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가보훈부는 제106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4월 11일)을 앞두고, 임시정부 활동을 돕는 온라인 게임 콘텐츠 ‘무궁화 꽃을 피워주세요’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무궁화 꽃을 피워주세요’는 국가보훈부와 지에스(GS)리테일이 공동 추진하는 광복 80주년 캠페인의 두 번째 콘텐츠로, 참여자가 백산상회에 모인 독립운동 자금을 일본 순사의 감시를 피해 임시정부에 전달하는 내용으로, 7일 오후 3시 보훈부와 지에스(GS)25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다. 이번 콘텐츠는 많은 인기를 모은 드라마 ‘오징어 게임’ 속 화제가 된 전통 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방식을 적용, 콘텐츠 참여자는 일본 순사가 등을 돌리고 있을 때 화면 닿기(클릭)를 통해 동포(캐릭터)를 임시정부로 한 걸음씩 이동시키며 독립자금을 전달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콘텐츠 참여를 통한 보훈 기부도 이뤄진다. 참여실적에 따라 기부금이 적립되며, 참여자는 게임을 마친 후 결과 화면에서 자신이 모금한 기부금액과 개인별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0일까지 모금된 기부금(최대 2천만원)은 한국해비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지난 2002년 개관한 백범김구기념관(서울 용산구)이 디지털 전시물 제작·설치를 마치고 재개관한다. 국가보훈부는 7일 오후,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강정애 장관, 이종찬 광복회장, 박유철 백범김구기념사업회장, 광복80국민참여단인 최태성 역사 강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범김구기념관 디지털 전시물 재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보훈부는 지난해부터 개관한 지 10년 이상 된 국가관리기념관 4개소를 대상으로 디지털 전시물 제작·설치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 2월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과 안중근의사기념관, 3월 부산 유엔평화기념관에 이어, 이번에 백범김구기념관까지 최신 디지털 전시 콘텐츠로 교체했다. 2002년 당시 국민 성금 7억 원 등 총 167억 원을 들여 효창공원에 건립된 백범김구기념관은 이번에 2층 상설전시실에 대형 터치모니터를 통해 백범일지에 언급된 250명의 인물과 223건의 사건, 84곳의 장소를 자세히 확인할 수 있는 '백범일지'아카이브월을 새롭게 설치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백범일지'의 책장을 넘기며 읽고, 주요 내용에 대한 터치를 통해 세부 정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효재)과 함께 3월 24일, 국내 최대 뉴스 분석 시스템인 ‘빅카인즈(Big Korea Integrated News Database System)’를 인공지능 기반 뉴스 서비스로 전면 개편하고, 독립신문 창간을 기념하는 ‘신문의 날(4. 7.)’을 맞이해 개편 소식을 널리 알린다. 2016년부터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한 ‘빅카인즈’는 종합일간지, 경제지, 지역일간지, 방송사 등 국내 1억 건 이상의 뉴스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서비스이다.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하면 뉴스 원문을 검색하고 분석자료* 내려받기, 관심 뉴스 메일로 받기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024년에만 192만 명이 방문해 창업과 공공서비스 개선, 취재 보도, 연구, 교육 등에 활용하는 등, 뉴스콘텐츠의 부가가치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2월부터는 기사 속 정보를 근거로 이용자 질문에 대한 답변을 도출하는 ‘빅카인즈 에이아이(AI)’ 서비스를 시작해 1년간 기능을 더욱 고도화했다. ‘빅카이즈 에이아이(AI)’ 핵심 뉴스 선별·요약 ‘오늘의 이슈’부터 언론사별 시각 비교,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박창식, 이하 진흥원)과 함께 해외 주요 국가의 한류 콘텐츠 이용 현황과 인식을 확인할 수 있는 ‘2025년 해외 한류 실태조사(2024년 기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필리핀과 홍콩을 조사대상 지역으로 새롭게 추가하고, 지역별 700~1,600명으로 구성된 표본 수를 700~2,100명으로 확대했다. 