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립국악단 화요국악무대 '가야금으로 시간을 읊다' 공연이 4월 29일 저녁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고려 후기에서 현대까지 시대순으로 선곡하여 가야금을 중심으로 재구성한 공연이다. 이번 무대를 책임지는 가야금 앙상블 ‘사롱絲弄(Salong)’의 멤버는 시립국악단 가야금 파트 상임단원 이지영, 김관림, 정유정, 정현정 4인으로 가야금 파트 고참 단원들이다. 특히, ‘사롱’을 이끄는 최고참 단원 이지영은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박사 수료하고 여러 독주회와 해외연주 경험에 빛나는 노련한 가야금 연주가이다. 이번 공연은 고려 후기-조선 초기-조선 후기-현대 순으로 흘러가며, 곡들을 가야금 중심의 악기편성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고려 후기의 ‘춘면곡(春眠曲)’을 정악가야금의 중후한 음색으로 준비하며, 조선은 ‘천년만세(千年萬歲)’와 ‘성금연류 가야금산조 2중주’로 태평성대를 꿈꾸는 궁중음악과 조선 후기 풍류방에서 연주되던 산조로 구성한다. 특별무대로 대금독주 ‘구도용운’이 준비된다. 옛 선인들의 시대적 한계에서의 탈피를 노래한 곡으로 시립국악단 차석 단원 김영산이 무대를 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동대구역광장 내 주요 시설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시설물에 쌓인 겨우내 먼지와 오염을 제거하고, 광장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정비 대상은 캐노피, 자전거 보관소, 승강기 등이며, 캐노피는 고압세척기로 지붕과 기둥을 집중 청소하고, 이용이 많은 승강기에는 오염 제거와 함께 안전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동대구역광장 관계자는 “청소 기간 중 일부 구간에서 통행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며 “현장 안내와 통제 등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작업을 마무리하겠다”고 전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문기봉 이사장은 “동대구역광장은 대구를 찾는 이들에게 첫인상을 주는 상징적인 장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로 쾌적하고 깨끗한 광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골프장 주변 토양오염 예방과 안전한 레저환경 조성을 위해, 4월부터 9월까지 관내 8개 골프장의 ‘토양 및 수질에 대한 농약 잔류량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물환경보전법'에 따라 매년 골프장 내 토양과 수질에 대해 건기(4월~6월)와 우기(7월~9월)로 나누어 농약잔류량을 조사하고 있다. 대상 골프장은 수성구 1곳, 동구 2곳, 달성군 1곳, 군위군 4곳으로 총 8개소이며, 토양은 페어웨이와 그린으로 구분하여 채취하고, 수질은 연못과 최종유출수를 채수하여, 총 64개 지점에 대하여 검사한다. 검사 항목은 농약 총 25종으로서, 국내 농약 등록 현황을 토대로 검사 대상 농약을 선정하며, 지난해부터는 외국에서 위해가능성이 제기된 클로로탈로닐을 추가했다. 검사결과는 관할 구·군에 알리고, 등록최소농약 또는 잔디사용금지 농약이 확인되면 '농약관리법'에 따라 행정조치 될 수 있도록 하는 등 농약안전사용기준 준수를 유도하고 있다. 골프장 농약사용량 및 잔류량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환경부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을 통해 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지휘관들의 전문성과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현장지휘관 지휘역량 강화 교육'을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강서소방서 교육센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현장지휘관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상황을 통제하고 자원을 관리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지휘통제 절차, 자원관리, 무전통신 요령, 재난현장 연습용 시뮬레이션 실습으로 구성됐다. 이론교육은 소규모 공장 밀집지역 등 대형화재 발생 시 현장 대응 대책, 현장지휘권 확립 및 체계적인 동원 자원관리 방안, 대구형 소방용수 급수체계 활용, 현장 지휘․통제 절차에 대해 실시한다. 특히, 실습교육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을 활용하여, 팀 단위로 무전통신을 통한 지휘와 자원 투입 및 관리를 직접 운용하고, 교육 참석자 상호간 평가 및 피드백을 거쳐 현장 지휘역량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9개 소방서의 현장지휘단(팀)장, 안전·조사팀장 등 7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4월 22일 오후 4시 대구인터불고 엑스코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정신건강 전문가, 관련 기관 종사자, 일반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광역시 정신건강·자살예방 정책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자살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이라는 주제로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한 심포지엄은 자살예방과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정책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심도 있게 논의했다. 1부는 보건복지부 전은정 자살예방정책과장이 ‘자살예방을 위한 정책방향’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백종우 정책연구소장이 ‘자살, 이대로 괜찮은가’로 주제발표를 했고, 2부는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이종훈 센터장이 ‘대구광역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추진현황’ 발표 후 패널토의를 진행했다. 