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22일과 29일 신규 교장과 교감을 대상으로 ‘학교경영 소통마당’을 열었다. 이번 소통마당은 신규 교장, 교감이 학교 현장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문제 상황을 선배 관리자와 함께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안정적인 학교 운영을 돕고자 마련됐다. 지난 22일에는 신규 교장 5명, 29일에는 신규 교감 5명을 대상으로 강북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경력 있는 교장과 교감이 각 5명씩 지도자(멘토)로 함께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 중심의 조언을 나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경영의 핵심이 되는 ‘자율장학, 교직원 인사·복무 관리, 업무분장, 구성원 간 갈등과 소통 관리’ 등을 주제로 현장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내 자율장학 활성화 운영으로 교사 전문성 향상과 수업 혁신이 강조돼 학교 교육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됐다. 소통마당에 참여한 한 신규 관리자는 “선배 관리자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조언과 구체적인 사례 공유로 학교 운영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학교 구성원과 협력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시설 공사 현장에서 불공정한 관행 예방과 투명하고 공정한 공사환경 조성에 나선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8일 공감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시설 공사 청렴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교육시설과장을 비롯해 시설 사업 담당자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11개 학교의 현장대리인, 건설사업관리기술인 등 약 30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울산교육청의 청렴대책 영상을 시청한 후, 청탁금지법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부정 청탁 금지 관련 교육을 받았다. 이후 실제 공사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개선책을 함께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청렴한 공사환경을 조성하는데 공사 관계자의 윤리의식과 협력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울산교육청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열고 지속적인 의견을 수렴해 청렴도 제고와 함께 공사 품질을 높이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형관 교육시설과장은 “교육시설 공사는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 환경에 직결되는 중요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5월 29일까지 교육청 내 ‘꽃마루 갤러리’에서 학생과 교사의 예술작품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전시장은 교사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예술 소통의 공간으로 꾸며진다. 15개 학교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는 모두 9회에 걸쳐 진행된다. 1, 2회차에는 교사예술동아리 소속 교사들의 작품 60점이 전시되며, 3회차부터 9회차까지는 초중고 학생들의 예술작품 500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꽃마루 갤러리’는 울산교육청 공간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전시 공간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공간은 무료로 운영되며, 교육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예술작품을 가까이에서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제1회 전시는 교사 예술동아리 ‘아트 크리에이터’가 참여했으며, ‘소요유’를 주제로 수채화, 유화, 색연필화 등으로 표현한 작품 30점을 선보인다. 해당 전시는 한 달간 운영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로 학교 예술교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29일 경력 단절 및 취업 희망 여성을 대상으로 ‘경리사무회계 실무자 과정’을 개강했다. 오는 7월 8일까지 총 46일간 운영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회계 및 경리 분야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배양해 취업을 지원하고,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한다. 특히 교육 기간 중 지역 산업체 및 구인 기업체 인사담당자 등 유력 인사로 구성된 일자리 협력망을 운영해 교육 훈련생의 취업 연계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울주군새일센터장은 “이번 훈련과정이 여성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사회 재진입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교육훈련과 집단상담프로그램 등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29일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 미래혁신도시 부문에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한민국 창조경영’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주요 중앙부처가 공동 후원한다. 지속적인 성장 발판의 확보를 통해 대한민국 균형발전에 공헌한 지자체와 기업을 선정해 2009년부터 발표하고 있다. 민선8기 울주군은 ‘내 삶에 스며드는 행복 울주’를 군정 비전으로 △군민 중심 신뢰행정 구현 △필요한 곳에 두텁게 지원하는 복지 도시 △머물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지속 가능한 혁신성장 주도 △쾌적하고 품격있는 도시 조성 등 5대 분야 97개 역점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이루기 위해 미래 혁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울주군은 개발제한구역 조정을 통한 도시 개발을 목표로 2022년부터 지역 내 개발제한구역의 현황 및 여건을 고려해 가용지를 분석 검토한 뒤 정부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규제혁신 방안과 연계한 합리적인 관리방안을 수립해왔다. 