이드된 실력으로, 발달장애인 참가자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쿠킹파이터 추노’ 팀은 “한여름 뜨거운 불 앞에서 연습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함께 노력하며 만든 결과라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요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번 수상은 단순히 요리 실력을 넘어, 발달장애인도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사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의 대표 캠핑장인 다리안관광지에서 캠핑 워케이션을 진행하여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단양관광공사는 대부분의 워케이션은 호텔이나 숙박 시설에서 진행하거나 캠핑 분위기만 연출하는 숙소나 카라반에서 진행했는데 단양관광공사에서는 소백산 자락에 위치하여 천혜의 자연 속에 자리하고 있는 다리안캠핑장에서 캠핑 텐트와 장비를 지원하여 캠핑을 즐기며 일과 휴식을 통해 성숙한 캠핑 문화 전파와 단양군의 소비 진작 및 캠핑 활성화를 위한 힐링 캠핑 워케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자를 선정하고 참가비의 일부는 단양군 지역화폐인‘단양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단양군 내 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한다. 단양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다리안관광지에서 진행하고 있는‘다리안 캠핑스쿨_힐링 캠핑 워케이션’은 2박 3일간 캠핑스쿨,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 관광·레저 체험 이렇게 세 가지 틀에서 진행이 된다. 캠핑스쿨 분야는 초보 캠퍼들에게 올바른 캠핑 문화와 안전 교육을 전수하고,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은 요가, 필라테스, 이끼 테라리움, 숲 산책 등을 매 회차마다 프로그램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역 주민들과 책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단양군민, 함께 한 책 읽기 운동’에 김문근 단양군수가 직접 참여하며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운동은 단양군민이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며, 책을 매개로 지역 공동체를 형성해가는 독서 활성화 사업이다. 김문근 군수는 올해 선정 도서인 김지윤 작가의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을 직접 읽고 독서에 동참하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김 군수는 “한 권의 책이 우리의 마음을 이어주고, 단양군의 미래를 함께 그려갈 수 있다”며, “군민 모두가 책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 북콘서트와 작가 초청 강연, 독후감 공모전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 간 소통을 강화하고, 책을 중심으로 한 문화적 공감대를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단양군이 2024회계연도 일반회계 자금운용을 통해 총 53억 860만 원의 이자수입을 거두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실적은 전년(2023년) 33억 원 대비 20억 원(158%) 증가한 수치이자, 최근 3년간 평균 이자수입(18억 원)과 비교해도 35억 원(294%) 증가한 성과다. 연도별 이자수입은 2021년 8억 원, 2022년 12억 원, 2023년 33억 원, 2024년 53억 원으로 해마다 뚜렷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는 예산 운용 과정에서 수시로 세입·세출이 발생하며, 세출보다 세입이 많은 시기의 여유자금을 저금리 공금세출계좌에서 인출해,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정기예금 상품에 운용하는 방식으로 이자수입을 늘릴 수 있다. 군은 이러한 구조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월별 세입예산 계획과 사업별 집행 일정을 면밀히 분석해 추가 여유자금 발생 시기와 규모를 사전에 예측하고, 자금을 정기예금에 효율적으로 운용했다. 특히 실제 지출이 예정된 시점에 맞춰 장·중·단기 정기예금 계좌를 유연하게 활용하는 전략을 통해, 금리 인하 국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5년 제1차 음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가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0기 대표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경섭 위원(음성시니어클럽 관장)이 민간위원장, 신맹섭 위원(감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어 민간위원장의 주재로 올해 대표협의체 상반기 운영 실적 보고와 하반기 운영계획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제10기 대표협의체의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된 김경섭 위원장은 “중책을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민·관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며 음성군의 복지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복지의 중심에는 항상 군민이 있어야 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그 중심에서 민과 관을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협의체가 군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군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는 지역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 기구로, 제10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주택과 건축물 4만5870건에 대한 7월 정기분 재산세 195억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7월에는 건물과 주택이, 9월에는 토지가 과세 대상이다. 다만, 주택의 경우 연세액이 20만원 이상이면 7월과 9월에 1/2씩 나눠 납부하게 된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다. 위택스(wetax), 가상계좌, 전자납부번호, 카드납부, 금융기관CD/ATM기기, 자동이체신청, 지방세 ARS 납부 서비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단, 납부 기한이 경과하면 3%의 지연 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강연수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지역 주민의 복지 환경 증진에 직접적으로 제공되는 공공서비스를 지원하는데 큰 재원으로 사용된다”며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2030 음성시 건설에 함께하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2023년 호우피해 재해복구사업으로 추진한 소이면 후미1교 재해복구공사를 완료하고, 정상 개통한다고 14일 밝혔다. 군도 5호선에 위치한 후미1교는 지난 2023년 7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교각과 교량 상판의 침하가 발생됐다. 이에 군은 교량을 전면 통제를 통해 추가 피해를 예방했고, 국·도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약 46억원(국비 38.3억원 포함)을 확보해 조속한 복구를 위한 전면 재가설 사업을 추진했다. 새롭게 가설된 교량은 길이 90m, 폭 11.0m로, 기존 구조보다 홍수 대응 능력을 대폭 강화한 구조로 설계됐다. 설계단계부터 100년 빈도의 계획홍수위 기준을 적용하고 최대 홍수위 대비 1.0m 이상의 여유고를 확보했다. 군은 기존 9개의 교각을 2개로 재가설해, 통수단면이 확보되고 유수 흐름이 원활해져 집중호우 등 우기에 범람으로 인한 수해 피해가 크게 경감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1.7m 폭의 인도가 신설됨으로써, 봉전리와 후미리를 도보로 이동하는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과 보행 안전성까지 개선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선 8기 음성군정이 지난 3년간 5조188억원 규모, 42개 기업을 유치하면서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있다. 민선 7기 이후로는 186개 기업이 음성군에 14조2744억원을 투자하며 1만7531명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이는 연평균 2조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한 것으로 지역경제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특히 민선 8기 3년 동안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 전략산업 중심의 유치 성과가 두드러졌다. ㈜DB하이텍, ㈜디에스테크노, ㈜JR에너지솔루션, ㈜렉쎌 등 반도체와 이차전지 관련 기업 투자가 돋보였다. 또 ㈜유한양행, ㈜YS생명과학, 일양약품㈜ 등 헬스케어 기업 유치로 바이오 클러스터 기반을 다지면서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미래 먹거리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이처럼 투자유치는 일자리 창출로 이어졌고,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해 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었다. 군은 미래 산업 생태계 조성과 안정적인 기업 정착을 위해 산업 인프라 확충과 제도 기반 마련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산업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이미 조성한 17개 산업단지 외에도 17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동군은 오는 8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영동체육관에서 ‘2025 민속씨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장사씨름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영동군씨름협회이 주관하는 이번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장사씨름대회는 전국 약 20여개 팀에서 6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방문해 명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올해 100만명 규모의 방문객을 목표로 영동에서 개최되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우리나라 전통 민속스포츠인 씨름의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열리며, 남녀부 단체전과 남자 5체급과 여자 3체급의 각 개인전(소백·태백·금강·한라·백두/매화·국화·무궁화)로 치러진다. 이번 씨름대회는 오는 8월 2일부터 KBS N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 실시간 중계가 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경기 후에 영동군씨름협회에서 준비한 푸짐한 경품 추첨도 진행한다. 영동군 관계자는 “대회 준비를 철저히 하여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전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