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주시보건소는 4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나주시 거주 건강식 희망자 18명을 대상으로 ‘나주 장금이 요리 교실’을 운영했다. ‘나주 장금이 요리 교실’은 잦은 외식이나 배달 음식 섭취 등으로 인한 나트륨, 단순당의 과다 섭취와 이로 인해 야기되는 질병의 진행을 막고 건강 한 식생활을 정립하기 위해 저염·저당을 기반으로 한 레시피를 활용한 요리 실습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요리 교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매주 1회, 총 4회 운영되었으며 두부견과 쌈장, 버섯 장아찌, 통밀 영양쌈말이와 같은 한식뿐만 아니라 수건케이크(롤크레페), 나주시의 특산물인 배를 이용한 배휘낭시에 등을 추가하여 메뉴에 다채로움을 더했다. 요리 교실 참가자는 “저염·저당 재료를 활용한 조리법으로 만든 요리라서 간이 세지 않아 아이와 함께 먹기가 좋았다”며 “직접 가져온 다회용기로 조리한 음식을 포장해 환경도 보호하고 가져온 음식을 가족과 함께 먹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송내옥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요리교실 참여가 일회성 체험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각 가정에서 직접 실천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군이 대한민국 농어촌수도 해남을 미래해남의 비전으로 제시하고, 군정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해남군은 1일 군민과 향우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해남군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강우로 인해 기념식 장소를 실외에서 실내로 변경하며 치러졌지만 14개 읍면의 군민들과 재경향우회 등 향우들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해남의 미래발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명현관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전국최초 농민수당 지급을 시작으로, 해남최대 국책기관인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유치까지 해남이 걸어온 길이 바로 대한민국 농어업·농어촌의 새로운 역사가 되어왔다”며“이러한 자긍심을 바탕으로 이제 ‘대한민국 농어촌수도 해남’의 비전으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천명했다. 명군수는 농어촌수도 해남에 대해 첨단산업과 농어업이 공존하며 미래성장의 양날개가 되는‘잘사는 해남’을 가장 먼저 제시했다. 이와 함께 군단위 최대규모로 성장한 해남사랑상품권 등 해남의 경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는 활력있는 지역경제의‘살고싶은 해남’과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추고 14개 읍면이 균형있게 발전하는‘살기좋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직원들의 우울 예방과 정신건강 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나주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나주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조직 생활 중 발생한 직무·관계 스트레스가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고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했다. 정신건강 선별검사(우울, 중독), 뇌파·스트레스 지수 측정 등을 진행하고 스스로 정신건강 검진 및 정신건강 관련 유익한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 ‘터치마인드’ 가입도 함께 독려했다. 성능이 뛰어난 최신 검사 장비를 활용한 덕분에 직원들의 만족과 호응도가 높아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송내옥 건강증진과장은 “캠페인을 통해 바쁜 업무 속에서도 잠시 멈춰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며 “지치고 힘들 땐 혼자 고민하지 말고 언제든지 복지센터의 문을 두드려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많은 직원이 참석했지만 대기시간이 길어 못하고 돌아가는 직원들이 많다”며 “하반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성군이 경관 향상과 가로수의 건강한 생육을 위해 국도 1호선 등 215km 구간 가로수 전 노선을 중점 관리한다. 대상은 군목인 단풍나무를 비롯해 왕벚나무, 이팝나무 등 36개 노선 가로수 3만 2000여 주다. 생육주기에 따라 가지치기, 겹순 제거, 보식작업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장성읍 영천리 단풍나무 등 4개 노선 가로수 3000여 주는 앞선 3월에 관리 작업을 마무리했다. 병해충 방제작업은 10월까지 총 3회를 실시해 기후변화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교통사고 훼손이나 배수 불량 등으로 고사목이 발생한 경우에는 구간별 보식계획을 수립해 건강한 나무를 심는다. 장성읍~축령산 편백숲 방면 군도 13호선 편백나무 가로수길은 가지치기, 병해충 방제, 주변 정리를 실시해 사계절 푸르름을 유지하고,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도록 관리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가로수는 도시 미관을 아름답게 할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중립 실천에도 큰 도움이 된다”면서 “지역민과 방문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겠다”고 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성군이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백양사 쌍계루 일대에서 ‘모두의 자리, 쌍계루’ 행사를 연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전통문화유산 백양사 쌍계루의 가치를 인문학‧예술‧체험을 통해 재조명하는 자리다. ‘모두의 자리, 쌍계루’는 국가유산청과 장성군이 주최하고 백양사, (사)광주문화나루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첫 행사다. 올해로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된 장성군은 지난해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백학 타고 백양에 노닐다’를 연간 주제로 하는 올해 사업은 백양사가 품고 있는 자연과 인문, 예술적 자산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다. 12월까지 체험행사 6회, 문화공연 2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10월에는 사칠 건축유산을 재조명하는 ‘건축문화유산 소통한마당’도 연다. 