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보건소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매년 6월 9일)을 맞아 시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6월 9일 하루 동안 ‘헌 칫솔을 새 칫솔로 교환’해주는 행사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0여명의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헌 칫솔을 반납하고 올바른 칫솔질 방법 및 구강건강 관리법에 대한 교육을 받으며 큰 관심을 보였다. 헌 칫솔 수거 캠페인은 단순한 교환 행사를 넘어 구강 위생 용품의 적절한 교체 주기를 알리고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됐다. 또한 김해시보건소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구강보건의 주간으로 지정하고, 지역내 참여를 희망한 21개 지정 치과의원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 불소도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무료 불소도포는 충치 예방 효과가 뛰어난 불소를 통해 아이들의 치아 건강을 지키고자 마련된 것으로, 대상자는 36개월부터 초등학생이며 각 치과별로 직접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김해시보건소 관계자는 “불소도포는 충치예방에 매우 효과적인 방법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동물복지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명예동물보호관 5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명예동물보호관은 동물복지 교육상담과 홍보‧지도활동, 동물학대행위 신고와 정보 제공, 학대 동물 구조와 보호, 동물보호관 직무수행 지원 등을 한다. 지원 자격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정한 의무교육을 받은 김해시민 중 수의사 면허 소지자, 축산 관련 자격증 소지자, 관련학과 전공 졸업자, 동물보호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등이다. 단, 미성년자, 동물 관련 영업자 등은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13일까지 김해시농업기술센터 축산과를 방문해 필요서류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 누리집(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명예동물보호관은 서류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적격자가 선발 인원을 초과하는 경우 면접심사를 하며 합격자는 3년간 김해시 명예동물보호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동물 보호와 복지 증진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민관 협력으로 올바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오는 13, 14일 이틀간 진영 서어지공원에서 아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5 김해우리아이들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 연지공원과 문화의전당 사이 도로에서 열렸던 ‘김해국제아동극페스티벌’의 후속사업으로 올해는 상대적으로 문화 접근성이 부족한 진영지역에서 개최함으로써 시군 통합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긴다. 행사는 13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14일은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개최되며 수준 높은 공연을 비롯해 프리마켓, 어린이 체험존 등 다양한 가족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된다. 첫날인 13일은 어린이뮤지컬 ‘알라딘’, 유튜버 ‘우기유니’의 개그토크쇼, 마술과 비눗방울을 결합한 버블·매직쇼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전래동화를 재해석한 거리극 ‘선녀와 나무꾼 퍼레이드쇼’, 브라스밴드 ‘디퍼’의 음악공연, 미술 퍼포먼스 등 가족 모두가 감상할 수 있는 감성 콘텐츠가 이어진다. 13일 오후 7시 개막공연은 인기 유튜버 사회로 어린이 버스킹과 DJ클럽 파티 등이 진행된다. 김해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 숲길 마라톤대회가 오는 15일 개최된다. 대회는 오전 8시 김해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하프(21.0975km), 10km, 5km 3개 종목별로 8시 30분부터 10분 간격으로 순차적으로 출발한다. 하프 928명, 10km 1,916명, 5km 932명 총 3,776명이 신청했다. 하프는 김해운동장을 출발해 삼계근린공원, 김해천문대를 지나 소도마을 전 반환지점을 돌아 다시 김해운동장으로 돌아오는 경로로 진행된다. 10km는 김해운동장에서 출발해 김해천문대 전 반환 후 다시 김해운동장으로 돌아오며 5km는 공원조성단지 반환 후 김해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안전한 대회를 위해 중부경찰서와 동부소방서, 김해시에서 사전 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요소 제거에 만전을 기했으며, 각 반환점에 구급차 1대씩을 포함하여 총 5대의 구급차를 배치한다. 김해운동장 인근 분성산 출입구에 교통관리요원을 배치해 진입하는 차량과 주민들을 오전 7시부터 낮 12시까지 통제한다. 또 전국 각지서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만큼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완주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공항소음 대책(인근)지역 농기계 임대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항소음방지법 제18조에 따른 주민지원사업의 하나로 공항소음 피해지역 농업인의 농업비용 절감과 생산량 증대를 목적으로 전국 공항 주변 지자체 중 처음으로 시행하는 주민지원사업이다.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들은 항공기 소음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데 반해 실질적인 생계 지원 수단은 제한적이며 특히 농업인을 위한 ‘농기계 구입비 지원’은 현행법·제도적 한계로 시행이 어렵다. 이에 김해시는 농기계 구입비 직접 지원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대체 방안으로 농기계 임대료 지원 방식을 도입했다. 김해시는 지난 2024년 1월 농기계 임대료 지원사업 추진 방침을 수립하고 같은 해 8월 김해시 공항소음 대책지역 등 주민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김해시 농기계 임대사업소 농기계 임대료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김해시 공항소음 대책(인근)지역(주촌[동선·서선마을 일부]·대동[선암마을 일부]·동상·회현·부원·내외·칠산서부·활천·삼안·불암 일부지역) 주민이며 2024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10일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국공립어린이집 학부모 16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 어떻게 키울 것인가?’