패널토의는 백종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책연구소장의 ‘우리나라 자살실태와 외국 자살예방사업 사례중심’, 이승재 대구광역시 정신건강복지사업 지원단장의 ‘우리 사회는 자살감소를 기대할 만큼 건강해지고 있는가’, 이진숙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사회적 고립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 우호협력도시인 일본 고베시에서 오하라 가즈노리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56명의 대표단이 우호협력도시 체결 15주년을 기념해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대구를 방문했다. 대구시와 고베시는 2010년 7월 23일 우호협력도시 관계를 맺어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고베시, 고베시의회, 고베상공회의소, 고베경제동우회, 재일대한민국민단 효고현지방본부, 예술단으로 방문단을 구성해 대구를 방문, 2박 3일간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고베 대표단은 대구시 경제부시장, 대구시의회 의장,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을 예방하며 양 도시 간 교류·협력에 대한 고위급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스마트광통신센터와 스마트시티센터에서 대구의 스마트시티 정책을 접하는 기회도 가졌다. 또한, 국보인 군위 아미타여래삼존석굴을 방문했고, 대구-고베 15주년을 기념하는 ‘한일교류음악회’에 참석했다. 특히, 고베 예술단은 대구 지역 음악가들과 함께 체류기간 동안 대구 역내에서 버스킹 공연 등을 열어 대구시민들에게 한일 도시 간 음악 교류의 장을 선보였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제조데이터표준 인공지능활용 제품전주기탄소중립지원 기술개발(R&D)’ 사업의 섬유산업 대상 과제에 다이텍(DYETEC)연구원이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과제 수행을 위한 후속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유럽연합(EU)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탄소국경 조정제도(CBAM) 등 탄소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탄소발자국 인증이 수출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들은 이러한 글로벌 규제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다이텍(DYETEC)연구원을 중심으로 ㈜글래스돔코리아, ㈜아이비씨티, ㈜인이지, (재)FITI시험연구원, (재)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총 6개 기관이 참여하여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에 걸쳐 총사업비 68.97억 원(국비 53.3, 민간부담금 15.67)을 투입하여 AI기반 탄소측정 및 탄소저감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본 과제는 제조 공정 전 주기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 단위의 탄소 배출량을 산정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 구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월 22일 구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녀를 출산한 저소득부부 20세대에게 자녀 출산을 축하하고 각종 유아용품을 지원하는 출산축하꾸러미사업을 진행했다. 장영관 구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작년에 축하선물로 준비한 낮잠이불이 출산부부에게 큰 호응을 받아서 올해 다시 한번 낮잠이불을 준비했다. 비록 소박한 선물이지만 출산부부에게 행복이 더해지는 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노연주 구암동장은“저출산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지금, 소중한 자녀를 출산한 세대를 축하해주고 출산선물까지 지원해 준 구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아이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구암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출산축하꾸러미지원 사업』은 구암동에서 자녀를 출산한 저소득가정에 출산을 축하하고 각종 유아용품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 자율방재단연합회에서는 4월 22일 의성군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만원을 대구 북구청에 기탁했다. 이종희 북구 자율방재단 회장은“의성군을 비롯한 영남 지역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며,“피해 지역의 회복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성금을 기부해 주신 자율방재단 회원들의 마음에 감사드린다”며,“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북구청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의성군 산불 피해민을 위한 지원 및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오는 5월 1일, 관내 영유아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가정의 달 특별주간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리며, 버블매직쇼 공연을 비롯해 가족이 함께 즐기는 미술놀이 및 요리 체험 등 다채로운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아울러 즉석사진 촬영 등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특별 프로그램은 4월 25일부터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부대행사(즉석사진 촬영)는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이 수성구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