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4월부터 12월까지 대구특수교육원(대구세명학교 내) 수영장에서 ‘2025. 장애학생 맞춤형 가족 수영 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가족 수영 교실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기초체력을 증진시키고, 수상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수영 체험활동으로, 2개월 단위로 참여 가족을 모집하여 운영되며, 4~5월은 53교, 86명의 학생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은 ▲놀이를 통한 물에 적응하기, ▲숨쉬기, ▲발차기 등 수영의 기본기를 익히며 물에서 학생들의 자기 보호 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강은희 교육감은“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물에 대한 적응력을 길러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올해 대구특수교육원 수영장에서는 장애인 수영 연맹에 등록된 4명의 선수들의 훈련을 지원하고, 남부 관내 초등학교 6교 568명을 대상으로 일반학생 생존 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지역 학생들의 디지털 미디어 문해력 향상을 위해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와 ‘청소년 디지털 미디어 문해 교육’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는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운영하는 기관으로, 대구·경북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미디어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미디어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창의적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23년 12월에 설립됐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미디어 체험과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미디어 문해력을 함양하고 학생들에게 미디어 분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협약을 통해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는 미디어 문해력 교육 ‘미디어 On-DAY’ 와 ‘방송, AI 기술 활용 문해력 향상 체험’등 2가지 프로그램을 학교 단위별 무료로 지원한다. 미디어 On-DAY는 딥페이크 역기능 예방 교육과 성우, 오디오 엔지니어, PD 등의 역할을 체험해 보는 ‘폴리 사운드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방송, AI 기술 활용 미디어 문해력 향상 체험은 TV, 라디오 DJ, 애니보이스 오디오 체험 교육 등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는 주민들을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5월부터 자율금연구역을 추가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율금연구역 확대 지정은 법령이나 조례에 의한 금연구역은 아니지만, 흡연 민원이 다발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 자율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신규 지정된 장소는 ▲약령시 거리 ▲김광석 다시그리기길 ▲근대문화골목 2코스 등 총 3개소이며, 현장에는 안내 표지판과 현수막이 설치된다. 자율금연구역은 과태료 등 강제적 처분은 없지만, 흡연자에게 금연 경각심을 주고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하는 캠페인성 금연구역이다. 중구는 2021년부터 대구시 최초로 자율금연구역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확대는 기존 성과을 바탕으로 금연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조치다. 중구는 자율금연구역의 정착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금연약국·금연치료기관과의 연계 홍보 ▲거리 문화 프로그램과 연계한 금연 안내 ▲SNS, 구청·보건소 누리집 등 다채로운 매체를 활용한 홍보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자율금연구역은 과태료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대구 남구 대명2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김대학·황선희)는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투명페트병 모으기’ 운동을 실시했다. 대구 남구 대명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김대학·황선희)는 지난 4월 17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투명 페트병 모으기’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자원 재활용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윤규 대명2동장과 이충도 남구의회 의원도 함께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명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원들은 지역 주민들에게 투명 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시연하며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수거된 페트병은 향후 의류 등 재활용 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대학 대명2동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이런 활동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고, 황선희 대명2동 부녀회장 또한 “앞으로도 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4월 17일 관내 아동복지시설의 시설장 및 실무 담당자들과 함께 보호아동 자립 지원을 위한 실무 간담회를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호아동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한 자립 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 내 아동양육시설 및 공동생활가정 9개 기관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복지지원과장의 주재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남구청은 보호아동이 시설을 퇴소한 이후에도 사회에서 자립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립지원 정책과 현장 운영 사이의 간극을 좁히기 위한 실무 중심의 회의를 진행했으며, 연령별 자립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현장에서 체감하는 제도적 한계와 애로사항에 대한 생생한 의견이 공유됐다. 