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은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바닥 그림 그리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감귤박물관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5월 2일부터 11일까지 감귤박물관 중앙 잔디밭 일원에서 진행되며 감귤박물관을 찾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체험 공간에는 바닥화용 분필이 비치되어 있어 관람객들은 마음껏 바닥에 그림을 그리며 나만의 창작 세계를 펼칠 수 있다. 전익현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5월 연휴동안 감귤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이곳에서의 추억이 오랫동안 기억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관내에서 발생하는 스티로폼류를 적정처리하기 위해 색달 매립장내 스티로폼 감용시설을 운영 중이며, 2025년도 복권기금 1억 5천만원을 투입하여 55세 이상 취업이 어려운 취약 계층 3명을 채용하여 일자리를 제공함은 물론 감용한 스티로품(잉고트)는 매각하여 재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에서는 2024년 기준 158톤의 스티로폼을 처리했으며, 잉고트로 재생산하여 판매 세외수입은 총 82백만원에 달한다. 올해(3월 기준) 매각액은 6백만원(매각량 : 16톤, 매각단가 : 405원/㎏)이다. 일반적으로 스티로폼은 부피가 크기 때문에 원형 그대로 처리하기에는 운반 및 처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통상적으로는 열처리를 통한 감용 후 '잉고트(주괴)' 형태로 재생산하여 발전소나 아스콘 공장의 연료나 단열재 등으로 사용된다. 한편, 스티로폼은 발포폴리스티렌이라 불리며 가볍고 단열성이 좋아 건축물 벽 등의 단열재, 아이스박스 재료 및 일상생활에서는 택배나 음식물 포장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스티로폼 처리시설 근무자는 복권기금(국비)을 활용하여 지역 내 5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은 이용객에게 위생적으로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지하수 저수조(물탱크) 청소를 오는 5월 2일에 시행하고, 그에 따라 휴양림 일대에 물 공급이 일시적으로 중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은 관련법에 따라 매년 2회 정기적으로 저수조 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전반기의 경우 한여름 무더위가 시작되어 물 사용량이 급증하기 전인 5월경에 실시하고 있다. 청소 작업은 지하수 저수조의 물을 전부 비워낸 후 이루어지기 때문에 작업일인 5월 2일 붉은오름 자연휴양림과 사려니숲길 일대에 물 공급이 일시적으로 중단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저수조 청소는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꼭 필요한 작업으로, 작업시간 동안 단수가 이루어질 예정임에 따라 휴양림 이용객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 라며, "빠른 조치를 통해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붉은오름자연휴림은 매년 3만명에 가까운 이용객이 방문하는 곳으로 주변 자연환경이 뛰어나 휴양 · 힐링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4월 30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기간을 운영한다.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대상은 총 6만 5,202호(10조 7,231억 원)이며, 전년가격 대비 0.34% 하락했다. 개별주택가격은 제주시 세무과,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5월 29일까지 열람 기관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비교표준주택 선정과 가격산정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의신청인에게 결과를 개별 통지해 6월 26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황태훈 세무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각종 부동산 관련 조세의 부과 기준 및 건강보험 등의 산정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주택가격을 확인하고 이의가 있으면 기한 내 이의신청 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29일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5회 제주시 장애인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제주시 장애인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사)한국농아인협회 제주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 시민, 자원봉사자 등 2,000여 명이 참여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는 1부 축하공연,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에 이어 2부 걷기대회가 진행됐고, 3부에서는 팀별 대항전, 장기자랑 등이 펼쳐졌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포용적 사회 실현을 위해 장애인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29일 시청 5별관 3층 회의실에서 종합민원실과 읍면동 민원담당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직무 능력 향상과 실무 역량 강화로 민원인에게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2025 