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사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 28일 방주지역아동센터와 사천YWCA꿈샘지역아동센터에서 저소득세대 아동 환경교육을 위한 “팝업북 만들기”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사천시자원봉사센터가 늘봄봉사단과 지역아동센터를 연계하여 아동들을 대상으로 철 리사이클링에 대한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일상 속에서 리사이클링 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이 있는지 배우고, 아이들이 직접 팝업북을 만드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봉사활동 프로그램은 스테인레스 특수강 생산 전문업체인 세아창원특수강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늘봄봉사단(회장 최종희)은 “아동들이 직접 환경팝업북을 만들어보면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배워갈 수 있는 시간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늘봄봉사단은 매월 관내 취약계층 세대 이불빨래, 어르신 생활시설 물품지원, 환경정화 활동, 시설 프로그램 운영 재능기부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 드림스타트가 콩알 정리 수납 봉사단과 함께 4월 30일부터 평소 공간 정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2가구를 대상으로 정리 수납 프로그램 '깨끗한 세상, 더 나은 내일'을 실시했다. 콩알 정리 수납 봉사단(대표 문대룡)은 사천시 여성회관에서 정리수납 1급 과정을 수강하여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 봉사자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콩알 한쪽이라도 나눠 먹으라’는 속담처럼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나누자는 마음으로 결성됐으며, 드림스타트 정리수납 프로그램으로 첫발을 내딛었다. 가장 먼저 진행한 대상 가구는 다문화 가정으로,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이사와 거주 공간과 문화의 차이로 정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대상자 오 모씨는 “거실에 대부분의 짐을 쌓아 두어 가족 여섯명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없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으로 가족간의 유대를 더 다질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번 활동은 4월부터 매월 1회 진행되며, 11월에는 12가구 외 다른 드림스타트 대상 양육자를 대상으로 정리 수납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는 한국농어촌공사 사천지사와 함께 지난 4월 30일 사남면 우천리에 위치한 구룡저수지에서 비상대처훈련을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저수지 범람 및 붕괴 상황을 가정하여, 주민 안전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비상대처훈련은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20만 톤 이상의 저수지에 대해 수립된 비상대처계획(EAP)을 기반으로 진행한다. 이 훈련의 주요 목적은 재난 상황 발생 시 하류부 지역 주민들을 신속히 대피시키고, 시설물의 응급 복구를 통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다. 이번 훈련에는 사천시, 한국농어촌공사 사천지사, 한국수자원공사 서부권 지사, 긴급동원업체 등 관계기관 약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재난 상황 보고 △지역 주민 대피 △제방 응급 복구 등의 단계별 훈련 과정을 통해 실질적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훈련은 지역사회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재난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재난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사천시 김제홍 부시장은 “앞으로도 시설물 안전관리와 예찰 활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30일 KBS 창원홀에서 열린 ‘2025년 한국노총 경남지역본부 노동자 문화축제’에서 도내 노동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여러분의 땀과 열정이 대한민국을 지탱하고 경남 경제를 이끌고 있다”며 “현장·이동·감정노동자들을 위한 쉼터와 복지시설 확충 등 노동 복지 향상과 노사 화합을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노동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편안하고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노총 경남지역본부 주최, 경상남도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최학범 경상남도의회 의장, 이상연 경남경영자총협회장, 양영봉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과 도내 노동자 및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공식행사에서는 모범노동자 16명에 대한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정진용 한국노총 경남지역본부 의장의 대회사, 주요 내빈 축사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문화행사를 통해 근로자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노사 간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편, 경남도는 노동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30일 오후 2시 경상남도청 서부청사 소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석면건강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민기식 위원장(경남도 환경산림국장), 이미자 부위원장(대우병원 과장), 윤삼수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창원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 등을 비롯한 석면분야 유관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석면건강영향조사 추진 방향에 대하여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남도는 이번 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석면건강영향조사 지원 사업에 반영하고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지난 2021년에 시작해 올해로 시행 5년차인 경상남도 석면건강영향조사는 양산부산대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전문 의료진의 출장버스 검진을 통해 도내 석면피해 의심 질환자를 신속히 찾아 석면 피해를 구제하기 위한 사업이다. 