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코로나19의 여름철 유행을 대비해 4월 30일 종료 예정이던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 기간 연장은 코로나19가 매년 여름철에도 발생이 증가하는 점 등을 고려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현재 사용 중인 접종백신이 국내에서 유행하는 신종변이에 예방효과가 있고, 특히 고위험군인 면역저하자 등의 면역 형성으로 코로나19에 따른 중증·사망을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접종은 고험군인 65세 이상,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가운데 현재까지 접종하지 않은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미 접종을 완료한 대상자도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감소를 고려해 5월 1일부터 한 번 더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이나 관할 보건소에 사전에 확인 후 방문 접종하면 된다. 미접종자인 경우에는 면역이 충분히 형성되는 기간인 4주를 고려해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접종을 권고하며, 최근에 예방접종을 받은 고위험군은 최소 3개월(90일)이 지난 후 한 번 더 접종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흥시는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여성 청소년과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ㆍ차상위계층) 여성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자궁경부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려운 질병으로, 진단 시에는 암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자궁경부암 백신을 접종하면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인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대한 면역력을 갖출 수 있어 암 발생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2007년부터 2013년 사이에 출생한 여성 청소년과 1998년부터 2006년 사이에 출생한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ㆍ차상위계층) 여성이다. 접종 백신은 HPV4가 백신으로 첫 접종 나이에 따라 접종 횟수가 달라진다. 15세 이전에 첫 접종을 시작한 경우는 총 2회, 15세 이후에 첫 접종을 시작하는 경우는 총 3회 접종을 받게 된다. 예방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관내 107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으며,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추가적인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 보건소, 정왕보건지소로 전화하면 된다. &nb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은 최근 전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크게 유행하면서 해외여행 등을 통한 국내 유입 사례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홍역 유행 국가 확인 및 출국 전 예방접종 완료 등 홍역 예방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현재 해외유입 관련으로 인한 국내 홍역 환자는 지난 4월 12일 기준 39명이며, 특히 경북권역에서도 첫 해외유입 환자가 발생하면서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에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홍역은 홍역에 대한 면역이 충분하지 않은 사람이 환자와 접촉하게 되면 90% 이상의 확률로 감염될 수 있을 정도로 전염력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성 감염병이다. 또한 기침이나 재채기 등 비말과 공기를 통해 쉽게 전파되며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구강 내 반점(코플릭 반점) 등이 나타나고, 홍반성 발진이 얼굴에서 시작해서 온몸으로 퍼지는 증상을 보인다. 홍역의 예방수칙으로 ▲홍역 유행 국가(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중국 등) 방문 자제 ▲해외여행 4~6주 전 홍역 예방접종력(MMR 2회) 확인 및 예방접종 완료 ▲해외여행 중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귀국 후 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은 어린이 충치예방효과를 극대화하고 건강한 구강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 9일부터 관내 병설유치원 및 초등학교를 방문해 2,20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도포를 실시한다. 충치는 진행성이 강한 질환으로 방치할 경우 치아 손상이 심해지고, 성장기 어린이의 영구치 발달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조기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예천군은 어린이들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연 2회 정기적으로 불소도포를 실시해 사전 예방 관리에 힘쓰고 있다. 불소도포는 불소를 치아에 얇게 도포하여 치아 표면에 불소 막을 형성해 구강 세균이 만들어 내는 산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하는 방법이다. 안남기 예천군보건소장은 “불소도포와 구강보건교육이 어린이들에게 충치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예방 사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치아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 치매 조기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조기 검진은 치매안심센터 및 가까운 보건지소 ‧ 진료소 방문을 통해 받을 수 있으며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검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 시 가정 방문을 통한 ‘찾아가는 검진 서비스’와 농한기에는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며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면 치매안심센터 및 협약병원에서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교통 취약지역 거주자, 보호자 부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택시 이송 서비스를 제공하여 누구나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올해는 치매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만 75세 진입자(1950년생)와 75세 이상 고령자 및 독거 어르신을 집중 검진 대상으로 삼아 조기 발견과 예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검진 대상자에게는 문자 및 우편을 통해 사전 안내문이 발송된다. 