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근로하는 저소득층 청년들의 자산 형성 지원과 자립을 위한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가입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연령, 소득 기준, 가구소득을 모두 충족한 청년이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가구소득 기준에 따라 △차상위 이하는 월 30만원 △차상위 초과는 월 10만원씩 정부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차상위 이하는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만 15세 이상에서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월 10만원 이상 근로·사업 소득이 발생하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차상위 초과는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100% 이하 가구의 만 19세 이상에서 만 34세 이하 청년으로 월 50만원 초과 250만원 이하의 소득이 발생하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만기 시 정부지원금은 △3년간 통장 유지(근로‧사업 활동과 저축 지속) △자립 역량 교육 이수 △자금 사용계획서 제출 시 지원되며, 본인 저축액을 포함, 720만원부터 최대 1,440만원의 원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오는 21일까지 복지로 홈페이지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23년부터 진천군 혁신도시의 도심 속 유휴부지를 활용해 어린이 가족의 체험 텃밭인 ‘꿈틀꿈틀 텃밭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꿈틀꿈틀 텃밭학교’는 ‘어린이들의 꿈을 담는 틀, 생명이 꿈틀거리는 생태텃밭’을 모토로 운영되며 어린이가 중심이 돼 직접 농작물 심기, 가꾸기, 수확하기 등 작물의 생육과정 전반을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다. 군은 어린이를 포함한 가정에 3.6㎡ 정도의 텃밭을 무료로 분양을 마친 상황이다. 또 지난 4월 24일부터 이틀간 모종심기 활동 기간을 갖고 고추, 방울토마토, 상추, 가지 등을 각자 텃밭에 심었다. 아이들은 각자 이름을 새긴 팻말을 설치하며 텃밭에 대한 애정도 함께 심었다. 2025년 꿈틀꿈틀 어린이 텃밭학교는 올해 11월 말까지 운영되며, 텃밭가꾸기 이외에도 하계방학을 이용해 작물생육 이해,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교육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남기순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어린이들이 손으로 흙을 만지고 식물을 심는 과정을 통해 자연의 순환을 이해하고, 환경을 아끼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가 전국적인 인구절벽 상황 속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인식 개선을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추진하는 이번 캠페인은 지방자치단체장과 각 기관장 등이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의 심각성, 인구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릴레이 형식으로 알리고 있다. 송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의 지명을 받아 참여했으며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진천군이 함께합니다’라는 선언문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캠페인에 함께했다. 이어 송 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진천군 의회 이재명 의장과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최상명 부총장을 지목했다. 한편, 진천군은 지난해 마하2.0+ 프로젝트 추진과 올해 개관 예정인 진천군 청년센터 건립을 통해 인구정책의 핵심이자 씨앗인 아이와 청년을 위한 정책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는 전국적인 인구감소 속에서도 비수도권 군 단위 유일의 18년 연속인구 증가 기록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 발표된 잠정 합계출산율도 1.12명으로 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가족센터는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와 연계해 진행한 ‘봄날 천문교실’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봄날 천문교실’은 초등 자녀와 아버지가 함께하는 아버지-자녀 돌봄 프로그램으로서 건강한 가족 형성 도모와 가정에서 아버지의 양육 활동 참여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3월 26일을 시작으로 4월 30일까지 9가정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저녁 총 6회가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야광 별자리판 만들기 △달의 위상변화 실험키트 만들기 등 활동을 통해 가족이 함께 달과 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에서 가정에서도 과학적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천체망원경을 대여해 주며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자녀와 함께 활동하면서 공통의 주제로 이야기하는 시간이 생겨 좋았다”라며 “아이가 관심 있어 하는 분야를 함께 배우며 교감하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심재석 센터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아버지와 자녀가 친밀도를 향상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조성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충주예총은 2025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더 가까이, 목계’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3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달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 목계솔밭캠핑장에서 진행된다. ‘더 가까이, 목계’는 충주만의 예술문화를 캠핑과 접목해 캠핑장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이기 위한 예술문화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뮤지컬 ‘수달의 꿈 시즌3 : 시간여행’ △풍선 퍼포먼스 △밴드 · 통기타 △가야금 · 국악가요 △퓨전 앙상블 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가야금 체험 △도자기 체험 △캐리커처 △사진 인화 등 캠핑장 이용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최내현 회장은 “목계솔밭 캠핑장 활성화를 위해 충주만의 독창적인 예술문화를 녹여낸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캠핑장에 방문한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께서는 문화 예술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2025년 충주시 첨단의료기기 연구개발지원 사업’의 연구개발 과제를 5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충주시 첨단의료기기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육성을 위해 근골격계 질환 AI 진단·치료·재활과 관련해 첨단의료기기의 연구개발 과제를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공모 대상은 충주시 소재 기업, 대학, 혁신기관 등 의료기기 관련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기업 단독으로 또는 기업을 포함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과제에는 1개 과제에 최대 1억 6천5백만 원의 연구개발비가 지원된다. 