한국 하면 케이팝, 한식, 드라마 순으로 이미지 떠올라 이번 조사에서 한국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무엇인지 파악한 결과, 2017년부터 8년 연속 케이팝(17.8%)이 1위를 차지했다. 그 외에는 한식(11.8%), 드라마(8.7%), 뷰티(6.4%), 영화(5.6%) 순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정보기술(IT)제품/브랜드(5.1%)는 6위를 기록해 2012년도 조사 이후 처음으로 5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한국 문화콘텐츠가 마음에 든다고 응답한 비율은 70.3%를 기록했다. 또한 이번에는 기존의 드라마, 예능, 영화, 음악, 애니메이션, 출판, 웹툰, 게임, 패션, 뷰티, 음식 11개 분야에 처음으로 ‘한국어’를 추가해
시민행정신문 전득준 기자 | 현실과 이상 사이 상충하고 대립하는 모든 것들이 함께 공존하고 있음을 화폭에 담아내고 있는 아령 개인전 [물속의 나, 세상의 너] 전시가 가가갤러리(서울 종로구 인사동 4길 1)에서 4월 8일까지 열리고 있다. 작가는 현대사회의 평가에 맞추어 살아가는데 느끼는 불안과 타인을 통한 욕망의 자아, 이를 푸른 하늘과 햇살로 비추며 평안과 정신적 자유를 꿈꾼다. 작가노트에서 “어릴 적 수족관에서 보았던 형형 색색의 물고기들 중 금붕어는 가장 흔한 물고기이자, 나에게 가장 예쁜 물고기였다. 금붕어가 가진 신비하고 순수한 감성을 통해 위로받았고, 동시에 그 속에서 헤엄치던 나를 발견했다. 작품에는 금붕어가 향수병에 담긴 채 등장한다. 향기를 좋아하고 예쁜 모양의 향수들을 수집하는 것이 하나의 취미인 본인에게 작품은 나름의 컬렉션 모음집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 본인에게 향수는 본인이 소비했던 미의 수집품들이기도 하다. 시대적 아름다움을 기준 짓는 욕망의 구조물인 이 유리병은, 단순한 소품을 넘어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이 되기도 한다. 금붕어는 타자를 향한 욕망을 대변하는 동시에 본인이 가진 여러 자아를 투영한다.” 라고 적고 있다. 작품은
시민행정신문 전득준 기자 | 자연의 생명력을 통해 회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은유적 영역을 사용하여 표현하는 한정희 개인전이 더갤러리(안산시 상록구 용신로 131)에서 4월 3일부터 4월 13일까지 열리고 있다. 작가는 자연의 생명력을 강렬한 터치로 표현하는 것이 특징으로, 그림 속 자연은 생명력 넘치는 꽃들과 나무들로 가득하며, 어두운 배경 속에서도 피어나는 희망을 상징하고,. 어두운 색갈들과 겹겹이 나타내지는 질감들은 안에서 우리들의 일상적인 어려운 삶의 체험들을 상징하며 그러한 속에서 빛에 비추어지는 밝고 맑은 색상들을 통하여 삶의 균형과 조화가 이루어지는 치유와 소망을 갖게 되는 우리들의 삶의 이야기를 표현하고 있다. 자연의 오묘한 섭리안에서 그 이치를 이해하며 영원히 지지않는 아름다운 꽃들을 피우며 희망을 갖고 살아가기를 원하는 메세지를 전달하는 작가는 "제 그림은 어두운 배경 속에 생명력 있는 꽃들을 담아내요. 이는 고통 속에서도 피어나는 희망을 상징한다."라고 설명한다. 이번 전시는 8년만의 귀국 개인전으로 ‘자연의 소리’를 주제로, 회복과 생명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은 자연 속에서 생명의 근원을 느끼며, 그것을 화폭에 담아내어, 자연은 하나님께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4일 ‘제14기 방송평가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 제14기 위원으로 방통위 김태규 부위원장(평가위원장)을 비롯해 ▲김문환(고려대 연구교수) ▲박성희(이화여대 교수) ▲손형기(전 한국정책방송원 원장) ▲조용(동양대 특임교수) ▲최희준(덴톤스 리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하은정(법무법인 자유서울 변호사) ▲남궁기정(정인회계법인 회계사) ▲최병환((사)환경과사람들 대표) 등 9명의 방송·언론, 법률, 회계, 시청자단체 전문가들이 위촉됐다. 임기는 1년(’25.4.2. ~ ’26.4.1.)이다. 방송평가위원회는 '방송법'에 따라 방송사업자의 방송프로그램 내용, 편성 및 운영 등에 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법정위원회로서 방송평가 사항을 심의하고, 방송평가규칙 개정안을 제안하는 직무를 수행한다. 위촉된 위원들은 이날 첫 회의에서 방송평가 제도의 전반적인 내용과 위원회 운영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올해 방송평가를 충실히 심의하고 평가제도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기로 했다.
