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미국 관세 정책 등 통상 위기에 맞서 수출기업을 위한 정책금융 확대, 시장 다변화, 애로 해소 및 역량강화 등 맞춤형 정책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미국의 대외 무역정책 강화로 철강·알루미늄에 50%의 고관세가 부과되고 있다. 파생상품과 품목별 관세가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도는 지난 2월 신속한 대응을 위해 통상정책 전담 조직을 구성해 △수출기업 특별자금 신설 및 정책자금 확대 △관세 대응 수출 바우처 및 해외 전시회 참가 확대 △수출피해 신고센터 운영 등 선제적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다. 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수출기업 특별자금 100억 원을 신설했다. 거치기간 연장지원 600억 원과 긴급대환자금 200억 원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관세 피해 우려기업의 경영 안정을 도모한다. 신흥시장 개척 등 시장 다변화를 위해 관세 대응 수출 바우처를 새로 조성했다. 해외전시회 참가 예산도 확대해 기업의 신시장 진출을 적극 뒷받침한다. 오는 12~13일에는 120여 개 기업과 80여 명의 해외 유망 바이어가 참여하는 ‘2025 JB-FAI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자치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나누는 ‘2025 광주 주민자치·공동체 한마당’을 오는 10일 시청 1층 시민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손을 맞잡고, 자치의 길로!’를 주제로, 풀뿌리 민주주의 확산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해 96개 전체 동에 대해 주민자치회 전환을 완료해 자치 기반을 다졌다. 올해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마을자치의 비전과 실천 방안을 논의하며, 주민주권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례와 모델을 공유한다.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주민자치·마을공동체 박람회 ▲주민자치·마을공동체 우수사례 발표회 ▲마을상회 ▲전국 네트워크 대화모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민과 함께 ‘광주다운 마을자치 실천 선언문’을 발표하고, 참여·결정·협력·연대의 가치를 담은 풀뿌리 자치 실천을 선언한다. ‘주민자치·마을공동체 박람회’에서는 주민자치회의 운영 성과를 비롯해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의 변화와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각 기관 전시가 열린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교통공사 제9대 사장 후보로 문석환 박관현기념재단 이사장을 내정했다고 6일 밝혔다. 광주시는 광주교통공사 임원추천위원회로부터 추천받은 후보자 2명 중 1순위인 문석환 이사장을 최종 후보로 내정했다. 문 후보자는 오는 27일 광주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후 보고서가 채택되면 광주시장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광주교통공사는 민선8기 공공기관 구조개혁에 따라 지하철을 중심으로 광주 대중교통체계 전반의 지휘본부로 재편된 공기업으로, 도시철도 2호선 개통과 대중교통체계 재편 등 대대적인 변화를 앞두고 있다. 문 후보자는 20년 이상 감정평가사로 활동한 자산·재무관리 전문가로, 박관현기념재단 이사장과 5·18기념재단 이사 등을 역임하는 등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광주시는 문 후보자가 전문경영인으로서 역량뿐만 아니라 시민의 발이 되는 교통공사의 공공성과 혁신을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특히 도시철도 2호선의 안정적 개통과 운영, 시민 중심의 교통체계 혁신을 주도해 광주교통공사의 대대적인 변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7일 오후 7시 KBS울산홀에서 ‘2025 울산광역시 자원봉사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나눔과 배려로 울산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만들어 가고 있는 우수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그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울산시의장, 김종길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비롯해 올해 자원봉사 활동 실적이 40시간 이상인 개인 봉사자들과 지역사회에 꾸준한 봉사를 이어가고 있는 사회공헌 협약 기업·공공기관·온기나눔 추진본부 참여기관 임직원 등 2,5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자원봉사자 활동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수여식,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은 총 43명으로 울산시장 표창 37점(개인 31, 단체 6), 울산시의회 의장상 표창 6점(개인 6)이 수여된다. 이어 올 한 해 다양한 곳에서 온정을 나누었던 온기나눔 자원봉사 활동 영상을 시청하고 장민호·천록담 등 인기가수를 초청해 축하공연도 마련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 덕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동 자생단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사회 활력 제고를 위해 ‘자생단체 활성화 운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동 자생단체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구정 홍보, 주민 소통, 봉사활동을 담당하며 지역사회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회원 고령화와 회원 감소로 단체 활동이 위축되거나 소멸 위기에 놓인 상황으로 현재 남구에서는 14개 동 250여 개의 자생단체가 활동하고 있지만 회원의 50대 이상 비율이 86.2%를 차지하고 이 중에서 60대 이상은 58.7%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남구는 젊은 세대를 포함한 신규회원 유입을 통해 세대교체 기반을 마련하고 자생단체의 자립적 운영과 조직력 강화를 목표로 자생단체 활성화 운동을 추진한다. 이번 운동의 핵심 목표는 자생단체의 고령화와 회원 공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공동체의 역량을 다음 세대로 잇기 위한 기반 마련이다. 