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도문화예술회관(관장 황석호)은 오는 9월 6일 영도문화예술회관 봉래홀(대공연장)에서 광대 탈놀이 딴소리판을 개최한다. 예술경영지원센터 공모 선정작인 이번 공연은 전통 판소리 다섯 마당 속 이야기를 오늘날의 시선으로 새롭게 풀어낸 창작 연희 작품으로 현대의 광대들이 재해석한 탈놀이 형식으로 진행한다. 작품은 광대 거지들의 시선을 통해 신분질서, 강요된 정절, 충효를 위한 자기희생, 일확천금의 욕망 등 시대가 변해도 여전히 존재하는 판소리 다섯 마당 속 편협한 이야기를 ‘이 세상 별 것 아니다’라는 주제로 풀어낸다. 또한 관객을 적극적으로 극에 참여시켜 연희자와 관객이 구분 없이 어울리고, 음악적 이야기와 소리, 탈춤, 몸짓이 어우러지는 독창적 공연 형식을 통해 남녀노소 쉽게 즐길 수 있는 현대적 감각의 전통극을 펼칠 예정이다. 황석호 영도문화예술회관장은“이번 공연은 지역문화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촉진하는 한편, 지역민들에게 전통을 새롭게 경험할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예매는 영도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예스24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기장군 정관읍은 최근 정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진호)와 함께 아동 놀 권리 증진 프로그램 ‘여름이야기’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법인 성우희망재단이 후원하고,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기장희망울타리사업’의 일환으로 협의체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됐다.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2회에 걸쳐, 정관읍 관내 교육 복지 중점 초등학교 6개소(가동초, 달산초, 모전초, 방곡초, 신정초, 정원초)와 협력하여 진행됐다. 지역 아동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화 관람 ▲볼링 ▲미디어아트 전시 관람 ▲어묵 만들기 체험 등 문화 체험 및 다양한 놀이 활동으로 구성되어 아동들에게 놀이와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참석한 아동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아동은“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평소 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최진호 위원장은“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기장군은 오는 8월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 관내 ‘우리동네 자람터’ 3개소에서 부모와 자녀 총 90가족이 함께 참여하는‘우리동네 자람터 부모-자녀교육’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시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신도시 형성과 함께 증가하는 평생학습 수요에 대응하고 35세~55세 중장년층인 이른바 ‘끼인 세대’의 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아파트 등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연계 돌봄공간’인 ‘우리동네 자람터’에서 진행된다. 자람터는 자녀양육 부담완화와 지역별 돌봄수요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부산시교육청의 선정과 지원으로 운영되는 시설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람터를 단순한 ‘자녀 돌봄공간’을 넘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배우는 평생학습 공간인 ‘마을배움터’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가족 요리 ▲사회정서 역량강화를 위한 그림책 · 향기 여행 ▲손 끝으로 만드는 추억, 주말 가족공방 등으로 구성됐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와 자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진구 범천2동 호천마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오는 8월 29일 오후 4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호천마을 별빛플랫폼 일원에서 ‘호천마을 골목 빛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호천마을 골목 빛 축제는 야경이 아름다운 호천마을을 널리 알리고,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체험, 공연, 이벤트로 나뉘어 진행되며, 오후 4시 30분부터 타로 체험, 인생네컷 포토존, 먹거리 장터, 건강부스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식전공연으로 사물놀이 퍼레이드와 트로트 공연이 펼쳐지고, 개막식 이후에는 주민 참여 프로그램인‘빛나는 청춘노래방’이 이어진다. 축하공연에는 인디밴드 ‘허니브레드’와 재즈밴드 ‘위나’가 무대에 올라 여름밤을 음악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체험부스 인증 이벤트, 소원지 달기, 용기내 캠페인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축제 행사 관계자는 “호천마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축제가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즐겁고 뜻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부산진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7일 부터 18일에 열리는 2025 지역문화 특화사업 '서면거리예술축제' 주제공연의 퍼레이드 퍼포먼스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면거리예술축제는 서면1번가 일대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퍼포먼스형 축제다. 이번 퍼레이드는 주민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팀별 2분 이내 개성 넘치는 공연을 선보인다. 축제 피날레에는 주제공연 전 출연진이 함께하는 플래시몹이 펼쳐져 관객과 하나 되는 특별한 장면을 선사한다. 모집 대상은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기관·단체·학교·동아리 등 누구나이며, 지역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총 15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8월 25일부터 9월 3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로 접수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예술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김영욱 이사장은 “축제를 통해 부산진구가 문화와 예술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퍼레이드에 열정과 개성을 마음껏 표현하고 싶은 팀의 많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진구는 2025년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10일 오후 3시 서면 영광도서 문화홀에서 김금희 작가 초청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청장 공약사업인 ‘서면권 세대별 테마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서면문화로 일대에 베스트셀러 작가를 초청하여 문화 테마거리 조성 및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금희 작가는 200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당선으로 등단했으며, 이후 신동엽문학상, 젊은작가상 등 저명한 문학상을 수상했다. 행사에서는 작가의 신작 '첫 여름, 완주'를 주제로 ▲구민 참여 낭독회, ▲작가 강연, ▲독자와의 대화, ▲도서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해당 작품의 기획 의도가 ‘듣는 소설’인 만큼, 시각장애인을 초청해 문화 소외계층의 참여를 확대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행사 참여 신청은 8월 26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진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중학생 이상 지역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부산 최초로 작가의 신작을 소개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21일, 광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3분기 생신을 맞은 어르신 10명에게 생신롤케이크와 캘리그라피 축하카드를 전달하며 따뜻한 생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에서 제작한 손글씨 축하 카드를 함께 전달함으로써 감동을 더했다. 손수 제작된 문구에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는 마음이 담겨 있어, 축하를 받으신 어르신들은 웃음과 감사의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위로와 사회적 고립 해소에 큰 의미를 둔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내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협의체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에 더욱 세심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중구 부평동주민센터는 지난 21일 주민, 공무원 등 10여 명과 함께 주요 간선로 및 상습 불결지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은 부평깡통시장, 주요 간선로 등을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 맨홀 정비, 불법 전단지 제거 등을 실시했으며, 특히 관광하기 좋은 부평동 만들기를 위해 상점가마다 가게 앞 쓰레기 정비에 동참할 수 있도록 계도 활동을 병행했다. 이성택 부평동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환경정비 활동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주신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깨끗하고 쾌적한 부평동 만들기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중구는 오는 9월 2일 19시 유라리광장에서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오픈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공식 부대행사로, 부산광역시 중구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준호)의 업무협약에 따라 중구가 지원하고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외 유명 코미디·퍼포먼스 팀의 다채로운 공연뿐 아니라,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굴 다양한 관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무대에는 ▲매직조(개그와 마술이 결합된 국내 유일 개그매직쇼), ▲듀오 풀 하우스(저글링, 음악, 서커스, 입담이 어우러진 부부 버라이어티 쇼), ▲환술극단 담(전통 환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토리텔링 마술극), ▲페드로 토샤스(관객과 함께 만드는 코미디 연극과 아크로바틱), ▲파이어앨범(한국 전통 불도깨비 콘셉트의 파이어 쇼) 등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오픈콘서트는 구민과 관광객이 함께 웃음으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라며 “많은 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제구는 8월 20일 아델라디저트아카데미에서 아동 및 가족 25팀을 대상으로 바르게살기운동 연제구협의회(회장 김용갑) 주관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