초·중학생을 위한 자기 이해 및 경제교육, 고등학생을 위한 진로 설계 및 직업 체험 확대, 퇴소 전후 아동을 위한 개별 자립계획 수립 등의 중요성이 강조됐으며, 보호종료청년을 대상으로 한 사후 관리와 지역사회 연계 지원이 절실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남구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보호종료청년을 포함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는 최근 발생한 산불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4,467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신속한 구호와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남구청 직원들과 지역협력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마련한 것이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을 통해 산불피해 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예기치 못한 대형 산불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남구청은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동구청은 5월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율하체육공원에서 ‘제3회 동구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 행사는 5일 오전 10시, 빅벌룬쇼를 시작으로 기념식, 와우 매직쇼, 청소년 댄스팀 공연, 꿈꾸는 버블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됐다. 체험 활동은 AI과학나라, 소방·경찰체험, 포토존, 공룡 샌드아트, 통아트 뮤지엄, 영어 놀이 체험, 요술 팔찌 만들기 등이 마련됐다. 또 에어바운스 놀이터도 설치해 어린이들이 하루 종일 마음껏 놀 수 있게 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놀거리·볼거리를 제공하여 온 가족이 웃으며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서구 어린이영어도서관은 오는 4월 27일 예술의 전당과 함께하는‘영상으로 만나는 피노키오’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50년 전통의 일본 인형극단 ‘무수비좌’가 선보인 전통 인형극 '피노키오'로, 예술의전당 영상화 사업 『SAC ON SCREEN』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연이다. 『SAC ON SCREEN』은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 뮤지컬, 연극, 음악회, 발레 등 우수한 공연을 고화질 영상과 다각도의 카메라 워크, 입체 서라운드 음향으로 제작해 현장의 생생한 감동을 그대로 전달하는 사업으로, 관람료는 전석 무료다. 서구 어린이영어도서관은 오는 4월 27일(일) 13:00부터 연극‘피노키오'를 시작으로 ▲시크릿 뮤지엄(전시), ▲이은결 마술(더 일루션 - 마스터피스),▲호두까기 인형(발레), ▲굿모닝 독도(뮤지컬), ▲티에리 위에의 어린 왕자(음악회)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매월 한 차례씩 구민들에게 무료로 선보인다. 해당 공연들은 12월까지 지속되며, 공연 일정과 참여 방법은 서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서구 어린이영어도서관 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유아기부터 책과 친해지는 독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5월 17일부터 25일까지 달서구립본리도서관에서 ‘북스타트 주간’을 운영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 아래 부모와 자녀가 함께 책을 읽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지역 기반 독서문화 운동이다. 본리도서관은 매년 북스타트 프로그램과 꾸러미 배부를 통해 유아기 독서 습관 형성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북스타트코리아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2025년 북스타트 주간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프로그램 운영에 탄력을 더했다. 이번 주간은 ‘도서관으로 책소풍 가요!’라는 슬로건 아래 ‘꽃’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꽃’ 테마 그림책 전시 ▲꽃을 주제로 한 체험 활동 ▲도서 대출 이벤트 ▲북스타트 꾸러미 배부 ▲재능기부 특강 ‘꽃그림 보타니컬 아트’ ▲영화 상영 등 가족 단위 참여를 유도하는 콘텐츠로 구성된다. 행사 기간 중에는 엽서, 스티커 등의 기념 굿즈와 홍보 리플릿도 제공된다. 특히 ‘꽃그림 보타니컬 아트’ 특강은 2019~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1일 『제7기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여성의 시각에서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발대식은 “우리의 시선으로 활짝 꽃피우는 여성친화도시 달서”를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새롭게 구성된 모니터단의 출범을 통해 더욱 성평등한 지역사회 조성을 향한 여정을 시작했다. 행사에서는 모니터단 위촉장 수여와 함께 대표 단원 2인의 선언문 낭독이 이어졌으며, 모두가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다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7기 모니터단은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90여 명의 구민으로 구성됐으며, ▲일자리·일‧가정 양립 ▲사회참여·양성평등 ▲안전·건강 ▲홍보·문화 등 4개 분야에서 활동한다. 앞으로 모니터단은 생활 속 불편사항을 발굴하고, 여성의 관점에서 정책을 제안하는 것은 물론, 여성친화적 문화 확산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달서구는 2010년 대구·경북 최초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2015년과 2023년 두 차례에 걸쳐 재지정되며 여성정책의 지속성과 성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