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는 놀이공간이 부족한 아이들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해 ‘2025 찾아가는 우리동네 팝업 놀이터’ 1회차 행사를 감중공원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팝업 놀이터는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지역사회에 건강한 놀이문화를 확산하고자 동네 주변 공원 등에서 진행되는 행사로, 올해는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금번 행사는 ‘더위 탈출 미로 놀이터’를 주제로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동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25 찾아가는 우리 동네 팝업 놀이터’는 매 회차 다른 주제로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제공하며, 놀이시설과 아동 행사가 부족한 구도심을 중심으로 공원 등 아동이 많이 찾는 장소에서 이어질 계획이다.
다음 행사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인천 서구청 홈페이지 및 어린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회차 팝업 놀이터는 오는 9월 6일 건지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집 근처에서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동의 놀 권리 확대를 위해 관련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