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시보건소가 5월 15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의료 취약계층과 만성질환 고위험군 5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저소득층 만성질환 건강검진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유병률이 높고 발병 시 관리와 비용 부담이 큰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여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와 협력하여 진행되며, 검진은 보건소에서 진행된다. 대상자는 만 40세부터 80세까지의 의료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만성질환 고위험군(고혈압, 당뇨 등)이며, 동맥경화와 골다공증 검진을 무료로 지원한다. 현장 혼잡 등의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동별 검진 지정일이 별도 운영되며, 검진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해당일에 맞춰 신분증을 지참후 방문하면 된다. 박중현 보건소장은 “이번 저소득층 만성질환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적기에 치료받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보건소가 노인 건강 증진 사업의 일환인‘남성 홀몸 어르신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노인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옥천군 노인복지관 내 생명숲100세힐링센터에서 남성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치과공중보건의사와 치과위생사가 12회차로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내용은 ▲노인 맞춤형 구강건강 교육▲구강 근기능 향상 및 입마름 예방을 위한 체험형 교육이다. 구강 근 기능 향상을 위한 체험형 교육으로는 설(혀)근력운동과 입체조 운동을 병행하여 진행한다. 설(혀)근력운동은‘페코판다’ 기구를 활용해 노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연하장애와 섭식장애를 예방해주며 입체조 운동은 구강건조증완화 및 발음기능 개선을 돕는다. 프로그램은 오는 7월 초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노인 구강관리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관리과 건강증진팀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태백시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역의 보건사업을 위해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877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과 태백시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조사로,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등을 파악하여 지역 특성에 적합한 보건사업의 기획 및 평가자료로 활용하고자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전문교육을 수료한 조사원 5명이 조사가구에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이용한 1:1 면접조사 방법으로 진행하며, 참여 가구에는 소정의 답례품을 제공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통계는 보건사업 수행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중요한 기초자료로, 체계적인 보건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건강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 조사과정에서 수집된 개인정보는 건강통계 생산목적 이외에 절대 사용되지 않으며 조사된 모든 내용은 지역사회를 위해 활용되므로 시민들께서는 조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노년기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올해 12월까지 관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종합검진, 고위험군 사례관리, 정신건강교육 및 회상프로그램을 포함한‘마음건강백세’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마음건강백세는 고령화에 따른 정신건강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개입하기 위한 지역사회 협력 모델이다. 특히 올해는 상반기(모동면), 하반기(화서면, 화북면) 등 도서벽간 3개 마을을 우선 선정하여 찾아가는 회상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 정신건강 서비스의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할 계획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노년기 정신건강 문제에 보다 체계적으로 접근하고자 한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정신건강은 예방과 조기개입이 중요한 만큼 접근성이 취약한 농촌 지역 노인을 위한 현장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문경시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원 중 만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건강통계를 생산하여 지역별로 꼭 필요한 근거 중심의 보건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및 이환, 의료이용 등을 조사하는 건강조사로, 지역보건법에 의거 질병관리청과 17개 시·도, 258개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다. 이번 조사는 조사원이 표본 가구로 선정된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태블릿 PC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하여 일대일 면접 조사로 진행하며, 조사에 참여한 조사 대상자에게 답례품(상품권)을 증정한다. 건강조사 결과는 자료 분석을 통해 당해연도 12월에 공표되며, 2026년 2월에는 지역사회건강통계를 발간한다. 문경시보건소 관계자는 “주민의 건강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 방문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는 지난 13일 용인도시공사와 심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 및 체육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공공 보건기관과 지역 체육시설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주민 접근성이 높은 공간에서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6월 10일부터 남사스포츠센터를 거점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프로그램은 혈압·혈당 측정 등 기본 건강검진을 포함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개별 건강 상담, 운동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공공 체육시설이 단순한 운동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 건강관리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예방과 지속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라며 “주민들이 보다 쉽게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군민들이 안심하고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15, 16일 양일간 ‘2025년 의료기관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의료기관 집중안전점검은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 3개소(예천권병원, 경도요양병원, 경희요양병원)를 대상으로 하며, 분야별(의료법, 건축, 소방, 전기, 가스) 민간전문가를 구성해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도록 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안은 신속하게 개선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안남기 예천군보건소장은 “의료기관은 화재 등 재난발생 시 대피에 취약한 환자들이 많아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으므로, 안전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여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 산척보건지소는 도봉경로당에서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지킴이' 서비스를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보건지소 직원들은 도봉경로당을 방문해 노인들에게 한의과 건강상담과 침 치료 등 한방진료를 제공했다. 또한 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 측정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방법도 함께 안내했다. 이 외에도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식이요법과 운동 실천 교육, 위기 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CPR) 교육,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건강 교육 등 노년기 삶에 밀접한 다양한 건강생활 교육이 병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이 익숙한 장소에서 편안하게 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보건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 예방접종 주간을 맞아 질병관리청 주관 ‘국가예방접종사업 유공’ 기관 및 개인 부분에서 제천시보건소 및 위성목 원장이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제천시보건소는 12세 이하 어린이 예방접종 지원, 65세 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독감) ·폐렴구균 ·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 임신부 인플루엔자 지원 등 다양한 예방접종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증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관내 위탁의료기관인 위성목 신경외과의 위성목 원장은 제천시 의사협의회 회장으로 오랜 기간 국가예방접종사업에 참여하면서, 지역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여 관내 의료기관에서 국가예방접종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확실한 방법”이라며 “적기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건강한 제천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노인복지회관과 내포보건지소를 대상으로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고령어르신 및 지역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매월 현장을 방문해 운영되며, △혈압, 혈당, 중성지방 검사 △골격근과 지방 분석을 위한 인바디 검사 △운동과 영양에 대한 일대일 맞춤 건강관리 상담 등이 진행된다. 보건소는 상담실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 지속적인 건강 유지는 물론 질병의 중증화 예방에도 효과를 거두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이 주민 스스로 자신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건강 습관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