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의 정책 방향 설정의 물줄기 역할을 하는 정책자문단의 11기 멤버 구성이 한창이다. 군은 제10기 정책자문단의 임기가 올해 4월로 종료됨에 따라 정책 트렌드 변화를 반영한 더 활발한 자문단 운영을 위해 재구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자문단의 구성 방향은 분과별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인재를 활용, 실제로 지역에 필요한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데 맞추고 있다. 특히 전문성이 필요한 도시개발, 관광, 4차산업 분야에는 실무 종사자와 연구원을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10기 정책자문단은 7개 분과 35명의 위원이 활동했으며 이번에는 기존 위원 중 활동량이 많고 연임의 필요성이 높은 위원은 재위촉을, 자문단 재구성 방향에 걸맞은 인물을 신규 위촉해 약 40명 정도로 구성한다. 분과는 소통행정, 산업혁신, 창조농업, 교육문화, 스포츠관광, 포용복지, 지역개발 등 7개로 나뉜다. 자문단은 연구 용역 발주 업무 추진 시 업무담당자의 직접 연구 수행 지원을 위해 유사 사례, 관련자료 첨부한 서면자문 제공 외에도 대면 자문도 진행해 업무 결과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6월 14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 30분 총 2회에 걸쳐 취학 전 영유아 가족 400명을 대상으로 센터 1층 대강당에서‘브레맨 음악대’공연을 개최한다. ‘브레멘 음악대’는 동물 친구들이 힘을 합쳐 새로운 삶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린 이야기로 협동심과 용기, 꿈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 공연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교육 뮤지컬로 모험과 우정을 그린 따뜻한 이야기 속에서 아이들이 상상력과 감성을 키울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음악과 무대 연출, 배우들과의 상호작용이 어우러져 공연 내내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을 통해 아이들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무대 속 주인공이 되어 함께 노래하고 움직이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영숙 센터장은 “가족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소통하고 아이들의 문화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아기 발달을 지원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람 신청은 5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립도서관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만드는 ‘시민의 서재’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민의 서재’는 시민들이 함께 나누고 싶은 추천 도서와 추천사를 제출하면 도서관에서 이를 정리해 시민의 이름과 함께 책을 전시하는 시민 참여형 전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독서 후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도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더욱 높이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도서는 지난 도서관 주간을 맞아‘나의 인생책’이라는 주제 아래 도서관 이용자들이 직접 선정해 제출한 책들이다. 전시된 도서는 오는 6월까지 시립도서관 본관 1층 로비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제출된 추천 도서 중 미소장 도서는 검토 후 수서 목록에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전시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대출 권수 2배 확대 혜택이 제공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도서관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서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취약계층의 평생교육 참여 확대와 자율적 평생학습 교육 참여를 지원하는‘충북 평생교육 이용권’을 5월 30일까지 접수한다. 충북 평생교육 이용권이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학습자가 자신의 여건과 교육 수준에 맞춰 자율적으로 학습활동을 결정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이용권은 평생교육 이용권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기관의 강좌 수강료와 해당 강좌 교재비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연간 35만 원이 지원되며, 학습자 본인 명의의 NH농협카드(채움)가 발급된다. 이용자 선정은 신청자 대상 자격 확인 후 우선선발 원칙에 의해 선정하며, 예산지원 가능 규모가 넘으면 온라인 무작위 추첨이 진행된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을 통해 누구나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평생학습을 이어 나가길 희망한다”라며, “누구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는 평생학습도시 충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결혼과 가족생활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확산하기 위해 ‘제4회 인구의 날 기념 그리기 공모전’과 ‘2025년 인구정책 생활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두 공모전은 7월 11일 ‘세계 인구의 날’을 맞아 인구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함으로써 충주시 인구정책에 대한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그리기 공모전’은 충주시 중고등학생(특수학교와 학교 밖 청소년 포함)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삽화(일러스트)와 포스터 등 자유 형식의 핸드 드로잉 또는 디지털 드로잉 중 선택해서 제출하면 된다 공모 주제는 △인구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거나 극복을 위한 내용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내용 △일상생활 속 가족의 사랑, 행복, 단합을 표현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의 화목함을 표현하는 내용 △형제·자매의 우애를 느낄 수 있는 내용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생활수기 공모전’은 충주시에 주소를 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유 형식의 수기(에세이)를 제출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한 2026년 ‘친환경 청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살미면 내사리 일원 상수원보호구역 내 농경지를 친환경 경관 단지로 전환하는 사업을 26년부터 27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며, 사업비로는 5억 7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한강 상류 수질 개선을 주요 목표로, 도심 외곽의 유휴 농경지를 경관형 정원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지역 관광자원을 육성하는 다목적 친환경 프로젝트다. 