이어 올해 4월부터는 실질적인 개발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출산‧육아 중인 청년 자영업자가 대체인력 채용 시 인건비로 최장 6개월간 월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태화강 국가정원에 야외도서관을 조성해 생활 곳곳에 문화가 스며있는 울산을 만들어 간다. 울산시는 4월 29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1층에서 지난해 1차 발표(15개 사업)에 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울부심 생활+사업을 발표하고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기자회견(브리핑)은 시민생활 중심의 시정 방향을 반영해 지난 3월 문화와 휴식 공간인 열린 도서관 ‘울산책방’ 등으로 새단장(리모델링)한 시청 본관 1층에서 개최한다. 제2차 울부심 생활+사업에는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문화, 생활안정, 생활복지 3대 분야 15개 세부사업이 담겼다. 먼저, 생활 속에서 풍요로운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생활문화’ 분야에서는 △울산 야외도서관 ‘소풍’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울산형 유(U)-어린이놀이방(키즈카페) △청년활동 경험 지원 △울산청년 엔(N)요일 프로그램 등 5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야외 도서관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청은 2025. 1. 1.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30일 결정․공시하고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올해 동구의 개별주택가격 공시대상은 7,721호이며, 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1.0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공시가격(공동주택 포함)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동구청 세무1과 또는 동행정복지센터에서 4. 30일부터 5. 29일까지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을 경우 같은 기간 동구청 세무1과에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개별주택은 한국부동산원에서 재조사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처리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개별통지하고, 가격이 조정된 경우 오는 6. 26일자로 조정․공시한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에 가격정보 제공 및 재산세 등 각종 조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46,460필지를 결정·공시하고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했다. 남구 표준지공시지는 전년 대비 1.24% 상승했으며, 개별공시지가 또한 전년대비 2.05% 상승했다. 올해 남구의 최고 개별공시지가는 삼산동 일반상업지역에 위치한 상업용 건물 부지로 ㎡당 13,490,000원이고, 최저 개별공시지가는 용연동 자연녹지지역에 위치한 임야로 ㎡당 6,920원으로 공시됐다. 열람방법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또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조회가 가능하며, 남구청 토지정보과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직접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와 관련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남구청 토지정보과 부동산관리팀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통해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 제출된 이의신청은 비교표준지와 지가 산정의 적정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도서관 방문이 힘든 직장인을 위해 생활 속 독서 환경을 조성하고자 오는 7월부터 지역 기업체를 대상으로 도서 단체 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울주군은 도서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 기업체 10곳을 선정해 3개월간 작은 서가와 도서 30~100권을 찾아가는 대출 서비스로 제공한다. 대출 기간 등은 기업체의 규모나 이용 대상층에 따라 상호 협의로 조정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6월 15일까지며, 울주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울주군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도서를 상시 기증 받으며, 오는 6월 10일 울주군청, 6월 14일 울주선바위도서관에서 도서 기증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울주군 문화도서관과 도서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역 기업체 대상 도서 단체대출 서비스를 통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편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지난 1월 3일부터 농지개량 절토·성토 사전신고 제도를 시행 중인 가운데 제도 안내 및 단속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도는 농지 생산성을 높이고 불법성토 등으로 인한 민원 발생 및 무분별한 농지개량 행위를 방지해 농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개정된 농지법에 따르면 농지 총면적이 1천㎡를 초과하고, 높이·깊이 50㎝ 초과 2m 미만 절토·성토 등 개량행위는 반드시 사전에 신고해야 한다. 울주군은 사전신고 제도가 안정적으로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재안내하고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농지를 개량하고자 하는 자는 △사업계획서 △농지 소유권 또는 사용권 입증서류 △농지개량에 적합한 흙임을 증명하는 서류 △피해 방지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해 울주군 건축허가과 농지관리팀으로 농지개량 신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개발행위 허가를 받은 경우 △국가나 지자체가 직접 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재해 복구나 재난 수습을 위한 응급조치 △높이·깊이 50㎝ 이하, 면적 1천㎡ 이하의 작은 규모 절·성토 등은 농지개량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