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부설 산성어린이도서관은 오는 8월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2025년 영어 독서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달콤한 여름 독서캠프(Sweet Summer Reading Camp)’를 주제로 학년별 영어 독서 수준을 고려하여 1기(1~2학년)는 8월 5일, 2기(3~4학년)는 8월 12일에 운영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영어 그림책 『The Watermelon Seed』또는『It Began with Lemonade』를 함께 읽고 캠프 티셔츠 만들기, 릴레이 게임, 여름 요리 만들기 등 손으로 만들고, 몸으로 표현하며 영어를 자연스럽게 경험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캠프 참가비는 중식을 포함하여 전액 무료로, 산성어린이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1기는 7월 29일, 2기는 8월 1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엄기표 원장은“영어 그림책을 주제로 도서관에 하루 종일 머무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영어독서를 재미있게 받아들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을 매개로 영어에 대한 친밀감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7월 28일부터 교육문화원 인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반기 '도서관 속 늘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속 늘봄'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는 대전늘봄학교의 취지에 맞추어 2024년 대전학생교육문화원에서 개설한 사업이다. 운영은 대전학생교육문화원과 해당 학교에서 번갈아 이루어지며,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주제도서 연계 예술⸱놀이 활동, 교육문화원의 인프라를 활용한 VR 동화체험 및 1인 인형극 등 다채로운 독서 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7~8월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원목 스탠드 시계 만들기, 동물 모양 쿠키 만들기 등 더욱 즐겁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꾸렸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엄기표 원장은“'도서관 속 늘봄'은 독서 기반 융합 체험 활동으로 늘봄교실 참여 학생들의 독서 흥미 향상을 돕는 사업”이라며 “학생들의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산하 대전동부글로벌영재교육원은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초등통합 3학급과 중등융합 2학급을 대상으로 ‘2025년 대전동부글로벌영재교육원 영재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캠프 1일차 초등통합반은 학생들의 관심 분야에 따라 국가수리과학연구소 또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를 선택해 방문했다. 각 연구기관에서는 전문가 특강과 더불어 수학 및 과학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이어 대전과학고등학교를 찾아 화학기기실, 전공별 실험실, 연구활동 공간 등을 둘러보며 과학영재학교의 학습 환경과 연구 분위기를 생생하게 경험했다. 또한, 중등융합반 학생들은 중이온가속기연구소를 방문해 차세대중이온가속기 ‘라온(RAON)’ 관련 이론과 연구소 주요 시설에 대한 특강을 들은 뒤, 극저온설비동, IF 구역 등 연구 현장을 직접 견학했다. 이후 KAIST(한국과학기술원)를 찾아 캠퍼스 탐방 및 교수님과 카이누리 재학생과의 대화를 통해 연구자의 삶과 진로에 대해 현실적으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전날의 체험을 바탕으로 소감문 작성 및 발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 위(Wee) 센터는 7월 25일 ‘드림&Dream멘토링’멘토단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드림&Dream멘토링은 대학(원)생 멘토들이 공감과 심리적 지지를 바탕으로 다양한 경험과 시각을 나누며(드림), 멘티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자신의 꿈(Dream)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6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으며, 멘토와 멘티는 매월 2회 이상 만나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대학(원)생 멘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멘토-멘티 간의 협력적인 집단 활동을 통해 멘티들이 사회적·정서적 회복과 긍정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보수교육은 멘토의 기본자세, 청소년 멘토링의 내용적·과정적 전략, 관계 맺기 전략, 멘토링 활동 원칙, 활동사례 등의 내용으로 구성하여, 체계적이며 전문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또한, 멘토링 활동 중 멘토들이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고민과 궁금증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대전교육정보원에서'초중등 보편적 교육현장 국제화사업(코누리, CONURI)'의 일환으로 국제교육협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코누리 온라인플랫폼 활용 국제교류 담당 교사 및 영국 런던 글로벌 공동수업 교류 담당 초·중등 교원 2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연수와 대면연수가 병행됐다. 이번 연수는 대전시교육청과 APEC 국제교육협력원 간의 업무협약(21.10.)에 따라 4회째 실시되어 교원들의 국제교육협력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국제교류 활동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됐다. 특히, 학교 수업 시간에 진행되는 글로벌 공동수업 교류 및 중점교류국 방문을 앞두고 이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다양한 국제교류 수업 사례 공유, 디지털 역량을 활용한 창의적 문제 해결력 및 협업 능력의 국제교육 적용 방안, 국제교육협력 사례 및 실제 공유 등을 통해 국제교류에 대한 전문성을 확장시켰다. 특히, 올해 중점교류국인 브루나이 파트너학교 교사가 원격으로 참여하여 실시간으로 교류했다. 