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9일 고창황윤석도서관에서 법제처 주관 ‘2026년 상반기 순회 법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자치법규 입안 및 집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무원들의 실무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법적 전문성을 높여 군민들에게 보다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법제처 소속 전문 강사진이 고창군을 직접 찾아 50여 명의 실무 담당 공무원들과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자치법규 입안 원칙과 절차, 법령안 편집기 활용법, 주요 법령 해석 사례 등 현장 실무 내용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교육을 통해 자치법규의 상위법령 위반 소지를 사전에 방지하고, 자치법정주의를 확립함으로써 행정의 적법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서치근 고창군 기획예산실장은 “법제처의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법제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법제 지원을 통해 군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 자치법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매년 법제처와의 협력을 통해 조례 제·개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주택 1만8946호에 대한 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이의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고창군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보다 평균 1.48%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고창읍이 2.52%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면지역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됐다. 고창에서 가장 비싼 주택은 고창읍에 소재한 다가구주택으로 이 주택은 전년보다 4천만원 오른 8억8000만원으로 책정됐다. 공시된 가격은 고창군 재무과와 주택 소재지 읍·면사무소,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열람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군에 접수된 이의신청 건은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거쳐 6월 26일 최종 조정·공시할 계획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주택 관련 조세뿐 아니라 복지 정책 수혜 자격 등 60여 개 행정 목적에 활용되는 만큼, 관심을 갖고 공시된 가격이 적정한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장읍성보존회가 오는 5월2일 사적 제346호 무장현 관아와 읍성 일원에서 ‘제6회 무장읍성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1417 무장읍성, 사람을 부르다’를 슬로건으로, 축성 609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대폭 개편됐다. 이번 축제는 근로자의 날과 어린이날 연휴 기간에 맞춰 개최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됐다. 특히 어린이 인기 캐릭터 공연(티니핑 뮤지컬)을 비롯해 조선시대 의복체험, 병영체험(에어바운스),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운영된다. 또한 과거 학교와 운동장으로 활용됐던 동헌(지방 관서에서 정무를 보던 건물) 일원에서는 다양한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모여라! 무장초등학교’ 프로그램 운영으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공간형 축제로 변화를 시도했다. 또한, 609m 녹두가래떡 퍼포먼스, 무혈입성 성 밟기 체험, 전봉준 장군의 밀서를 찾아라’ 스탬프 투어, 보국안민 병영체험(에어바운스), 무장포고문 필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은 지역의 대표적 사찰 건축물인 ‘고창 선운사 영산전(高敞 禪雲寺 靈山殿)’이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 지정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고창의 풍부한 문화유산 가치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로, 지역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 선운사(高敞 禪雲寺)는 577년(백제 위덕왕 24)에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선운사 영산전은 1474년(성종 5) 2층의 장륙전(丈六殿)으로 조성한 이후, 정유재란(1597)때 소실된 것을 1713년(숙종 39) 2층 각황전(覺皇殿)으로 재건했으나, 1751년(영조 27) 화재로 다시 소실되어 이듬해 재건했다. 이후 1821년(순조 21)에 2층 각황전이 퇴락됨에 따라 단층의 영산전(靈山殿)*으로 개축했다. 선운사 영산전은 이러한 변화과정에 대한 기록이 잘 남아 있고, 당시의 중층건물의 부재가 다수 남아있어 역사적 연구 가치가 높다. 고창 선운사 영산전은 앞면 5칸, 옆면 3칸 규모의 맞배지붕 건물로, 내부에는 높은 기둥(고주)을 세워 탁 트인 넓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9일 정읍아산병원 공공보건의료센터와 협력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80여 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환과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강 정보 접근과 의료 서비스 이용에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의료 격차를 줄이고자 마련된 맞춤형 과정이다. 강사로 나선 박경숙 정읍아산병원 공공보건의료센터 팀장은 만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 감염병 예방 수칙, 일상생활 속 건강 관리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이날은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정읍아산병원 공공보건의료센터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자들의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며 건강 상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참여자들은 이를 통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주요 만성질환의 예방과 관리 필요성을 몸소 체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의 건강권은 반드시 보장돼야 할 기본권”이라며 “이번 교육이 건강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장애인이 지역 사회 안에서 건강한 삶을 누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11월까지 관내 27개 상점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156명이 참여하는 ‘2026년 지역 상생형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장애인의 학습 공간을 기존 복지관에서 지역 상점으로 넓혀 이웃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기회를 제공하고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난 2024년부터 이어져 왔다. 