석면 노출원(석면공장, 조선소·수리조선소 등) 반경 2km 이내에 1년 이상 또는 노후 슬레이트 밀집지역에 10년 이상 거주했거나, 과거 석면을 제조·사용하는 사업장에서 근무한 종사자 등이 검진 대상이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에 전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는 30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제54회 전국소년체전 및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열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체전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는 “이번 체전은 지역과 장애의 벽을 넘어 학생과 장애학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라며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이 체전의 성공을 이끄는 중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 지사는 “어려울 때마다 늘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이 있었다”며 “자원봉사자는 경남의 얼굴이다. 선수들과 방문객들이 ‘역시 경남은 다르다’고 느낄 수 있도록 따뜻한 미소와 진심 어린 서비스로 감동을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발대식은 ‘모두의 체전, 자원봉사의 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자원봉사리더 위촉장 수여, 격려사, 자원봉사 운영 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 선수들을 위한 친절하고 따뜻한 자원봉사를 강조하는 소양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또한 자원봉사자 대표 이정숙 씨와 이향숙 씨가 무대에 올라 △우리 지역을 찾는 모두에게 친절과 웃는 얼굴로 대할 것,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30일 오전 11시 경남도청 중앙회의실에서 경상남도 화재합동조사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재합동조사단은 사상자가 많거나 사회적 이목을 끄는 대형화재 등 발생 시 종합적이고 정밀한 화재조사를 위해 외부 전문가 위주로 운영하는 비상설 조직이다. 조사단원은 소방공무원을 제외한 ESS, 전기차, 선박 등 18개 분야 34명의 전문가로 구성했고, 이들은 2년의 임기 동안 소방본부 주관 화재합동조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경남소방본부는 올해부터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와 화재조사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화재합동조사단 운영 주체를 소방서에서 소방본부로 격상시켜 운영한다. 주요임무는 화재원인 및 화재피해 조사와 더불어 다수 인명피해 발생원인 분석, 현행 제도의 문제점 및 개선 방안 등을 조사하여 실효성 있는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데 있다. 이동원 소방본부장은 “화재 양상이 나날이 복잡, 대형화되고 있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화재조사가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이번 전문가 위촉으로 화재조사 전문성을 향상시켜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30일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도 재난관련 실국장·부서장을 비롯해 경남경찰청, 경남교육청,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육군39사단, 진해기지사령부, 공군교육사령부,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철도공사, KT부산고객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도내 13개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현황을 점검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와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기상청의 여름철 기상전망·강수특성 △자연재난과의 인명피해 제로화 대책 △도로·수자원·농어촌공사 등의 관리시설 안전점검·대응계획 △철도공사·KT 등 통신 및 교통 분야 긴급대응 체계 등을 중심으로 기관별 추진현황을 발표하고, 취약지역 관리와 긴급상황 시 협업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올해는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장마철 강우 집중도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돼 도는 유관기관 간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하고, 위험지역 사전 통제와 주민 대피계획을 세부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남연구원은 30일 오후 1시 경남연구원 4층 남명경의실에서 미래전략 및 청년정책 연구활동 활성화를 위한 ‘경남연구원-서울연구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양 기관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우호증진 및 협력을 통해 발전을 추구하고 학술교류와 공동연구 등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미래전략연구, 청년대응 및 청년정책 등 공동 관심분야·주제 관련 연구협력 및 공동사업 수행 ▲포럼, 세미나, 워크숍 등 학술행사의 공동개최 ▲학술정보·보고서·간행물·조사 통계 데이터 등 상호 제공 및 공동 활용 ▲연구과제의 자문·심의 등 연구자 간 인적교류 ▲ 기타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협약기관이 인정하는 사항 등 5개 협약사항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업무협약식에 이어 김인희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Seoul NEXUS 100-서울의 미래비전과 공간구상”과 마상열 경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낙동강 프로젝트 기본구상”이라는 주제로 공동 세미나가 진행되어 참석자들 간 토론이 이어졌다. 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은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 원을 포함 총 19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액화수소 기반 상용차(버스, 트럭 등)의 핵심시스템인 저장‧공급 및 파워트레인 기술 상용화를 위한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액화수소는 기체수소에 비해 부피가 약 1/800 수준으로 작다. 동일한 저장 공간으로도 장거리 운행이 가능한 장점이 있어 탄소중립 실현과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액화수소 기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 액화수소를 활용하기 위해 초저온(-253℃ 이하) 상태를 유지할 저장 기술이 필수적이나, 현재 국내에는 차량용 액화수소 저장시스템에 대한 시험평가와 실증을 위한 인프라가 부족하다. 이에 경남도는 2027년까지 밀양시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 △액화수소 저장시험동, 수소상용차 시험동 건립 △핵심시스템 성능평가를 위한 연구개발 장비 8종 구축하고, 시험평가·사업화, 국제표준(안) 개발·기술컨설팅, 인력양성 등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종합적인 기술지원 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