기성세대가 젊은 세대에게 봉사의 참된 의미와 단체 활동의 보람, 그리고 지역을 위한 마음과 노하우를 자연스럽게 전수하자는 세대 잇기 운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촘촘하고 안정적인 주소정보 기반 조성을 위한 주소정보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주소정보시설이란 어디서든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시설물로서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도로명판, 사물번호판, 국가지점번호판 및 주소정보안내판 등 6종이 있다. 신규 설치 시설은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등 3종, 662개소로, 신설 도로구간과 기존 시설이 훼손·망실된 구간에 도로명판 53개, 건물 등 지형지물이 없어 위치 확인이 어려운 분토왓로, 호근북로 등 6개 도로 일부 구간에 기초번호판 284개를 설치했으며, 사물주소가 신규 부여된 무더위쉼터, 민방위대피시설, 어린이 놀이시설 등의 다중 이용 공공시설물에는 사물주소판 325개를 설치하여 정밀한 위치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옥외소화전, 무인민원발급기, 보호수 등 6종에 대한 현장조사가 완료됨에 따라 해당 시설에 대한 사물주소 부여 및 사물주소판 설치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 확충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더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들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5일 쇠소깍 인근 커피숍에서 ‘제주 농어촌유학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제주 농어촌유학 학부모를 비롯해 서귀포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2학기부터 시행된 제주 농어촌유학 시범학교 운영에 따라, 서울 등 도시 지역에서 이주해 서귀포시에서 농어촌유학 생활 중인 학부모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를 통해 학부모들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성읍초·신례초·창천초·흥산초 등 4개 학교 학부모 간 교류의 장을 제공했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들은 농어촌유학을 선택하게 된 계기와 3개월째 접어든 제주 생활의 소감, 유학 생활과 관련한 애로사항 등을 나누었다. 또한 학교생활 적응, 생활 여건 등 다양한 주제를 두고 의견을 교환하며 타 학교 학부모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 학부모는 “농어촌유학을 결정하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학교의 교육 프로그램이 알차고 자연과 함께할 수 있어 아이의 만족도가 높다”라며, “내년에도 계속 제주에서의 농어촌유학 생활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는 6일 제주공천포전지훈련센터와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장애인 400여 명과 자원봉사자 및 비장애인 200여 명 등 총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서귀포시 어울림 생활체육 대축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21개 장애인 기관(시설)이 참여했으며, 한궁, 플로어 컬링 등 총 8개 종목으로 이루어져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모두가 함께 즐기는 통합 축제로 경기가 진행됐다. 또한 장애인 체육 종목을 체험할 수 있는 쇼다운 경기 및 혈압 측정 검사 등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체험이 가능한 다양한 부스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편견을 허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특히 11월부터 본격 운영이 시작되는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들이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장애인들의 재활과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초등학교 주변에 지속적으로 출몰하는 야생화된 유기견으로 인한 초등학생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남원읍·표선면·성산읍에 있는 11개 마을, 7개 초등학교 주변에서 집중포획하여 총 43마리의 유기견(방견)을 포획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표선면 표선초등학교 인근에서 유기견 11마리를 포획하고, 방견 2마리를 추가로 포획했으며, 성산읍에서는 시흥·수산·온평·풍천초등학교 주변에서 유기견 13마리, 남원읍에서는 남원초와 위미초 주변에서 유기견 17마리를 포획하여 도 동물보호센터로 인계했다. 특히 이번 10월 말, 집중 포획 실시에서 대형 개체는 포획틀 접근에 대한 경계심이 강해, 마취 블로우건을 활용하여 포획을 실시했으며, 들개 주요 번식기(10월~12월) 이전에 실시함으로써 번식기 개체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초등학교 주변 위험 환경을 개선하여 주민 불안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앞으로도 들개 상습 출몰지역에 포획틀을 지속 설치·운영하고, 초등학교 주변 포획활동, 실외 사육견 중성화 및 동물등록제 홍보를 강화하여 유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가을철 산불대응강화를 위해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공무원, 민간인 등 약 100여명을 대상으로 가을철 산불방지교육·훈련을 마치고 산불종사자 배치에 나섰다. 가을철 교육·훈련(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남지회 강사 김종수, 강사 방군제)에서는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요령, 안전수칙, 산불진화장비 사용법, 산불진화차량 활용 실전 진화 훈련 등 현장 대응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산불감시원, 민간인의 초기 산불신고부터 진화대원의 산불진화차량 활용 주불진화, 진화대원, 공무원 등 불갈퀴, 등짐펌프 등 잔불진화까지 산불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실전과 같은 상황으로 이루어진 훈련으로 산불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됐다. 서귀포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예방활동으로 영농부산물, 폐기물 등의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저감을 중점적으로 마을 단위 홍보물 게시 및 찾아가는 산불 교육에 나설 계획이며, 산불취약지, 주요관광지 등에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산불예방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예정이다. 강완영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가을철 작은 불씨가 큰 산불이 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