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의료와 돌봄이 통합된 지원체계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 13일 노인복지과 소속 김경훈 통합돌봄사례관리사가 한국통합사례관리학회로부터 ‘2025년도 통합사례관리 발전 기여 분야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김경훈 사례관리사는 의료적 개입이 필요한 가구를 면밀하게 발굴·연계하고, 데이터 기반의 사례 관리 내실화를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 수상자로 결정돼 통합사례관리 분야에서도 전주시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023년 7월부터 보건·의료·복지 서비스의 통합적 연계를 핵심으로 한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해오며 건강 문제와 돌봄 욕구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고위험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대상자별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해왔다. 특히 ‘시 통합지원회의’를 중심으로 한 사례 관리 기반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 운영과 퇴원 환자 건강관리, 방문 간호, 재활 및 한방 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의료자원 활용 모델을 실효성 있게 정착시키며, 전국적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김경훈 사례관리사는 “전주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식중독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식중독 발생 우려 분야에 대한 사전 집중 관리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시는 집단급식소 설치신고 의무 대상이 아니지만 노인·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급식소 77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식중독 예방 위생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현장 맞춤형 위생교육에서 ATP(간이세균오염측정기)를 활용해 조리기구와 조리종사자의 손 등에 대한 오염도를 측정해 식중독에 대한 종업원들의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자율 위생관리 점검표를 통해 식중독 예방 관리에 대한 현장 컨설팅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시는 여름철 기온상승에 따른 비브리오균 발생 증가 등 수산물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수산물 유통업체에 대한 수검검사 등을 실시하는 한편, 위생 관리에 취약한 다소비 배달 음식점도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시설, 식재료, 종사자 개인위생 등 위생 상태 점검 △냉동·냉장 제품 적정온도 유지 및 소비(유통)기한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군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메타과학수학학원과 최상학원의 장학금 기탁(각 50만 원)에 따른 1388청소년지원단 협약식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위기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 5명이 총 100만 원의 장학금을 받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행사가 아닌 지역사회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기억됐다. 메타과학수학학원 유영태 원장은 “평소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우리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는 데 작은 도움이라도 되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상학원 이민구 원장도 “유영태 원장 덕분에 의미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진호 소장은 “어려운 상황속에서 꿈을 키워나가는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신 원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현재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 군산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 금강도서관(군산시 궁포3로 30)이 6월 한 달 동안 시민들을 위한 풍성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는 웹툰 스토리·그림책 작가초청 강연부터 어린이 대상 독서연계 체험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도서관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먼저 26일 오후 7시 매달 마지막 주 금강도서관에서 운영되는 ‘문화가 있는 날’ 에는 여성국극을 소재로 한 웹툰 ‘정년이’의 서이레 스토리 작가를 초청, 시민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 자리에서 서 작가는 작품 속 창작 과정과 여성 서사의 의미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28일 오전 10시 30분 프로그램실 1에서는 그림책 특화 프로그램인 ‘짝수달, 그림책’ 첫 번째 초대 손님인 그림책 ‘벽’의 저자 정진호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정진호 작가는 볼로냐 라가치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한 그림책 작가로,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 읽기와 ‘벽 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세상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건축적 시선을 배우는 시간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는 2025년 제1기분 자동차세 10만 3천 건, 127억 원을 부과한 뒤 고지서를 발송하고 시민들이 기한 내에 납부할 수 있도록 16일부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번 6월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자동차,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이륜자동차(125cc 초과) 소유자를 대상으로 올해 1월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소유 기간에 대하여 부과한 세금이다. 일반적으로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12월 1일) 현재 등록원부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된다. 