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은 지난 27일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관내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제13회 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다문화 학생들의 이중언어 역량을 강화하고 자긍심을 높여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는 초등부 14명, 중등부 9명 등 23명의 다문화가정 학생이 참가해 ▲나에 대한 이야기 ▲내가 사랑하는 한국문화 ▲한국어 또는 이중언어를 배운 경험 ▲내가 좋아하는 사람 등을 주제로 이중언어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월곡초 김가탸(6학년·러시아어) 학생과 동일미래과학고 현정(3학년·중국어) 학생 등 2명이 각각 초등부와 중등부 금상을 수상했다. 또 광주여자상업고 신비올레타(1학년·러시아어) 학생이 은상을 수상자했다. 신비올레타 학생은 은상 수상자 중 최고득점자에게 주는 ‘소수언어 우수자(일본어, 중국어를 제외한 언어)’로 선발돼 김가탸, 현정 학생과 함께 전국대회 출전 자격을 얻게 됐다. 이에 따라 이들 학생 3명은 오는 11월 8일 교육부 주관으로 열리는 ‘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초등학생들이 학교 밖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며, 배움의 장을 넓힌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 ‘글로벌 리더 동네 한 바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글로벌 리더 동네 한 바퀴’는 시교육청이 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다. 현재 시교육청은 발달단계와 교육과정에 따라 배움의 범위를 지역(동네 한 바퀴), 전국(팔도 한 바퀴), 세계(세계 한 바퀴)로 확장하는 3개의 ‘학생 글로벌 리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리더 동네 한 바퀴’는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돼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현장을 체험하고 주제를 탐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4~6월)에는 3천100여 명의 학생들이 대학 연계 및 지역 연계프로그램에 참여해 다양한 주제를 탐구하고, 공동체 의식, 문화적 다양성을 배웠다. 하반기에도 대학 연계와 지역 연계 등 2개로 나눠 진행된다. 대학 연계 프로그램은 조선대, 광주교대, 호남대, 광주대, 광주보건대 등 5개 대학과 함께 미용,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관내 자립 준비 청년 67명에게 9백만 원 상당의 식품 및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자립 준비 청년들이 사회적 고립감 없이 정서적 안정을 유지하고, 지역사회와 연결고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자비신행회와 문빈정사 법공스님 후원으로 대상자의 개별 선호도를 반영한 맞춤형 선물을 구성,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적응과 자립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 청년은 “혼자서 자립을 준비하는 과정이 어려울 때마다 응원을 받았다”면서 “마음을 담은 선물을 받아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준비한 이 선물이 청년들의 마음에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 진입하고 자립 기반 마련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 기간 중인 3일 차인 오는 10월 17일, 금남로 주 무대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행복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거 충장축제의 가족 단위 대표적 볼거리였던 ‘병아리 축제’의 감동을 되살리고자 기획됐다. 이를 통해 모든 세대가 함께 추억을 나누는 ‘추억의 동화’를 완성하고, 동구의 새로운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인 ‘빛나는 아이나라’와 연계해 아동친화도시로써의 면모를 보여주면서 축제의 가치를 연중으로 확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진행될 ‘행복 한마당’은 동구 관내 어린이집 10개소과 중앙초등학교 학생 200여 명이 참여해 무대를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아이들은 귀여운 재롱잔치와 함께 ‘강아지 차차’, ‘어부바’ 등의 율동과 뮤지컬 공연을 펼치며 방문객들에게 순수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열정 한마당’에서는 틴틴 청소년 버스킹 대회가 열려 음악과 댄스를 사랑하는 청소년들의 열기가 금남로를 가득 채운다. 이번 ‘행복 한마당’은 최근 금남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지난 29일 ‘살던집 프로젝트’의 회복 및 자립 준비 공간인 ‘중간집’에서 생활하며, 의료‧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는 주민을 위문했다. 박병규 청장은 이날 ‘살던집 프로젝트’ 현장과 더불어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보훈회관 등을 찾아 추석 인사를 전했다. 