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 매곡도서관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VR로 떠나는 토론캠프'를 운영,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의 의사소통 능력과 사회 문제 해결능력 향상을 위해 가상현실(VR) 체험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울산에서는 매곡도서관이 유일하게 선정돼 입문반과 심화반을 운영한다. 입문반은 공개 모집으로, 심화반은 매곡중학교와 연계해 진행한다. 북구 구립도서관 관계자는 "매곡도서관의 주제특화 분야가 '청소년'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대상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소년의 도서관 이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입문반 신청은 17일부터 북구 구립도서관 누리집 행사신청에서 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2025년 제1기분 자동차세 7만8천900건, 약 80억원(지방교육세 별도)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 두차례 나눠 부과하며,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차량의 차동차세는 연세액을 6월에 한꺼번에 부과한다. 2025년 1기분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하며, 과세대상은 자동차관리법에 등록된 차량과 125cc 초과 이륜차 및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스트럭) 등이다. 이달에 부과하는 1기분 자동차세 과세기간은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상반기에 차량을 신규 등록했거나 이전·말소 등록한 경우에는 소유 기간만큼 일할 계산된다. 1·3월 연납으로 신고납부한 차량 및 장애인 등 비과세·감면 차량은 6월 자동차세를 부과하지 않는다. 자동차세 납부는 전 금융기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CD/ATM기에서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또 ARS,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인터넷(위택스, 지로) 및 모바일(스마트위택스 앱) 등을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풍수해 대비 노후·위험 간판 무상 철거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태풍·집중호우 등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 철거 대상은 구조적 결함이나 노후화로 인해 낙하 등 사고 위험이 높은 간판이다. △벽면이용간판 22개 △돌출간판 12개 △지주이용간판 1개 △옥상간판 1개 등 27개소의 간판 총 36개를 철거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낡고 위험한 간판은 군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잠재적 요소”라며 “이번 철거사업을 통해 풍수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시경관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은 삼동면 중리마을이 보건복지부로부터 ‘2025년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및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운영하는 지역 공동체다. 지역사회 구성원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삼동면 중리마을은 2019년 울주군 1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1년 이상의 치매 안심마을 운영 △연 2회 이상 운영위원회 운영 △운영위원회 전원 파트너 교육 이수 △치매 극복 선도단체와 안심 가맹점 지정 △치매 관련 홍보 △주민 대상 프로그램 운영 △30명 이상 주민 대상 치매 인식도 조사 등 7가지 조건을 충족해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뽑혔다. 또한 우수치매안심마을 특화사업으로 오는 9월 울주문화재단과 연계해 음악이 있는 치매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어 10월에는 치매파트너와 연계해 치매안심마을 벽화 보수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치매안심마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지역 최초로 온산읍 행정복지타운 승강기에 ‘지능형 승강기 안전 플랫폼’을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능형 승강기 안전 플랫폼은 인공지능(AI) 영상 분석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접목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스마트관제시스템이다. 승강기 내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한 뒤 통제실과 모바일 기기로 즉시 전파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주요 기능은 △승강기 내 쓰러짐, 폭행, 화재 등 이상행동 자동 감지 △“살려주세요”와 같은 구호 요청 음성인식 △영상 기반 비상통화 기능 △승강기 위치 자동 전송 △실시간 구조 진행 상황 안내 등이다. 특히 온산읍 행정복지타운은 온산읍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해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복지기관 8곳이 입주해 있는 복합청사로, 수많은 군민이 이용하는 만큼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지능형 승강기 안전 플랫폼 도입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공공서비스와 시민안전을 함께 아우르는 스마트 행정의 실현”이라며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도서관은 7월 27일부터 12월 14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2025년 하반기 독서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회는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함으로써 독서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시민들의 공동체적 독서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어린이 대상 2, 청년 대상 1, 성인 대상 2개로 총 5개 독서회가 운영된다. 