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시가 공공건축 설계공모 평가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심사 과정 전반에 대한 손질에 나섰다. 이력 기반 심사위원 후보 풀 운영, 블라인드 발표 도입뿐 아니라 당선작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심사위원 현장답사 제도도 도입한다. 서울시는 '공공건축 설계공모 운영기준(안)'을 수립하고 오는 7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새 운영기준에는 지난해 11월 건축분야 학계·협회 등으로 구성한 ‘건축 T/F’ 논의 결과를 반영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화한 내용이 담겼다. 시는 공공건축 설계공모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대한건축사협회, 대한건축학회, 새건축사협의회, 한국건축가협회, 한국여성건축가협회와 ‘건축 T/F’를 꾸리고 지난해부터 꾸준히 논의해 왔다. 시는 먼저 기존에 운영위원회 중심으로 경력 요건 등 자격 기준만 충족하면 가능했던 심사위원 위촉 방식에서 벗어나 ‘이력 기반’ 심사위원 후보 데이터베이스(S-POOL)를 도입한다. ‘S-POOL’은 공공건축 분야의 수상 경력·학술연구 실적·전문매체 기고 이력 등 철저히 ‘이력’에 기반, 검증할 수 있는 객관적 성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19일 영도구에 위치한 스페이스 원지 및 아르떼 뮤지엄에서 관내 중학교 학교장 34명과 교육청 관계자 11명 등 총 45명을 대상으로 ‘중학교 학교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공감과 협력을 이끄는 소통 중심 학교장 리더십 강화’를 주제로,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학교장이 중심이 되어 소통과 공감을 실천하고 학교 구성원과 함께 성장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오전 프로그램은 『Chapter 1. 공감으로 여는 리더십: 갈등을 전환하는 소통의 기술』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특히, 김성학 대표(에듀웨이)를 초청하여 “갈등전환과 공감소통 리더십”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MZ세대 교직원과 통하는 관리자 노하우 등 실제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실천적 리더십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Chapter 2. 예술로 여는 교육공간: 감성에서 배우는 공간혁신의 메시지』라는 주제로 아르떼 뮤지엄 전시 관람을 통해 예술이 주는 감성적 울림 속에서 공간의 의미와 교육적 메시지를 성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하승희 교육장은 “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18일부터 오는 9월 4일까지 관내 유치원 신규·저경력 교사 46명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유치원 신규·저경력 교사 행복 성장 플러스’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경력 5년 미만 유치원 교사들의 현장 적응력과 직무 전문성을 신장을 돕기 위한 것이다. 6월과 9월에 진행되는 1·3회차 연수는 관내 선배 교사들의 생활지도와 교육과정 운영을 배울 수 있는 멘토링으로 운영된다. 참여 신규·저경력 교사들은 생활지도에 관한 고민을 나누고,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에 있어 디지털 활용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갖는다. 7월에 진행되는 2회차 연수는 양경원 전 장유유치원 원장이‘행복한 동행을 위한 학부모 소통 솔루션’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는 사전 조사를 통해 신규·저경력 교사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힌 학부모 상담에 대한 강의로 소통의 기술과 상담 역량을 키우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하승희 교육장은“이번 연수는 신규·저경력 교사들의 학급운영과 수업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동래교육지원청은 19일 부산시에 거주하는 시각장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습 접근성과 정보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시각장애보조공학기기 선정 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초·중·고등학교에서 제출된 수요조사 및 학생별 교육적 요구 자료를 바탕으로, 실제 학교 현장에 지원할 보조공학기기를 선정하고 구입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요조사 결과 요청한 기기로는 독서확대기, 독서용 조명기기, 확대경, 화면 낭독기 등이 있으며, 각 기기는 시각장애학생의 학습 자료 접근, 시각적 인식 보조, 디지털 정보 활용 지원을 위해 활용된다. 위원회는 특수교육 전문가, 시각장애 관련 실무자, 특수교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기기별 교육적 효과, 실사용 가능성, 예산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실제 교육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보조공학기기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하승희 교육장은 “이번 기기 선정은 시각장애학생의 학습 접근성과 정보 활용 능력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학생 개별 요구에 맞춘 맞춤형 교육지원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 금정희망교육지구는 18일 금정구 내 교사와 마을교육활동가를 대상으로 지역 연계 교육을 주제로 한 '금정희망교육 수다 한마당'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연계 교육을 함께 이끌어 갈 교사와 마을교육활동가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 연계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구체적인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전문 퍼실리테이터의 진행 아래 민관학이 함께하는 교육협치에 대해 논의하고, 금정구 내 지역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교육활동에 대한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할 예정이다. 