또한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27일(현지시각) 유럽 국외출장 두 번째 일정으로 독일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5 라인-루르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폐회식에 참석했다. 2022년 11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 도시로 ‘충청 메가시티’가 선정된 이후 2년여 만에 직접 대회기를 인수하기 위한 여정에 올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폐회식 참석에 앞서“충청권 대회는 단일 경기가 아닌 종합대회로는 사상 처음”이라며 “테러 위험 없는 안전한 도시, 4개 시도에서 기존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는 저비용·고효율 대회를 준비하겠다. 2년 후 150개국 청년들의 멋진 도전을 충청에서 만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과 충청권 4개 시도지사 그리고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2025 라인-루르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폐회식 절차에 따라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으로부터 2027년 대회기를 인수 받았다. 이후 진행된 차기 개최지 소개에서 충청 조직위원회는 판소리, 전자음악 등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충청의 여정을 담은 문화예술공연을 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여름철 벌의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벌 쏘임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벌집 제거 출동 건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실질적인 예방 수칙 숙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벌집 제거 출동 건수는 2022년 2,120건에서 2023년 5,146건, 2024년 7,319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특히 전체 출동 중 약 73.5%인 5,382건이 여름철(7~9월)에 집중돼 이 시기를 ‘벌 쏘임 사고 고위험기’로 지목했다. 이처럼 출동이 급증하는 이유에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말벌류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개체 수가 늘어나는 생태적 특성이 있다. 이에 따라 대전소방본부는 시민들에게 벌쏘임 사고 예방을 위한 행동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우선, 강한 향이 나는 향수나 화장품, 스프레이류는 벌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야외 활동 시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벌은 어두운색에 반응하는 경향이 있어, 밝은색의 긴소매 상의와 긴바지를 착용해 팔·다리의 노출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립박물관 분관인 대전근현대사전시관(옛 충남도청사)이 2025년 대전 ‘영시축제’에 맞춰 연장 운영을 실시한다. 8월 2일부터 16일까지 밤 10시까지 개관하여 영시축제를 찾는 사람들이 야간 및 휴일에도 상설전시실(대전의 근현대역사)과 기획전시실(유성온천 전성시대)를 관람할 수 있다. 대전시립박물관 분관인 대전근현대사전시관(옛 충남도청사)이 2025년 ‘대전 0시 축제' 기간 동안 관람객 편의를 위해 야간 및 휴일 연장 운영에 들어간다. 운영 기간은 8월 2일부터 8월 16일까지로, 이 기간 동안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현재 ‘유성온천 전성시대’ 전시 중)이 매일 밤 10시까지 개방된다. 이를 통해 축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야간에도 대전의 근현대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연장 운영은 2025년 0시 축제의 활성화와 관람객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특히 같은 장소인 옛 충남도청사에서 대전문화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부대행사 ‘패밀리 테마파크’(대전문화재단 주관)와 연계해, 전시와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너지 효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가 ‘대전 0시 축제’기간을 맞아 코레일 및 코레일관광개발과 손잡고 '대전행 관광열차'를 운행한다. 이번 열차 상품은 대전의 명소와 전통시장, 지역축제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수도권 관광객을 겨냥하고 있다. 대전시는 오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대전 0시 축제’ 기간에 맞춰 코레일 및 코레일관광개발과 협력해 ‘대전행 관광열차(팔도장터 열차, 국악 와인 열차, SRT)’를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여행 상품은 ‘볼거리와 쇼핑의 낭만 대전에 가보자!’라는 테마 아래 기획됐다.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전의 대표 전통시장과 지역축제, 명소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과 쇼핑관광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열차는 대전시가 코레일, 코레일관광개발, 대전관광공사, 대전관광협회와 함께 추진 중인 ‘쇼핑관광·야간관광’ 통합 콘텐츠의 하나로 마련됐다. 먼저 코레일과 협력해 운영되는 열차는 ▲8월 9일과 15일 팔도장터열차(2회) ▲8월 10일과 15일 국악와인열차(2회)가 각각 운행된다. 열차 탑승객은 계룡산 수통골, 상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가 추진 중인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지원사업’이 청년의 실질적인 결혼 동기 부여와 안정적 생활 기반 마련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결혼장려금 지급 시행 6개월을 맞아 지난 6월 9일부터 19일까지 수혜자 1,016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6.0%(매우 도움이 됨 60.1%, 다소 도움이 됨 35.8%)가 “결혼 이후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라고 답했다고 28일 밝혔다. 장려금 주요 사용처로는 ▲가전·가구 구입(26.4%) ▲출산·육아 준비(25.5%) ▲결혼비용(22%) ▲주거마련(14.4%) 등이 꼽혔다. 이처럼 실질적 생계비에 대한 활용이 두드러져 장려금이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응답자의 84.1%는 이 사업이 대전시 인구 증가에도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으며, 수혜자의 98.2%는 현재(2025년 6월 기준)까지도 대전시에 거주 중인 것으로 나타나 지역 정착 효과도 확인됐다. ‘대전 청년부부 결혼장려금’은 18세에서 39세 사이의 초혼 청년이 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