단,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자동차세는 6월 정기분으로 1년 세액이 전액 부과되고 1월과 3월에 연납을 통해 이미 세금을 낸 차량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6월 1일 이후에 차량을 구입했거나 이전을 받은 경우라면 소유한 기간에 대해 일할계산한 금액이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6월 30일까지이며 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 자동입출금기(CD/ATM)에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위택스나 스마트위택스, 가상계좌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안전하고 신뢰받는 농산물 유통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농업인들에게 ‘잔류농약 무료 검사 서비스’를 상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잔류농약 검사는 관내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며, 검사 대상 품목은 채소, 과일, 곡류 등 출하 예정인 모든 농산물이다. 특히 학교급식, 로컬푸드 직매장 등 출하 전에 사전 점검을 원하는 농가라면 더욱 유용한 검사라 할 수 있다. 현재 농업기술센터는 고성능 정밀분석장비(GC-MS/MS, LC-MS/MS)를 활용하여, 농약 463종을 분석하며, 기준 초과 여부를 확인해주고 있다. 검사를 신청하고 싶은 농업인은 농산물 시료(500g ~ 1kg이상)를 채취한 뒤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종합분석센터 농산물안전분석실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검사 기간은 접수 후 5~7일 이내이며, 결과는 문자 또는 이메일로 안내된다. 만약 검사 결과 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농약안전사용지침 안내, 출하 시기 조정이나 수확시기를 늦추도록 조언해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고 있다. 박용우 기술보급과장은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가 ‘고군산 K-관광섬 육성사업’의 하나로 개발한 해상걷기여행(해상트레킹) 코스의 명칭을 ‘고군산 섬잇길’로 정하고 고군산 K-관광섬의 정체성 확립과 K-관광섬 홍보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16일 밝혔다. ‘고군산 섬잇길’은 K-관광섬을 이루는 5개의 섬(말도, 보농도, 명도, 광대도, 방축도)과 4교의 해상 인도교를 잇는 1.4km에 달하는 해상걷기여행(트레킹) 코스를 상징하는 메시지를 담은 이름이다. 이번 명칭은 국민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로고 디자인 역시 섬과 섬을 잇는 다리 이미지를 활용해 물리적 연결을 상징했다. 동시에 자연과 사람이 하나로 이어지는 감성을 자연스럽고 둥근 형태의 서체로 나타냈으며, 걷기여행(트레킹)을 통해 섬과 섬, 자연과 나를 잇는 특별한 하루를 경험하는 K-관광섬의 매력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해외 방문객을 겨냥해 우리나라의 섬을 알리는 해양 콘텐츠인 만큼 ‘섬잇길’의 “잇”을 영문으로 it(그곳에 있다) 또는 eat(맛보다, 섬의 미식)으로 해석할 수 있게 했다. 시는 이런 중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 청년뜰 창업센터가 6월 16일부터 7월 1일까지, ‘캐릭터 디자인 및 피규어 제작 교육’ 참여자 15명을 모집한다. 캐릭터 창작에 관심 있는 군산시 (예비)창업자와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캐릭터 기획부터 굿즈 제작, 3D 피규어 완성까지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미래형 창업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캐릭터 콘텐츠 출시 및 저작권 등록을 통한 수익 기반 마련을 목표로 기획된 실전형 창업 교육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교육 과정은 캐릭터 스토리와 콘셉트를 구상한 후, 이를 바탕으로 2D 굿즈 및 이모티콘을 제작하고, 마지막 단계에서는 3D 프린팅과 도색을 통해 피규어를 완성하는 실습으로 진행 된다 특히 올해도 카카오 이모티콘 ‘냥냥몬스터즈’ 작가의 특강이 예정되어 있어 실무 경험과 지식을 배울 수 있으며, 참가자들이 직접 제작한 캐릭터로 저작권 등록 및 상품화에도 도전할 수 있다. 교육은 7월 4일부터 8월 29일까지 총 8주이며 주 1회 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군산시 청년뜰에서 진행된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문화관광재단이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가가호호(家加好好)’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국비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가가호호’는 세대별·가족 형태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여해 건강한 가족 여가문화 조성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군산시에 거주하는 다양한 가족 유형을 대상으로 총 7개의 가족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차 모집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이후에도 프로그램 운영 일정에 따라 참가자 모집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실제 프로그램 운영은 7월부터 본격 시작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예술로 오감놀이(융복합), △이야기가 있는 예술요리(도서+요리), △우리집 예술 밥상(도자기공예), △예술로 신혼부부 탄탄대로!(심리 및 공예) △온 가족 시네마(영화) △할매랑 손주랑! 예술 한 스푼(공예) △우리가족 그림책 만들기(미술)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로그램은 생애주기를 고려해 영유아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형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가 오는 25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주한미군 조달시장 진출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군산시와 주한미군 411 계약사령부가 마련한 설명회에서는 우리 지역 업체의 주한미군 조달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준비과정과 처리 절차에 대한 안내가 진행된다. 특히 계약사령부의 통역 가능자가 진행을 맡아 ▲주한미군 사업자 등록방식과 계약방식 ▲미 해군 해외 원정 다중 수주 계약 ▲미 국방부 물류청 소개 ▲성공적인 입찰 준비 등 지역업체가 쉽게 접할 수 없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한미군 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분야는 △전시용역(화물수송, 식당시설, 폐기물제거 등) △일반용역(시설관리서비스) △건설/건축 계약(소규모 공사, 보수공사) △물품구매 등이다. 이헌현 군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주한미군 조달시장은 건설·용역·물품구매 등 일상적, 전문적인 분야로 다양하다.”라며 “기업 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한미군과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