올해는 관내 상점 27곳이 ‘소통배움가게’로 동참했다. 이곳에서 목공, 춤(밸리댄스), 제과·제빵(베이킹), 풋살, 막걸리 빚기 등 일상과 가까운 다채로운 교육 과정이 운영된다. 해당 교육에는 장애인 130명, 비장애인 26명 등 총 156명의 정읍 시민이 참여해 9개월 동안 배움의 여정을 함께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이 평소 방문하기 어려웠던 지역 시설의 문턱을 낮추고 비장애인은 장애인을 학습 동료로 맞이하며 편견을 허무는 생활 밀착형 통합 교육의 장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단순한 교육을 넘어 지역 경제와 상생하는 구조를 만든 점도 눈에 띈다. 복지관은 지난해 참여 상점주의 만족도가 100%를 기록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평생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립국악단은 지난 29일 오후 7시 연지아트홀에서 2026년 제3회 월간 상설공연인 ‘문화산책 소리의 정원’을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날 무대는 태평소 시나위, 신민요 ‘봄노래’, 태평무, 심청가 중 눈 뜨는 대목, 장고춤, 입체창 수궁가 중 ‘아나 옛다 배 갈라라’, 실내악 연주 ‘신모듬’ 등 총 7개 순서로 구성돼 무용과 창극, 기악이 한데 어우러진 다채롭고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시립국악단 단원 33명이 신명 나는 공연을 펼친 가운데, 정읍사국악원 윤상호 판소리반 교수와 박상주 고법반 교수가 특별 출연해 선보인 심청가 중 심봉사 눈 뜨는 대목은 관객들의 깊은 몰입과 큰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박선정 문화예술과장은 “월간 상설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풍성하게 누리고 전통 국악의 아름다움을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연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악단을 비롯해 농악단과 합창단이 소속된 정읍시립예술단은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상설공연을 꾸준히 운영하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든든한 힘을 보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지난 4월 29일 현수막 지정게시대의 효율적인 관리와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사단법인 전라북도 옥외광고협회 정읍시지부와 2년 기간의 민간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수탁자를 모집했다. 이후 민간 위탁 적격자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어 사단법인 전라북도 옥외광고협회 정읍시지부를 최종 관리 단체로 선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해당 지부는 올해 5월 1일부터 2년 동안 정읍시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전담해 관리하고 운영하게 된다. 이에 따라 지정게시대 이용을 원하는 시민이 관리 단체에 직접 신청한 뒤 수수료를 납부하면 단체 측에서 현수막 게시와 철거를 일괄적으로 처리하는 체계적인 구조로 운영된다. 이학수 시장은 “전문성을 갖춘 단체와 협력해 불법 광고물을 줄이고 쾌적한 도시 경관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며 “정읍시는 시민들이 지정게시대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취약계층 유·청소년과 장애인의 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5월 4일부터 20일까지 스포츠강좌이용권 대상자 75명을 추가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일반 스포츠강좌와 장애인 스포츠강좌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일반 스포츠강좌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가구의 5세부터 18세 이하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58명을 선발한다. 장애인 스포츠강좌는 5세부터 69세까지의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17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 동안 매월 정해진 수강료가 지원된다. 지원 금액은 일반 스포츠강좌 월 10만 5000원, 장애인 스포츠강좌 월 11만 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일반·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민등록상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경제적 부담 없이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들의 많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뇌졸중과 허혈성 심장질환 등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만성질환 합병증 검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정읍시에 주소를 둔 만 20세 이상 시민 가운데 고혈압이나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진단을 받은 사람이다. 다만 지난해 사업 수혜자와 해당 질환 미진단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6일부터 15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150명을 모집한다. 검진은 5월부터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처방전과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2층 건강증진실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주요 검진 항목은 경동맥 초음파와 미세단백뇨 검사, 안압·안저·굴절 검사를 포함한 안과 검진 등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보건소에서 발급한 검진 의뢰서를 지참하고 본인이 희망하는 관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현재 검진 가능한 의료기관은 내과 8곳과 안과 3곳 등 총 11곳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검진 지원 사업이 시민들의 건강 관리와 질병 예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