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춘천시보건소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위생관리 및 품질관리능력 평가를 실시한다. 상반기에 51개소를 완료했고 이번에 56개소 대상으로 추가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영업을 시작한 지 1년 이상 된 업체의 신규평가, 2년마다 하는 정기평가, 행정처분 등 등급변경 사유가 발생한 업체의 재평가로 이뤄진다. 주요 평가내용은 업체를 현장 방문, 기본조사(업체 현황) 45항목, 기본관리(서류 및 환경 · 시설) 47항목, 우수관리 평가표(품질관리) 28항목 총 120개의 평가항목에 따라 제조 및 보관시설의 위생관리 등 식품위생법 준수사항을 일체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을 통해 자율관리업체, 일반관리업체, 중점관리업체로 등급을 구분하여 차등 관리하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를 실시하고, 시정사항 미이행 및 중대한 위반사항, 무신고 업체에 대하여 행정처분 및 고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춘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위생관리등급평가를 통해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차등적 관리 및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정확하고 객관적인 평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 도심에서 물놀이하며 더위를 식히세요.” 춘천시가 다가오는 무더위를 식혀줄 도심 속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오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장한다. 현재 시는 △인공폭포 △의암공원 낙수분수 △석사공원 웰빙분수 등 3곳의 경관·분수형 수경시설과 △우두근린공원 △소양댐 시민의숲 △한숲시티 물놀이장 등 3곳의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경관·분수형 수경시설 3곳(인공폭포, 낙수분수, 웰빙분수)은 오전 12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물놀이형 수경시설 3곳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다. 모든 시설은 매 정시 45분 가동 후 15분 휴식하고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은 시설 점검 및 수질검사를 위해 휴장한다. 시는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개장 전 시설 점검과 정비, 청소 및 수질검사를 마쳤다. 운영 기간 중에도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 운영과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용 수칙을 잘 지켜 달라”고 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가 7월부터 자살예방 지역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생명존중안심마을’을 기존 1곳에서 3개 마을로 확대 운영한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이 생명존중 가치에 공감하고, 자살 고위험군 발굴과 예방교육, 위기개입과 상담지원 등을 읍면동 단위로 수행하는 지역 맞춤형 정책이다. 시는 작년 동면을 첫 시범지역으로 지정하고, 협의체 구성과 간담회, 생명지킴이 교육, 마음안심버스 운영,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을 전개해왔다. 춘천시는 올해 2개 지역을 추가 선정해 총 3곳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현재 읍‧면‧동 공모와 자살통계 분석 등을 통해 지역별 적합성을 검토하고 있다. 향후 2026년 8곳, 2027년 13곳, 2030년까지는 춘천 전역(25개 읍면동)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지정해 ‘생명존중 안심도시’ 기반을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정책은 춘천시가 지난 2023년부터 선제적으로 추진 중인 ‘춘천형 생명존중 문화조성 모델’의 일환으로, 자살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종교·의료계가 협력하는 통합 생명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3・17일 2일간 관내 어린이집 2개소(알파벳・하늘숲 어린이집) 어린이 약 1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활안전교육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화재 대피 요령,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을 체험하고 배웠다. 군 관계자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군민 모두가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점차적으로 대상 범위를 확대해 맞춤형 생활안전교육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전국적으로 공무원 사칭 사기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부안군청 소속 공무원을 사칭하며 허위공문서를 전송해 특정업체 물품 납품을 유도하는 사기 수법이 발생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부안읍 한 조명업체와 농기계업체 등에 부안군 소속 A 공무원을 사칭한 물품 구매 확약서라는 허위공문서가 문자메시지를 통해 전송됐으며 이후 특정업체를 소개하면서 물품 구매 및 납품을 유도했다. 특히 이들은 일반 업체에서는 보유하고 있기 힘든 제품의 납품을 유도하면서 특정업체를 추천하는 방식의 사기 수법을 사용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다행히 해당 업체들은 부안군청을 방문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면서 피해를 입지는 않았다. 군은 군청 홈페이지에 공무원 사칭 사기 피해 방지 안내문을 게시하고 SNS 채널 ‘부안톡톡’을 통해 주의를 당부하는 메시지를 전송했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이 공문서나 공무원 명함 등을 제시하면서 개인 명의로 물품 구입을 요청하거나 선금을 요구하는 일은 절대 없다”며 “수상한 물품 구매나 선금 요구 사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 건설교통과는 18일 본격적인 영농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서면의 한 여성농가를 찾아 양파 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건설교통과 직원 15명이 참여해 양파수확 및 운반 작업을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참여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능숙하게 몸을 움직이며 농가의 수확 일정을 단축시키는 데 큰 힘이 되었다. 