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가족 기획 특강’을 운영한다.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에서 마련한 이번 특강은 ▲부모님에게 선물할 ‘특별한 카네이션 꽃바구니 만들기’ ▲마음을 담은 ‘편지쓰기 교실’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한 ‘아빠 요리교실’ ▲부부를 위한 ‘디퓨저 만들기’ 등 가족 간 소통과 따뜻한 가족 사랑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세큰대 누리집 또는 내손에 세큰대(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큰대 누리집 또는 서구청 행복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특강은 가족 간의 따뜻한 연결을 회복해 가족 사랑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웃고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청소년 자율공간 조성을 위해 주민들의 찬반 여론을 소통으로 풀어낸 남가희 주무관을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했다. 남 주무관은 아파트 주민 간 찬반이 엇갈리던 청소년 자율공간 설치를 위해 주민 설명회와 경로당 간담회 등으로 꾸준히 소통하며 입주민의 70% 이상 참여와 과반수 동의를 이끌어낸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또 서구는 지난해 하반기 우수사례로 ▲침수지역 해소를 위한 ‘막힘없는 빗물받이’를 설치한 건설과 조태범 주무관 ▲자원순환 모바일 앱 ‘온리유즈’ 구축을 추진한 자원순환과 김엔다 주무관 ▲납세자가 사망한 경우 ‘지방세 미환급금 찾아주기’를 추진한 세무2과 수납팀을 선정했다. 서구는 주민 체감도, 과제의 중요도, 적극성·창의성·전문성을 기준으로 우수사례를 선정했으며 선정자들에게는 실적 가점, 포상금, 포상휴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적극행정위원회 위원장인 백남인 부구청장은 “주민의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한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적극행정을 통해 주민이 체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 동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꾸준히 약을 먹어야 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해 ‘약 달력’을 지원한다. ‘2025년 마을복지건강계획’ 건강의제 중 하나인 ‘꼬꼬댁(땡)(꼬박꼬박 규칙적으로 약을 댁에서 챙겨 먹어요) 어르신 약 달력 사업’이다. 다양한 질환으로 약을 먹어야 하는 어르신의 규칙적인 복용을 쉽고, 편하게 도와준다는 취지다. 동곡동 지사협이 자체 제작한 약 달력은 일주일 단위로 아침, 점심, 저녁 칸을 구분해 복용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냉장고 등 집에서 자주 쓰는 가전, 가구 등에 부착할 수 있어 사용도 간편하다. 동곡동 지사협은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데이터를 바탕으로 대상자를 발굴, 가정을 방문해 약을 먹어야만 하는 어르신에게 ‘약 달력’을 지원하고 있다. 방문 시 건강한 복용 수칙을 교육하고, 오래된 약물 폐기 방법도 함께 안내한다. 동곡동 지사협은 올해 어르신 60세대에 약 달력을 지원할 계획으로, 현재까지(4월 17일 기준) 어르신 20세대에 약 달력을 제공했다. 동곡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역 이주배경 청소년에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창작 기회를 제공한다. 광산구는 이야기꽃도서관이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그림책 창작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주배경 청소년의 지역사회 적응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 상생교육 사업의 하나다. 이주배경 청소년이 마음껏 자신을 표현하며, 문화예술 활동을 펼칠 기회를 확대한다는 취지다. 이야기꽃도서관은 이달부터 지역 초등학교, 청소년 기관 등으로부터 참여 신청을 받아 총 두 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기관이 선정되면 7월까지 이야기꽃도서관 시민작가 모임인 ‘그시작(그림책시민작가모임)’의 활동가들이 직접 찾아가 이주배경 청소년과 함께 이야기를 구상하고, 그림을 그리는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 교육 마지막에는 이주배경 청소년이 그림책 글을 모국어로 낭독하는 음성을 녹음한다. 다양한 문화에 대한 존중 의식을 높이고, 이주배경 청소년이 모국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도록 녹음한 음원은 완성된 그림책에 정보무늬(QR코드)로 삽입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역 내 이동노동자 300명을 대상으로 6월 4일부터 9월 10일까지 총 8회 동안 이동노동자 맞춤형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이동노동자 맞춤형 안전교육은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는 이동노동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도로교통공단, 광주경찰청, 안전보건공단 등과 협력해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이륜차 안전교육, 교통법규 교육, 사고대처요령 등 이동노동자에게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했다. 안전교육 수료자에게는 5만 원 상당의 카페·편의점 전용 지역화폐와 헬멧, 무릎보호대 등 안전용품 구매비를 지원한다. 이동노동자 맞춤형 안전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광산구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최근 디지털·비대면 노동플랫폼의 성장으로 배달노동자의 비율이 증가했다”며 “교육을 통해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이동이 잦고 휴게공간이 없는 이동노동자들의 휴게권 보장을 위해 지역 내 카페·편의점 52개소를 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폐지 수집 어르신의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폐지단가 보전사업’을 추진한다. 