홍성군보건소 이용숙 건강관리과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면 진행을 늦추고 노년기 삶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지난 25일부터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 유도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하고있다고 밝혔다. 모집인원 및 대상은 선착순 150명으로 스마트폰 사용 가능한 20~60대 홍성군민 또는 홍성군 직장인으로 선정된다. 단, 2024년 사업 참여자이거나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약 복용자는 제외된다.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활동량계가 지급되며, 무료로 보건소 기초검진(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받을 수 있다. 24주의 서비스 기간동안 금연, 절주, 영양, 신체활동 등의 영역별 건강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건강미션을 운영하여 미션 수행 및 우수 참여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QR코드를 스캔하여 신청하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생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현영 건강증진과장은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은 직장생활, 육아 등 시간적·공간적 제약으로 자가 건강관리가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QR코드를 통한 간편한 신청으로 많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5월 ‘혈압 측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혈압 관리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고혈압은 특별한 증상 없이 진행되다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 중대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며, 조기 인지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당진시보건소는 시민 스스로 혈압을 측정하고 건강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우선, 모바일 걷기 앱 ‘걷쥬’를 활용한 ‘걷쥬 챌린지’가 5월 한 달간 진행된다. 하루 평균 8천 보 이상, 총 24만 보 걷기를 달성한 시민 중 500명을 추첨해 모바일 문화상품권(5000원)을 증정한다. 또한, 5월 12일부터 30일까지는 혈압을 측정한 뒤 핸드폰으로 인증 사진을 올리면 500명을 추첨해 모바일 문화상품권(2000원)을 제공하는 ‘혈압 측정 인증 이벤트’도 열린다. 이와 함께, 5월 7일부터 경로당과 노인대학, 복지관 등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혈압 수치 인지와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집중보건교육’이 진행되며, 만성질환자를 위한 ‘고혈압 건강교실’도 매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보건소가 여름철 감염병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추진중인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을 당초 4월30일에서 6월30일까지로 연장한다. 고위험군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과 생후 6개월 이상의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이다. 백신 접종자는 약 4주에 걸쳐 면역이 형성돼 5월 중 접종을 완료하면 여름철 유행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또한 90일 이전에 예방접종을 완료한 고위험군 접종 대상자는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추가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면역저하자는 면역 형성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추가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접종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위험군의 건강 보호와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을 대비하기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군보건소는 ‘까꿍뮤직 프로그램’ 2기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영유아의 성장 발달과 부모와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군 보건소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다양한 음악 교구를 통한 감각적 신체활동과 음악 활동으로 영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도록 주 1회 9회차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만 3개월~만 12개월 영아 및 부모를 대상으로 구성해 오는 6월 4일부터 7월 30일까지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매주 수요일(오전 10시~12시)에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2기 신청 기간은 5월 7일부터 30일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부모는 군 보건소 모자보건팀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연식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기와 엄마의 애착 관계를 향상하고 다양한 활동으로 아이의 창의력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지난 4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찾아가는 건강 의료서비스 연구성과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시가 명확하고 체계적인 데이터 기반의 접근법으로 ‘찾아가는 건강 의료서비스 사업’을 고도화하고자 시행한 연구과제 결과를 마을건강센터, 복지관 등 거점기관 담당자와 공유하고 취약지역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시, 구·군 보건소, 마을건강센터, 복지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위탁 의료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온 의료버스 서비스의 표준화 방안을 마련하고 ▲빅데이터에 기반한 보건의료 취약계층의 잠재수요를 도출해, 꼭 필요한 곳에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연구용역을 시행했다. ‘의료버스 서비스의 표준화 방안’으로는 수요자 중심으로 운영권역을 조정하고, 의료버스별 검진항목과 관리지표를 규정하는 방안이 마련됐다. ‘잠재수요 분석’으로는 행정동 단위 ▲만성질환자 분포 ▲연령별 인구 및 가구현황 ▲건강검진 수검율 ▲의료기관 분포 등을 분석해 보건의료취약 지역을 도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