그 첫 시작인 이번 행사는 △산사 인문학 토크 △음악극 △전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오후 2시에는 쌍계루와 연관된 역사인물을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서 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산업단지 지속성장 특별위원회(더불어민주당, 여수6)는 지난 4월 29일,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 내 ‘전남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와 ‘현대삼호중공업’을 차례로 방문하여 외국인 인력의 안정적 정착과 조선업의 지속 성장 기반을 위한 정책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전남 산업단지를 지탱하는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체계적 지원과 함께, 최근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의 조선 수주 확대 및 생산성 향상 흐름에 따라 도의회의 정책적 대응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방문한 전남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는 외국인 근로자 입국부터 정착, 사회통합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거점 기관으로,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도지사 추천 숙련인력제도, ▲외국인 통합상담 콜센터 운영, ▲의료·법률 지원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은 최근 5년간 외국인 인구가 41.5% 증가하며 전국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영암군의 외국인 비율은 전체 인구의 18.4%로, 지역 산업현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위원회는 센터 운영 현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더불어민주당·여수1)은 지난 4월 30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상반기 전남일자리박람회’ 개회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구직자와 기업의 만남을 응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조선업, 식품 제조업, 관광서비스업 등 전남을 대표하는 28개 기업이 참여해 총 148명을 채용하는 대규모 취업 행사로,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청, 보훈청 등 관계 기관이 함께 지원했다. 이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박람회는 단순한 채용 행사를 넘어, 청년과 구직자들의 꿈을 현실로 연결하고, 전남의 미래를 준비하는 출발점”이라며 “좋은 일자리는 한 사람의 삶을 바꾸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부의장은 “전라남도의회는 단순한 수치가 아닌 도민 삶의 전환점을 만드는 일자리 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생애주기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주순선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윤명희 경제관광문화위원장, 전남도의회 의원들과 중소벤처기업청·고용노동부·보훈청 산하 지방기관 관계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에서 후원하는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 시상식에서 행정혁신도시 부문 대상 수상 영예를 안았다. 1일 나주시에 따르면 창조경영 2025는 창의적인 혁신과 도전을 이룬 지자체와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중앙일보 주최로 지난 4월 29일 서울 중구더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시는 민선 8기 시정 목표인 ‘살기 좋은 행복 나주, 앞서가는 으뜸나주’를 목표로 시민 중심의 행정혁신을 지속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와 500만 관광 시대 도약을 위한 관광, 모든 세대가 행복한 차별화된 복지 분야 시책을 발굴·추진해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두루 이뤄냈다. 나주시는 방치된 저류지 공간에 국가정원 지정을 목표로 영산강 정원을 조성하고 수목·벤치 기부제를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정원문화를 창출하고 있다. 나주관광 10선과 축제 역사상 최다 방문객을 유치한 2024 나주영산강축제 등 2천년 역사와 문화 생태, 먹거리 자원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강화하며 2024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제21대 대선 공약 제안 사업 보고회'를 개최하고 군이 준비한 13개 주요 핵심사업을 대선공약으로 제안했다. 이번 보고회는 차기 정부의 국정과제에 건의할 영광지역의 강점과 미래비전을 반영한 과제를 발굴해 정책공약화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관련 부서장 및 실무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은 보고회를 통해 ‘국가차원의 최초 에너지 기본소득 시범도시’와 ‘서남해안권 미래에너지산업 중심도시’를 영광이 나아가야 할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무탄소 에너지 국가산단 조성, 청정수소 클러스터 조성, 해상풍력발전 지원 O&M 거점기지 건설, 탄소중립 스마트 농생명 산업단지 조성 및 백수해안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 등 각 분야에 공약을 제안했다. 영광군은 “햇빛과 바람은 늘 우리 곁에 있었던 가능성”이라며“에너지 기본소득 실현과 서남해안 에너지산업의 중심도시로의 도약이 영광군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 할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공약 제안 이후에도 새정부 출범 후 중앙정부 및 정당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실제 국정과제로 연결되도록 최선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자유총연맹 순천시지회 민영옥 신임 회장이 지난 4월 29일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500kg을 순천시 자원봉사센터 ‘사랑의 밥차’에 기부했다. 이날 로얄웨딩홀에서 열림 이․취임식에는 회원과 주요 내빈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민영옥 회장은 행사에 앞서 “뜻깊은 출발을 시민과 함께하고 싶다”며 화환 대신 쌀 기부를 당부했다. 기부된 쌀은 순천시 자원봉사센터의 대표 나눔사업인 ‘사랑의 밥차’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랑의 밥차’는 매주 정기적으로 순천의료원 공원에서 지역 어르신과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제공하는 이동형 급식봉사 프로그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한 뜻깊은 실천”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하고,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