폐지단가 보전사업은 폐지단가가 80원 이하로 떨어졌을 경우, 그 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인당 월 최대 4만 원, ㎏당 20원씩 하루 최대 70㎏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광산구에 실제 거주하며 차량이 아닌 손수레 등으로 폐지 수집하는 만 65세 이상 주민 또는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인이다. 대상자들은 고물상에서 폐지를 판매하고 받은 매출전표, 계량확인서, 거래명세서 등 영수증을 모아 매달 10일까지 통장 사본, 신분증을 지참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매달 25일에 지급한다. 폐지단가 보전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청소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폐지단가 보전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폐지 수집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25~26일 5·18민주광장, 서석초등학교 등 국가유산 일원에서 열리는 ‘광주 국가유산 야행’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은 오는 24일까지 선착순으로 하며, 어린이·어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유료 프로그램은 ‘무등무명(無等無名) 지식 가이드 투어’, ‘힌츠페터 기록학교’, ‘분청사기 마상배(馬上杯) 만들기’와 무료 프로그램인 ‘카페 동인(東人)’, ‘꼬마의병단’, ‘소학교 가는 날’ 등 총 6가지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무등무명(無等無名) 지식 가이드 투어’는 전문 지식 가이드를 통해 듣는 동구 국가유산 테마 투어이며, ‘힌츠페터 기록학교’는 1980년 5월을 기록했던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의 후배가 돼 어린이의 눈으로 바라본 광주의 모습과 야행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체험이다. ‘분청사기 마상배(馬上杯) 만들기’는 말 위에서 전쟁의 승리를 기원할 때 높이 들어 올리거나 잔치나 제사에 쓰이기도 했던 마상배를 만들어 보는 시간이다. 차(茶)를 마시며 역사 속 광주 여성들을 만날 수 있는 관객 참여형 연극 ’카페 동인(東人)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21일 구청 3층 상황실에서 ‘동구 푸드 플랜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건강도시 동구, 시민과 함께하는 먹거리 공동체 구축’이라는 비전 아래 추진해 온 동구 먹거리 정책(푸드 플랜)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실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먹거리 정책(푸드플랜) 수립 과정에서 ‘동구 먹거리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3개의 분과(먹거리공동체· 선순환·교육 및 생태) 회의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지속가능 협치 체계 구축 ▲지역 선순환 생산-유통 체계 확립 ▲먹거리 기본권 보장이라는 3대 전략을 중심으로 40여 개의 세부 사업이 먹거리 정책으로 도출됐다. 올해는 푸드 플랜의 준비기로서 ▲동구 먹거리 기본조례 제정 ▲동구 먹거리 위원회 운영 ▲시민 참여 건강 먹거리 포럼 운영 등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먹거리 소비에 대한 공감대를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푸드 플랜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과 결핵 검진을 이달 21일부터 동시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200명이며, 동구는 올해부터 대상포진 생백신 접종 외에도 사백신 접종을 희망할 경우에는 의료기관에서 접종 후 접종 비용을 일부 지원받을 수 있도록 백신 선택권을 확대했다. 또한 대상자들이 면역력이 약한 고령자임을 감안해 접종 후 흉부 엑스선 촬영을 통한 결핵 검진도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도록 도와 감염병 조기 발견과 예방에 더욱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대상자는 신분증과 수급자 증명서를 지참해 보건소로 방문하면 되고, 대상포진 예방접종의 경우 백신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대상포진과 결핵은 면역력이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발병 확률이 높고 치료에 따른 경제적 부담도 크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충장로 일대를 재조명하고,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9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오후 3시) ’충장 골목 여행‘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랜 세월 광주의 중심가로서 광주시민과 함께해 온 ’충장로‘는 대도시의 화려함과 골목의 소박한 정취가 공존하는 매력 넘치는 장소다. 골목 여행은 충장로의 이러한 특색을 살려 충장로의 낮과 밤을 아우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충장로 골목 여행은 ▲추억편 ▲아경편 ▲타임슬립편 ▲K-POP편 4개 코스가 차례대로 운영된다. 추억편은 충장로의 명소와 노포, 1970~80대 정취가 물씬 풍기는 충장로의 골목골목을 마을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산책할 수 있다. 야경편은 충장로 도심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전문사진작가와 사진을 찍으며 대도시의 활기를 느낄 수 있다. 타임슬립편은 사진작가와 동행하며 개화기 의상, 1960~70년대 교복 등 의상을 입고 충장로 곳곳에서 인증샷을 찍을 수 있다. 마지막 K-POP편은 K-POP 거리를 중심으로 광주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