사업 대상지인 살미면 내사리 일원은 일부 영농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수원보호구역으로, 강우 시 농경지에서 발생하는 비료와 농약 등의 오염물질이 하천으로 유입되어 비점오염원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이에 시는 해당 농경지의 영농활동을 중단하고, 그 대신 유채, 코스모스, 꽃양귀비 등 계절별 경관 작물을 식재해 오염물질 유입을 차단하는 동시에 경관 가치가 높은 친환경 경관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약 4ha 규모의 대상지에는 넓은 지형 특성을 살려 대규모 꽃밭과 꽃두렁길, 포토존 등을 조성해 방문객 모두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가 지역 청년의 창업 비용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창업과 경제활동 참여를 유도하고자‘2025년 청년소상공인 창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 소상공인 창업지원 사업 △청년 소상공인 창업점포 임차료 지원사업 2개 분야로 나누어 시행된다. ‘청년 소상공인 창업 지원사업’은 19세~39세의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예비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친 10명을 지원한다. 창업 준비 단계에서 총사업비 공급가액의 70% 이내, 최대 1천만 원까지 점포 인테리어와 홍보비용을 1회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 소상공인 창업점포 임차료 지원사업’은 공고일 기준 충주시에 사업자등록 3년 이내인 19세~39세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50명을 선정해 지원한다. 월 임차료의 50%, 최대 월 30만 원 한도로 최대 1년간 임차료를 지원하게 된다. 단,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외 업종이거나 공고일 기준 2개 이상 사업장 운영자 또는 취업 근무자는 임차료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신청은 6월 4일까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충북금연지원센터·한국교원대학교는 23일 한국교원대학교 축제장에서 합동 금연·절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 홍보 및 금연·절주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간접흡연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교원대학교 축제에 참여하는 대학생, 교직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금연·절주 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를 진행했으며, 타르와 폐 모형 전시, 폐활량 측정, 음주 고글 체험 등 체험형 홍보 부스도 운영했다.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은 “세계 금연의 날은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이라며 “그 의미를 되새기며 담배에 대한 인식이 조금이나마 개선돼 금연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흥덕보건소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5월 23일부터 6월 6일까지를 금연홍보주간으로 운영,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민들의 대표 휴식 공간 중 하나인 명암유원지가 더욱 쾌적하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거듭났다. 시는 문화와 테마가 있는 명암유원지 조성사업과 명암유원지 주차장 확장공사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와 테마가 있는 명암유원지 조성사업은 시민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수변가를 따라 데크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시는 명암로와 접한 400m 구간에 데크길을 조성했으며 야간에도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바닥을 비추는 스텝등 93개와 울타리를 비추는 문주등 185개를 설치했다. 사업비는 15억원(도비 10억원, 시비 5억원)이 투입됐다. 명암유원지 주차장도 대폭 넓어졌다. 저수지 북쪽에 있는 명암유원지 주차장은 주차면수가 31면에 불과해 주차 부족 문제가 제기돼 왔다. 시는 시비 7억원을 투입해 주차장을 장애인 전용과 친환경 차량 전용 구역을 포함해 총 90면으로 확대했다. 5월 말부터는 유원지 일대 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해 제초작업을 진행하고 주차장 카스토퍼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오는 6월 28일 오후 3시 음성문화예술회관 6월 기획공연으로 음악극 ‘나는 재미있는 낙타예요’를 한글 수어 통역과 한글 자막, 한국어 음성 해설을 제공하는 무장애(배리어 프리, Barrier-free) 공연으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헬렌 켈러와 스승 앤 설리번의 실화를 바탕으로 태어나고 자란 환경, 장애의 양상마저 다른 두 사람이 서로 연대하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두 마리 낙타에 빗대어 그려낸 음악극이다. ‘나는 재미있는 낙타예요’는 사막의 더위에 서로 몸을 기대어 체온을 식히며 살아가는 낙타들처럼 스승과 제자로 만나 친구이자 인생의 동반자로 평생에 걸쳐 나눈 두 사람의 깊은 우정을 스승 앤의 시점으로 다채롭게 펼쳐내어 우리 모두에게 삶의 용기와 긍정의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2023년 국립극장에서 초연한 작품으로 연극 및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는 이기쁨 연출과 극작가 홍단비가 함께 호흡을 맞춘다. 배우이자 극작가인 한송희가 앤 설리번 역을, 배우이자 소리꾼인 정지혜가 헬렌 켈러 역을 연기하고 무대 위 배우 옆에서 3명의 전문 수어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