를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김해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회장 김영란)에서 주관했으며 부모교육 전문 강사인 ㈜국민희영유아연구소 국민희 소장이 강연했다. 교육은 △혼자서는 어려운 양육, 함께할 때 더 따뜻해집니다 △우리는 아이를 통해 다시 배우고 함께 자라야 할 존재입니다 △참 좋은 부모되기 프로젝트 등 아이가 행복하게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란 국공립분과위원회 회장은 “가정뿐만 아니라 어린이집에서도 아이들이 긍정적인 경험을 쌓으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리를 함께한 홍태용 시장은 “올바른 양육법을 고민하는 학부모님들께 이번 교육이 보탬이 됐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311개 어린이집에 보육교직원 2,783명과 아동 8,362명이 재원하고 있으며 도내 어린이집(1,628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원시의회 성보빈 의원(국민의힘, 상남·사파)은 지난 9일 오후 4시, 성산구 대방동 368-1 일원(안남초등학교 옆)에서 ‘대방 녹지 맨발산책로 황톳길’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황톳길 사업은 대방공원 경관녹지 내에 조성된 맨발 산책로로, 자연 속에서 맨발로 걷는 건강한 산책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의 신체·정신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발 보관용 신발장과 발 씻는 세족장 등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되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쉼터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성보빈 의원은 이번 사업을 위해 2025년도 주민 편익 사업의 일환으로 창원시 예산 1억원을 확보하며,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녹지공간 조성에 큰 역할을 했다. 성 의원은 “대방동 주민들과 함께 오랫동안 고민해 온 황톳길 조성이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 수 개월간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만들어진 만큼, 더 많은 애정을 갖고 즐겨 주시리라 믿는다”며, “발은 제2의 심장이라 불리며 건강과 밀접한 부위인 만큼, 이 공간이 주민 여러분의 건강한 일상에 작지만 소중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거제시가 최근 비전공 신규 토목직 공무원의 임용이 증가함에 따라, 실무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8·9급 토목직 공무원 37명을 대상으로 6월 9일부터 7월 18일까지 6주간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의 기술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측량, 설계, 공사 감독 등 토목 실무 전반을 아우르는 실습 위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토목 기초 이론, 현장 설계 실습, 현장 견학,사례 기반 문제 해결 등 실질적인 업무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선배 공무원과 외부 전문가가 멘토링과 현장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실습형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거제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비전공자 및 신규 토목직 공무원의 실무역량이 크게 향상되어 사업의 신속 집행과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조기 추진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행정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민원 대응력과 현장 문제해결 능력까지 높아져 신규 공무원들이 실무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업무 효율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기 건설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실무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정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8일 일요일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소속 다이음봉사단이 고현동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지난 5월 11일 다이음봉사단 출범 이후 첫 활동으로, 외국인근로자 43명이 참여해 오전, 오후 각 두 개 조로 나누어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고현버스터미널과 고현시장 주변 등 고현 시가지의 담배꽁초와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스리랑카 등 7개국 외국인근로자들로 구성된 다이음봉사단은 이날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직접 교류하고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경험을 쌓았다. 특히 외국인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지역 봉사활동은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외국인근로자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살아가고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외국인 간의 거리감을 좁히고,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인식 개선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다이음봉사단은 향후에도 인식개선 캠페인, 지역축제 참여 등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9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 창원형 강소기업으로 새롭게 지정된 8개 기업에 대해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최정훈 시의회 경제복지여성위원장, 이정환 창원산업진흥원장, 최주원 창원강소기업협의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업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지정서‧현판 수여, 기념촬영, 축하말씀,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가온소프트㈜(대표 송정훈) △㈜부경(대표 김찬모) △비원이티에스㈜(대표 김병기) △삼일테크㈜(대표 김동선) △에스지서보㈜(대표 이현철) △티아이씨㈜(대표 정봉채) △㈜하이드텍(대표 김오용) △한국중천전화산업㈜(대표 이장수) 등 총 8개 유망 기업이 새롭게 지정됐다. ‘창원형 강소기업’은 창원시가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을 발굴해 2030년까지 총 200개사를 육성하고자 추진 중인 대표 기업 지원 시책으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121개사가 지정됐으며 지금까지 총 101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어 기업의 성장 기반을 뒷받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