연구 주제는 △근골격계 질환 진단 기술 개발 △체내삽입형 임플란트 개발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 등 3가지다. 단 ‘체내삽입형 임플란트 개발’을 포함해 2개 이상 연구 주제를 선정해서 과제구성을 해야 한다. 신청은 5월 14일까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북부권혁신지원센터로 사업신청서를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 제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고근석 원장은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지정에 발맞춰 첨단의료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가 5월 7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2025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 150여 명을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층과 실업자의 생계를 보호하고 미취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사무직’과 ‘노무직’으로 구분되며, 참여자는 7월 7일부터 9월 12일까지 약 10주간 100여 곳의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사무직의 경우 △행정 정보화 사업 △보건 및 건강증진 사업 △도서관 업무 지원 등을 맡게 되며, 노무직은 △공공시설물 환경정비 △사회복지시설 업무 지원 등을 맡게 된다. 참여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가 가능한 사람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재산 4억 원 이하인 충주시민이다. 사업 신청은 기간 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 신청 서류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선발자 발표는 6월 30일 SMS로 선발자만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박미정 경제과장은 “공공근로사업이 시민들의 생활에 보탬이 되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박물관이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충주체험관광센터, 충주고구려체험장과 공동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중앙탑으로 모여라!’를 오는 5월 3일과 4일 양일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충주박물관 앞마당과 중앙탑사적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전통 민속놀이부터 문화유산 체험, 실감형 콘텐츠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충주박물관은 윷놀이, 투호, 딱지치기, 활쏘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민속놀이 한마당’을 비롯해 박물관 소장품 만들기, 충주 문화유산을 블록으로 재현하는 ‘블록 놀이터’, 즉석 스티커 사진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충주체험관광센터는 감성투어 체험처와 연계해 아이스크림 만들기(토), 팥빙수 만들기(일) 프로그램을 각각 하루 100팀 한정으로 운영한다. 또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돌려 돌려 돌림판’ 추첨 이벤트를 통해 선물도 증정한다. 풍선 증정 및 충주 캐릭터 ‘충주씨’ 포토존도 함께 마련된다. 충주고구려체험장에서는 충주고구려비 탁본, 고구려 벽화 판화찍기, 고구려 컬러링 체험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가 농지법 시행규칙 개정 및 충주시 건축조례 개정에 따라 농촌생활 기반 마련을 위한 ‘농촌체류형 쉼터 제도’를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농촌체류형 쉼터’는 개인이 농지에 별도의 농지전용허가 절차 없이도 가설건축물 축조신고만으로 연면적 33㎡(약 10평) 이하 규모의 임시숙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한 제도다. 쉼터에는 처마(1m 이내), 덱(최대 연장 외벽의 1.5m를 곱한 면적 이내), 주차장(노지형 13.5㎡ 이내) 등 부속시설도 함께 설치할 수 있다. 일부 부속시설은 연면적 산정에서 제외돼 실용성이 높아졌다. 단, 해당 시설은 '국토의 이용 및 계획에 관한 법률',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 '자연재해대책법' 등에서 지정한 방재지구, 붕괴위험지역, 자연재해위험지구에는 설치할 수 없다. 또한 위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소방 활동이 가능한 도로(주민이 관습적으로 사용하는 사실상 통로 포함)에 접한 농지에만 설치할 수 있다. 쉼터 내에는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반드시 설치해야 하며, 쉼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가 삼원초등학교 부지에 조성하는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삼원초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이 지난 24일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투자 심사에서 조건부 통과 판정을 받으며, 사전 행정절차 이행과 설계 공모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최초로 50미터 8레인 규모의 실내 수영장이 들어서는 등 교육과 복지를 아우르는 대형 복합시설로 기대를 모은다. 삼원초 학교복합시설은 삼원초등학교 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8,000㎡ 규모로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416억 원으로 충주시가 214억 원, 지방교육재정교부금 166억 원, 충북교육청이 36억 원을 각각 부담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공인 규격(50m) 8레인 실내 수영장과 사우나·건강관리실을 갖춘 노인건강복지관,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 공간인‘늘봄교실’, 그리고 이용자와 지역 주민을 위한 주차장이 포함된다. 이에 따라 삼원초 복합시설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활용하는 통합형 공공 복합시설로 교육 환경 개선과 복지 수요를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