농가주는 “혼자서는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었는데 많은 인원이 와서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건설교통과는 농작업뿐 아니라 농가와의 대화를 통해 농촌 인력 수급 등 현장의 어려움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건설교통과 관계자는 “농촌의 인력난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만큼, 공직자들이 앞장서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는 지역사회의 공통과제로, 행정이 함께 풀어나가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공직자로서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 행동하는 실천적 행정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주)달콤댁의 김현아 대표가 한국신지식인협회가 주관한 제45회 대한민국 신지식인 인증식에서 K-푸드 분야 2025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지식인은 1998년부터 대한민국 정부가 새로운 지식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회 각 분야에 기여한 인물을 선발해 수여하는 영예로운 칭호로 농업·중소기업·문화예술·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된다. 김현아 대표는 한과와 전통 디저트의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새로운 K-푸드 가치를 이끌고 있으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디저트 클래스를 운영하면서 기술을 아낌없이 나누는 등 현장 교육에도 힘써왔다. 또 그는 2024 코리아 월드푸드 챔피언십과 2025 대한민국 국제 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각각 국회의장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부안에서 생산되는 부안밀을 활용한 제품 개발로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김현아 대표는 “앞으로도 부안밀과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제품 개발 및 교육 활동을 통해 부안의 농산물 소비 확대에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노인복지관에서 위도면 어르신을 위한 도서지역 이동복지관 행사를 실시하여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6월 13일 굳은 날씨에도 위도면 대리 마을회관 앞에서 펼쳐진 이동 복지관 행사는 도서지역이라 복지혜택이 적었던 위도 어르신들을 방문하여 위문공연 및 이·미용 봉사, 의료봉사 및 삼계탕 나눔 등 어르신들이 그동안 필요로 했던 생활 서비스 전반을 아우르는 재능 나눔 행사가 됐다. 이날 위도면 대리마을회관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자원봉사센터, 대한노인회 경로당 광역지원센터, 대한노인회 전북자원봉사지원센터, 대한노인회부안군지회, 부안군 자원봉사센터에서 모인 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아침부터 마을에 활기가 돌았다. 염색 봉사를 받으신 한 어르신은 “위도에는 마땅한 미용실이 없어 육지로 나가야 했는데 위도로 직접 찾아와서 염색을 해주셔서 정말로 감사할 따름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위도면장(유평희)은 “위도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됐으며, 이동 복지관 행사를 진행해주신 전북특별자치도 노인복지관 및 협력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보건소는 지난 17일 부안군의사회와 함께 청렴협력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소와 의사회가 협력하여 공직자와 의료계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투명하고 깨끗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렴협력체를 통해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캠페인에서는 병원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청렴한 부안군 5無 운동’ 등의 청렴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통해 청렴 메시지를 전하며 청렴 홍보물을 배부해 생활 속 청렴 실천을 적극 홍보했다. 박찬병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은 보건소와 의사회가 힘을 모아 지역사회 청렴문화를 함께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하여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과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계룡시는 지난 18일 보훈회관에서 전몰군경미망인회 주관으로 ‘제3회 보훈고령미망인 위문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고령미망인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이응우 시장을 비롯한 미망인회 회원과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식전 공연 ▲ 장학금 전달식 ▲ 지회장 인사 ▲ 이응우 시장 축사 순으로 열렸다. 특히 전몰군경미망인회는 매년 십시일반으로 모은 장학금을 저소득 한부모가정 자녀를 위해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이응우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그 배우자의 애국 정신을 이어받아 지금까지도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계신 미망인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령 보훈가족 여러분이 평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