시민행정신문 전득준 기자 | 봄을 기다리는 기대와 설렘과 기쁨이 녹아 있는 그림을 담아내는 김금화 개인전 ”봄, 설레임“ 전시가 경인미술관 (서울 인사동)에서 4월 8일까지 열리고 있다. 작가의 작품은 형태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물감을 올리고 지우고 다시 굵고 밀어내면서 꽃과 과일 등과 같은 모티브를 통해 현존의 의미를 일깨운다. 작가의 작품을 보는 동안 시간의 궤적에 대해 인식함과 자연의 환희를 공감 할 수 가 있다. 작품에서 눈여겨 불 부분은 반전의 스토리이다. 화면은 순도 놓고 화려한 색상들이 만들어내는 절묘한 미학적 언어들이 새로운 감동으로 커다란 즐거움을 소소하게 주고 있다. 생명의 가치를 중시하는 작가는 작품은 꽃과 과일, 탐스런 사과와 체리, 해바라기가 주된 소재이지만 각각의 소재가 담고 있는 강열함과 자유함속에 품고 있는 컬러의 풍성함은 새 봄의 기대와 설레임을 한 껏 느끼게 한다. 사물을 통한 암시와 친밀한 삶의 광경을 특징으로 하는 작가는 물감을 두텁게 쌓기보다는 살짝 도포하면서 말쑥한 표정으로 맑은 색채효과, 물감을 펴고 터치로 색감속에 시간의 궤적을 담아내 사유할 수 있는 작품을 보여주고 았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전몰·순직군경의 자녀와 유가족을 종합 지원하는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올해 첫 만남의 자리를 갖고 소통에 나선다. 국가보훈부는 22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서울 종로구)에서 강정애 장관과 히어로즈 패밀리, 멘토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한 ‘2025년 히어로즈 패밀리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미희망재단, 초록우산 그리고, 각 군(육군ㆍ해군ㆍ공군ㆍ해병대) 본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 2024년 프로그램의 성과를 돌아보고 2025년 운영계획을 공유하며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새내기와 신학기를 맞이하는 유자녀들을 위해 학습기기와 의류, 학용품 등 맞춤 선물을 전달하며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명예 멘토로 활동 중인 이준형 마술사의 마술공연을 비롯해 뮤지컬 공연도 진행한다.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은 전몰·순직군경의 미성년 자녀 등 유가족에 대한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부분까지 지원하는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4월 4일(금), 콘래드서울호텔에서 ‘2025 신산업관광 육성 포럼’을 개최한다. 산업관광은 특수목적관광의 대표적인 분야로서,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시장 조사 기관 ‘더 비즈니스 리서치 컴퍼니(The Business Research Company)’에 따르면, 2025년 산업관광 시장 규모는 33억 8천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전년 대비 30% 증가한 수치다. 또한 2029년까지 연평균 33.1%의 고속 성장이 전망되면서, 외래객을 대상으로 하는 산업관광 상품 발굴이 새로운 관광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세계적인 케이-컬처 확산과 세계 10대 수출국으로서의 케이-산업의 강점을 바탕으로 외래객을 유치하고 한국 상품의 세계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한국형 ‘신산업관광’의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학계, 업계, 지자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산업관광의 최신 사례와 업계 흐름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사업과 연계한 맞춤형 내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