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선린대학교 캠퍼스에서 지난 13일 ‘담배연기 없는 클린 캠퍼스 만들기’ 금연 캠페인을 실시하고 금연 클리닉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선린대학교 금연동아리 ‘와피노’와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흡연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대학생 대상 금연 홍보 활동으로 캠퍼스 내 금연 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담배연기 없는 클린 캠퍼스 만들기’ 캠페인 ▲담배꽁초 수거 활동 ‘담.꽁.단(담배꽁초단속)’ ▲금연상담 및 금연정보 제공 ▲금연 클리닉 연계 서비스 안내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과 연계해 ‘자기혈관 숫자 알기’ 건강홍보도 병행해 학생들의 전반적인 건강 인식 제고에도 기여했다. 김숙향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앞으로도 금연 캠페인과 다양한 건강 증진 활동으로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14일 포항성모병원에서 근로자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스.마.일(스스로 마주하는 일상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모병원 내 근로자 30명을 대상으로 총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이 자신의 강점을 인식하고 동료의 장점을 찾아주는 활동으로 자기 효능감과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원예치료 프로그램도 병행해 업무 중 쌓인 긴장을 풀고 정서적 안정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 참가 근로자는 “짧은 시간이지만 마음이 편안해지고 동료들과의 관계도 새롭게 느껴졌다”고 전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포항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남구 내 타 사업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도 순차적으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철강공단이 밀집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직무 스트레스 완화 및 심리 방역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김정임 포항시 남구보건소장은 “포항 남구에는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많은 만큼, 정신건강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달 13일부터 3개월간 중증 정신장애인과 청년들을 위한 정신건강 회복 프로그램 ‘필하모니’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악을 전공하고 현재 시립합창단 단원으로 활동 중인 강사가 참여자들과 함께 ‘참여형 뮤지컬’ 방식으로 수업을 이끈다. 기존의 단순한 음악 감상이나 노래 부르기 중심 프로그램과 달리, 참여자들이 자신의 감정과 이야기를 뮤지컬 형식으로 표현하고 타인의 이야기를 들으며 공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중증정신장애인 및 청년 마인드링크 회원 15명으로, 이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회복, 나아가 사회적 관계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함인석 포항시북구보건소장은 “음악은 마음을 치유하고 사람을 연결하는 힘이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정신건강 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작은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포항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건강한 사업장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14일부터 30일까지 5개 사업장(농수산물도매시장, 울산알루미늄, HD현대일렉트릭, SK에너지, 후성)근로자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장 건강증진 체험교육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영양, 절주, 정신, 금연, 구강, 심뇌혈관질환, 낙상예방 및 치매 등 총 9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신체활동관은 체성분 검사를 통해 개인별 맞춤 운동처방을 받을 수 있으며, 제기차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영양, 구강관은 건강한 아침밥 차리기 체험과 영양상담, 구취측정, 큐스캔 구강체크 등 건강식생활 실천 방법과 구강관리방법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금연, 절주 및 정신관은 체내 니코틴 검사, 일산화탄소검사, 알콜사용장애 선별검사 및 스트레스 척도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은 전문기관을 연계, 사후관리를 제공한다. 심뇌혈관질환ㆍ낙상예방관에서는 혈압, 혈당 및 혈관나이 측정결과에 따른 맞춤 상담 및 교육과 낙상예방에 대한 안내를 제공한다. 치매관리관에서는 치매예방을 위해 치매조기검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제24회 식품안전주간(5.7.~5.21)을 맞아 14일 중앙시장·서호시장 일대에서 식품안전의 날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소 위생부서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중앙시장 주변 상인들과 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과 음식문화개선 등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식품안전의 날’은 매년 5월 14일로 식품안전사고 예방과 국민보건 향상을 목적으로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2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정해 올해로 24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통영시는 식품안전주간 동안 가두캠페인, SNS, 전광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식품안전의 날 홍보 영상과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봄철 패류독소 안전 주의 정보를 알리는 등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식품관련 종사들의 안전의식을 촉구했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하절기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식품 안전사고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일상 속 식품안전 위생수칙을 실천하기 위해 교육과 홍보를 지속하여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4일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생명 존중 뮤지컬 ‘나는 나비’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지역 내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에는 증평공업고등학교, 오후에는 증평중학교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총 63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생명의 소중함과 자신에 대한 존중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뮤지컬 '나는 나비’는 위기 상황 속에서 친구의 소중함과 도움의 중요성을 깨닫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풀어낸 작품으로, 학생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각 교실에서 자살예방 인식개선 교육이 이어져,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함께 위기 시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등을 안내했다.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청소년기에는 정서적 변화가 크기 때문에 자살 위험요인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의 마음을 돌아보고, 힘든 순간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는 인식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한 대상포진 예방접종 사업이 큰 호응을 얻어 조기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4일부터 시작된 대상포진 예방접종 사업은 최근 5년 이내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없는 60세 이상(1965년생부터)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군민 1,200여 명이 참여해 한 달 만에 마감됐다. 한편, 영광군은 군민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건강 증진을 위해 △백일해 예방접종(대상: 27주∼36주 이내 임신부)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구: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예방접종(대상: 18∼26세 성인) △수막구균성 수막염 예방접종(대상: 36개월 이내 영아) 등 유·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350-4818, 5562)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들의 큰 호응을 받은 대상포진 예방접종 사업 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내년에도 예산을 확보하고 군민 요구에 맞는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치매 극복 선도 단체와 치매 안심 가맹점을 추가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치매 극복 선도 단체는 '영광모범운전자회', 치매 안심 가맹점은 '영광사진관, CU 영광원룸점, 리 헤어'로, 이들은 치매 인식 개선 및 치매 환자‧가족을 배려하는 활동과 길을 잃은 치매 환자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보호 역할을 수행하는 민간 치매 안전망으로 기능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모두가 함께 대비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기관과 업체가 협력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현재 치매 극복 선도 단체 14개소, 치매 안심 가맹점 9개소를 지정해 관리 중이며, 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내 촘촘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14일 건강동아리 회원 30여 명과 함께 걷기 운동과 환경정화 활동을 접목한 '쓰담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쓰담걷기는 '쓰레기를 담으며 걷는다'는 의미로, 일상에서 걷기 운동을 실천하면서 동시에 지역 환경을 가꾸는 활동이다. 이날 참여자들은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약 2㎞를 걸으며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해에도 '우리동네 명소 둘레길 걷기'를 통해 걷기 운동을 장려한 바 있다. 올해는 쓰담걷기를 통해 운동과 환경보호를 함께 실천하는 보다 확장된 건강 생활 문화 조성에 나섰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걷기를 넘어 환경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주민 간 소통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캠페인을 통해 시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지역 공동체 회복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보건소는 5월 13일 함양읍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등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생활 예방 수칙을 전달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치명률이 높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대해 집중적인 정보 제공과 예방법 안내가 이루어졌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종류와 증상 ▲진드기 물림 예방법 ▲야외 활동 시 주의 사항 ▲ 진드기 제거 방법 ▲ 야외 활동 후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 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진드기 정말 무섭다. 앞으로는 야외 활동할 때 옷차림과 위생에 더욱 신경 써야겠다”라며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보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수칙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감염병 예방에 힘쓰겠다”라고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