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정 작가 개인전 개최, 삶의 결을 따라 흐르는 감성의 색채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문소정 작가는 국내외에서 꾸준히 창작 활동을 이어오며 감성 깊은 화폭을 선보여온 문소정 작가가 2025년 여름, 서울 인사동 라메르갤러리에서 새로운 개인전을 열고있다. 숙명여자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한 문 작가는 지금까지 17회의 개인전과 수백여회 국내외 단체전에 참여하며 한국화단에서 섬세한 감각과 높은 완성도로 주목받아온 중견 작가다. 그녀는 제31회 및 제32회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 부문 수상, 대한민국회화대상전 대상, 경향미술대전 우수상 등 주요 미술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았고, 2023년에는 한중미술교류전에서 문화예술대상과 국제환경예술상을 수상하며 그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지난 20여 년간 라메르갤러리, 경인미술관, 공평아트 등에서의 개인전뿐만 아니라 뉴욕, 상해, 북경, 홍콩, 브루나이 등 세계 각국의 아트페어에서도 활약하며, 한국적 정서와 현대적 조형미가 공존하는 독창적인 회화 세계를 선보여왔다. 2025년 개인전에서도 그녀 특유의 따뜻한 색채 감각과 감성적인 화면 구성이 다시 한 번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Fluid한 색의 흐름, 독특한 질감, 절제된 선과 면의 조화는 일상의 기억과 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