어린이 대상으로는 하브루타 방식과 그림책이 접목된 초등 1~3학년 대상 그림책 독서회와 초등 4~6학년 대상의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마음이 자라는 독서, 마자!마자! 독서회가 있다. 지역 청년의 지친 마음을 돌보며 행복한 성장을 도울 청년층(19~39세) 대상 ‘읽사천리 독서회’는 새로운 교과 과정으로 독서와 지식 습득, 마음 돌봄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인 대상의 책을 매개로 깊은 사유의 시간을 가지고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며 나아가 지역사회의 유대감 형성을 도와줄 ‘베스트셀러 독서회’와 ‘책잇수다 독서회’도 마련되어 있다. 독서회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오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박물관은 6월 17일부터 10월 12일까지 박물관 2층 로비에서 제2회 반짝 전시 ‘알아두면 쓸모있는 보존과학 이야기’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문화유산 보존과학의 역할과 유물 보존처리 과정을 소개한다. 전시는 ▲문화유산 보존과학 ▲진단하기 ▲치료하기 ▲생명 연장하기 등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문화유산 보존과학’에서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학문으로서의 보존과학 개념을 소개한다. ‘진단하기’에서는 유물 상태를 기록·분석하는 과학적 조사 방법을 설명하며, ‘치료하기’에서는 금속·도토기·서화유물 등 재질에 따른 보존처리 과정과 함께 사용하는 약품과 복원재 등을 전시한다. ‘생명 연장하기’는 보존처리 이후 유물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환경 조건과 관리법을 다룬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보존처리 공간과 과정은 일반인에게 낯설고 제한적인 영역이다”라며 “이번 전시가 관람객에게 보존과학의 의미와 가치를 쉽게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립미술관은 6월 21일부터 29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 ‘함께라서 빛나는 콜라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울산시립미술관 지하 2층 제2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존원(JONONE)의 개인전《리베르테(Liberté) 자유》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전시 작품을 중심으로, 작품을 표현하는 다양한 방법을 배우고, 울산시립미술관과의 특별한 협업(콜라보)을 통해 플라스틱 통컵(텀블러)에 자신만의 그림을 그려보는 체험이다. 6월 21일과 22일, 28일과 29일 총 4일간 진행되며, 하루 2회씩(오전 10시 30분~낮 12시, 오후 12시 30분~오후 2시) 총 8회 운영된다. 장소는 울산시립미술관 지하 1층 교육실이다. 신청은 6월 16일 오전 10시부터 6월 19일 오후 5시까지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며 회차별 15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체험을 통해 미술이 특정한 공간을 넘어,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되고 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딸기 재배 농업인의 육묘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농업기술전문교육(시설딸기 육묘)’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설딸기 재배 농업인 및 작목반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총 20시간 과정으로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을 병행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기획됐다. 이론교육은 오는 6월 26일과 6월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총 8시간 동안 울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딸기육묘기 병해충 관리, 화아분화 및 정식 전 관리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주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현장교육은 7월 2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경남 함안 일원 선도농가 및 육묘 전문 현장을 직접 방문해 선진 기술을 체험하고 실질적인 비법(노하우)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신청은 6월 16일부터 울산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설딸기는 육묘 단계의 기술력이 품질과 수량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지역 행정의 첨병 역할을 수행하는 이장·통장들의 직무 역량 강화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울산시는 6월 16일 오전 9시 이장·통장연합회 회원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이장‧통장연합회 연수(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행정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이‧통장들의 책임과 역할을 되새기고, 실질적인 행정 동반자로서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는 울산의 산업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견학 프로그램, 직무 역량을 높이는 특강, 그리고 참석자 간 유대감을 높이는 소통·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특히 특강에서는 에이지아이(AGI)재난과학연구소 하충식 박사가 “우리고장의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서 일상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안전정보와 재난대응 지침을 소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늘 헌신해주시는 이장·통장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행정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기르고,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시민들께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