또한, 마을교육공동체가 진행하는 방향제 만들기 체험을 통해 마을교육 사례를 직접 경험하고, 내실있는 마을교육을 위한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하승희 교육장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드는 지역 연계 교육은 학생들에게 보다 풍부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학생의 삶과 연결된 교육과정 운영과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8일 오후 2시 30분에 관내 유치원 교원 40여 명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유치원 교육과정 수업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은 유치원 교원의 긍정적 생활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고 유아의 기본생활습관 형성 및 문제행동 지도에 대한 교육과정 실천력을 높여 유아들의 바람직한 인성 함양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특수교육대상 유아와 통합학급 운영 시 발생하는 유아 행동지도에 대한 현장 교사들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통합학급 운영 경험이 풍부한 강사를 위촉하여 교사들의 눈높이에 맞춘 사례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천은숙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이 교사의 생활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유아의 전인적 성장 발달을 지원함으로써 교사와 유아가 함께 행복한 교실을 만들어 가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치원 교원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 지원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든든한 남부 유아교육을 실현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초·중·고등학생 대상 교습 학원 등에 대해 심야 특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심야 특별점검은 학생들의 건강과 수면권을 보장하고, 심야 시간에 발생할 수 있는 유해환경과 범죄로부터 학생들을 지키기 위해 계획된 것이다. 이번 점검은 서구, 사하구, 영도구, 중구 소재의 학원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불시에 현장을 방문·점검한다. 기말고사가 임박한 기간 중, 불법 심야 교습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초·중학생의 경우 오후 10시까지, 고등학생은 오후 11시까지로 규정된 교습 시간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재한 교육장은 “사교육이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예방에 중점을 두고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학원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20일 오후 2시부터 관내 학교 학교급식소위원회 학부모위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학교급식소위원회 학부모위원 역량강화 연수’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소위원회 학부모위원들이 반드시 알아야할 학교급식소위원회의 역할과 학교급식 운영·위생관리에 대한 실제 사례 위주의 교육이 이루어진다. 학교급식 현장경험이 풍부한 중현초등학교 영양교사가 학교급식소위원회의 역할, 학교급식의 이해 등에 대해 강의하고, 이어 교육지원청 학교급식담당자가 급식분야 청렴정책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재한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급식소위원회 학부모위원들이 학교급식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전문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교육지원청은 더욱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은 오는 7월 10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시내 3~5세 유아 학부모 500명을 대상으로 학생예술문화회관에서 ‘부모공감 힐링토크쇼’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긍정적인 가족관계를 만드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육아로 지친 학부모들을 위로하는 강연과 공연으로 구성했다. 강의는 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가 ‘21세기 부모의 핵심 리더십과 자기 돌봄 기술’을 주제로 부모의 역할과 자녀 양육의 방향성에 대해 전한다. 강의에 앞서 부산콘서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으로 학부모들의 육아로 지친 마음을 달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6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학생예술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실시하는 대면연수는 200명, 실시간 비대면 연수는 30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김선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토크쇼가 부모로서의 나를 돌아보고, 양육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가족 문화를 만들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 다함께돌봄센터2호점은 6월 17일 아이들이 수 개월간 준비한 특별한 미니 페스티벌'꿈을 두드리고, 미래를 춤추다!'를 돌봄 친구들과 학부모 그리고 이웃 주민을 초대하여 많은 박수와 응원을 받으며 개최했다. 이번 미니 페스티벌은 북난타와 댄스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꿈을 표현하고, 희망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공연 참가 아동들은 그 누구보다 진지하고 무대에서도 당당했다. 북난타 무대는 아이들이 만들어낸 에너지와 박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두드렸고, 댄스 공연은 자유롭게 몸을 움직이며 각자의 이야기를 담아낸 감동적인 장면으로 가득했다. 평소 조용하던 아이가 리더로 나서고, 낯을 가리던 아이가 무대에서 환하게 웃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주었다. 이번 페스티벌 참가 아동은 “처음에는 내가 잘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됐지만, 친구들과 함께하니 용기가 생겼어요. 앞으로도 무대에 서고 싶어요”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참가 아동의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이 당당하게 북을 치고 춤추는 모습을 보니 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