서비스 트렌드에 맞춘 민원응대 전략과 전화응대 스킬에 대한 미서비스 아카데미 이지휴 강사의 특강에 이어 주민등록·인감 관련 법령 및 제도에 따른 직무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민원업무 처리 시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 “이번 워크숍은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민원인의 목소리를 더욱 잘 반영하고, 품격 있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거취약가구를 발굴하기 위하여 오는 5월 23일까지 주거취약가구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전수조사는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며 안전 확인과 돌봄이 필요한 전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삼춘돌보미, 이·통장, 이웃 제보 등을 적극 활용하여 빈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조사는 2024년 숙박업소 일제조사를 통해 파악된 여관·여인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159명 대한 조사가 포함된다. 제주시는 여관·여인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에 대해서 전출‧입 여부와 신규대상자를 파악하고, 숙박업소 관리인을 대상으로는 기초생활보장제도 및 복지위기 알림앱, 위기가구 신고포상금 제도 등 복지사각지대 신고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발굴된 가구에 대해서는 복지제도와 민간자원을 연계하고,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의 경우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는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 18가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삼춘돌보미 등 인적 자원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5월부터 8월까지 관내 육상수조식 해수양식업 시설 31개소를 대상으로 수질오염 방지시설 설치·운영 실태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양식장에서 발생하는 배출수와 침전물에 의한 해양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청정한 제주 연안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점검은 제주시 환경지도과·해양수산과 직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수조면적 500㎡ 이상의 기타수질오염원에 해당하는 육상수조식 해수양식장을 직접 방문하여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기타수질오염원 적정 신고 여부, 수질오염 방지시설(3단계 거름망 등) 설치·운영 실태, 배출수 오염이 의심되는 사업장의 시료 채취 및 수질검사, 침전물 처리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결과는 제주시 누리집에 공개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53개소를 점검한 결과 방지시설 설치기준 부적합 1개소를 적발해 개선명령 및 과태료 조치를 취한 바 있다. 김은수 환경지도과장은 “양식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도립제주합창단이 오는 5월 10일 오후 3시 제주아트센터에서 ‘Oh, LOVE!’라는 부제로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따뜻한 감성과 세대 공감이 어우러진 무대로 구성했다. 경쾌한 리듬의 팝송 ‘L.O.V.E.’, ‘Fly Me to the Moon’부터,세대의 감성을 아우르는 ‘첫사랑’, ‘어느 60대의 노부부 이야기’, ‘엄마가 딸에게’, 그리고 제주의 따뜻한 정서를 담은 ‘살짜기 옵서예’, ‘조아마시’까지 다채로운 곡들로 구성된 레퍼토리는 관객에게 풍성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관객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여 무대의 감동을 더욱 깊이 나눌 예정이다. 공연 당일 로비에 마련된 포스트잇에 관객이 적어낸 사랑, 감사, 추억의 사연을 일부 선정하여 무대 위에서 소개하는 ‘포스트잇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어서 사전 신청한 커플이 무대에서 사랑을 고백하는 특별한 순간을 연출하는 코너‘프로포즈 이벤트’도 준비한다. 해당 이벤트 참여 방법은 제주예술단 누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어린이를 춤의 세계로 초대하는 국립현대무용단의 어린이 무용 ‘얍! 얍! 얍!’을 6월 6일 오후 3시에 개최한다. ‘얍! 얍! 얍!’은 ‘움직임의 작은 성공을 위한 시도들’이라는 주제로 어린 생명에서 성인으로 성장하면서 다양한 움직임에 도전하고 성취하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안무를 맡은 밝넝쿨과 인정주는 ‘미래를 여는 프로젝트-동심으로 바라보는 세계관’이라는 화두로 영유아부터 어린이·청소년을 아우르는 작업을 선보여왔다. 작품은 ‘수의 춤’, ‘자연의 춤’, ‘시간의 춤’, ‘봐봐 춤’, ‘나 너 춤’까지 다섯 개의 장면으로 구성된다. ‘머리, 어깨, 무릎, 발, 무릎, 발’과 같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과 음악 등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를 활용하여 관객 모두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공연에 앞서 6월 4일 오후 7시에는 안무가와 무용수가 함께하는‘어린이 움직임 워크숍’을 개최하여 공연의 세계를 미리 체험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제주아트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