지난 25일에는 광산구 지역 내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후암원’, 로뎀나무아래, 애일의 집과 노인주거시설인 ‘호연실버홈’ 등 4개소를 찾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제22회 충장축제 기간인 오는 10월 16~17일 전일빌딩245과 빛의 읍성 일원에서 ‘인권 마당극’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로 7년째 이어지는 인권 마당극은 우리 사회 곳곳의 인권 침해 사례를 마당극 형식으로 풀어내는 공연으로, 인권 존중 문화 확산과 대중 친화적 인권 교육 모델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10월 16일에는 오후 4시에 전일빌딩 245 일원에서 진행되며, 다음 날인 10월 17일 오후 3시에는 빛의 읍성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주제는 ‘춤추는 인권 약방’으로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퍼포먼스형 마당극으로 꾸며진다. ▲다문화 가족 ▲이주 노동자 ▲플랫폼 노동자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동시대적 인권 이슈를 소재로 삼은 것이 특징이다. 동구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인권이 지역문화와 함께 성장하고, 주민들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인권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인권 문제는 우리 사회가 함께 귀 기울여야 할 ‘작은 목소리’이자, 서로를 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0월 2일 오후 7시 충장상권르네상스 사업 일환으로 조성한 ‘홍콩 골목’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장로안길 5-2 일원에서 진행되는 개장식 타이틀은 ‘기언치_낭만’으로 전라도 방언 ‘기언치(=기필코)’에서 착안했다. 여권과 비행기표가 없어도 충장로에서 홍콩의 낭만을 기필코 느낄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충장로 한복판에서 새로운 감성을 선사한다. 앞서 동구는 장기간 공실로 남아 있던 충장로 일원 점포 구간을 리모델링해 선술집과 포차, 위스키 바, 샤브샤브 전문점 등 다양한 점포로 채운 ‘홍콩 골목’을 조성하는 데 박차를 가해왔다. 이를 통해 충장로에 활력을 불어넣고 방문객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거리로 탈바꿈 시켰다. 특히 충장로에서도 홍콩의 낭만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도록 네온사인과 홍콩풍 간판, 야외 테이블, 홍콩 영화 감성의 음악과 향기 연출을 통해 단순한 특화 거리를 넘어 ‘오감(五感)’을 만족시키는 체험 공간으로 꾸몄다. 임택 동구청장은 “‘홍콩 골목’은 단순한 테마 거리를 넘어 지역 상권의 새로운 활력 거점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추석을 앞두고 도로변 잡초로 인한 보행자 불편을 해소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예초‧정비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이달 초부터 10월 2일까지 지역 내 주요 도로 342㎞ 중 256㎞에 대해 풀을 베고, 환경을 정비하고 있다. 광산구는 평상시에도 지속해서 예초 작업을 해왔으나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광산구민과 귀성객 편의를 위해 더욱 세심하고 속도감 있게 예초 작업을 진행 중이다. 면적이 넓은 광산구 특성을 고려해 이면도로 및 마을 도로는 각 동과 협력해 정비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추석 이후에도 풀이 자라는 10월까지 지속해서 예초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시민의 응급처치 역량을 높이고 골든타임 내 초기 대응이 가능한 지역 응급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2025 광산시민 1% 응급처치사 양성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응급처치사 양성 교육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마련됐으며, 11월 14일까지 총 12회 회차당 30명 이내로 운영한다. 교육은 광산구 지역경제활력센터 1층 리셉션라운지에서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습 중심의 응급처치 일반과정으로 구성했다. 수료자에게는 유효기간 2년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교육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실전형 교육을 강화하고 수료자 관리 체계를 보완해 시민이 응급상황에서 주체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반을 더욱 탄탄히 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누구나 예기치 않은 응급상황의 첫 번째 대응자가 될 수 있다”며 “시민이 능동적으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오는 10월 18일 하남 경암근린공원에서 제10회 유아숲 페스티벌을 연다. 유아숲 페스티벌은 유아숲체험원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자연을 느끼고 배우는 축제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연 속 생태놀이 ‘생태야 놀자’ △직접 만들어보는 ‘숲을 담은 에코백’ △업사이클링을 활용한 놀이 △국산목재 홍보 등으로 구성됐다. 광산구는 유아(5∼7세)를 포함한 3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0일까지 사전접수를 진행한다. 또한 선정된 대상자 중 미참여자가 발생할 경우 당일 방문객 중 유아 동반 가족들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광산구는 페스티벌 참가 후 설문조사 제출 및 개인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참여 소감을 게시한 참여자에게는 별도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유아숲 페스티벌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누리집 새소식 란을 참고하거나 광산구 도시공원과 공원관리2팀(062-960-8679)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해 다양하고 풍성한 유아숲 교육의 현장을 직접 체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