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군민들이 안심하고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15, 16일 양일간 ‘2025년 의료기관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의료기관 집중안전점검은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 3개소(예천권병원, 경도요양병원, 경희요양병원)를 대상으로 하며, 분야별(의료법, 건축, 소방, 전기, 가스) 민간전문가를 구성해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도록 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안은 신속하게 개선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안남기 예천군보건소장은 “의료기관은 화재 등 재난발생 시 대피에 취약한 환자들이 많아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으므로, 안전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여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 산척보건지소는 도봉경로당에서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지킴이' 서비스를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보건지소 직원들은 도봉경로당을 방문해 노인들에게 한의과 건강상담과 침 치료 등 한방진료를 제공했다. 또한 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 측정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방법도 함께 안내했다. 이 외에도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식이요법과 운동 실천 교육, 위기 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CPR) 교육,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건강 교육 등 노년기 삶에 밀접한 다양한 건강생활 교육이 병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이 익숙한 장소에서 편안하게 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보건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 예방접종 주간을 맞아 질병관리청 주관 ‘국가예방접종사업 유공’ 기관 및 개인 부분에서 제천시보건소 및 위성목 원장이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제천시보건소는 12세 이하 어린이 예방접종 지원, 65세 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독감) ·폐렴구균 ·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 임신부 인플루엔자 지원 등 다양한 예방접종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증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관내 위탁의료기관인 위성목 신경외과의 위성목 원장은 제천시 의사협의회 회장으로 오랜 기간 국가예방접종사업에 참여하면서, 지역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여 관내 의료기관에서 국가예방접종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확실한 방법”이라며 “적기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건강한 제천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노인복지회관과 내포보건지소를 대상으로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고령어르신 및 지역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매월 현장을 방문해 운영되며, △혈압, 혈당, 중성지방 검사 △골격근과 지방 분석을 위한 인바디 검사 △운동과 영양에 대한 일대일 맞춤 건강관리 상담 등이 진행된다. 보건소는 상담실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 지속적인 건강 유지는 물론 질병의 중증화 예방에도 효과를 거두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이 주민 스스로 자신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건강 습관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주민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근거 기반의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전국 17개 시도 258개 보건소가 참여해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조사 결과는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과 건강통계자료 생산에 활용된다. 군의 조사 대상은 통계적 표본추출 방식에 따라 선정된 표본 540가구의 만 19세 이상(2006년 4월 30일 이전 출생자) 성인 가구원이다. 대상 가구에는 사전 안내문이 우편으로 발송되며, 조사원은 ‘지역사회건강조사’ 표기가 있는 빨간 조끼를 착용하고 보건소장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패용한 뒤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이용한 일대일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항목은 △가구조사 △흡연, 음주, 식생활,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고혈압, 당뇨 등 이환 여부 △의료 이용 △사고 및 중독 △삶의 질 등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충청남도 지역 선택문항으로 정신건강 관련 문항 3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 보건소는 농번기를 맞아 증가하는 야외활동을 고려하여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예방과 주의를 당부했다. 국내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으로 겨울을 제외한 일년 내내 발생하는 추세이다. 특히 지난달 올해 첫 감염자가 발생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치명률이 높고, 아직 백신과 치료제가 존재하지 않아 진드기 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최선이다.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진드기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진드기 기피제 사용, 긴소매 옷, 모자, 양말 등을 갖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야외활동 후엔 즉시 목욕하고, 옷을 잘 털어 세탁해야 감염을 막을 수 있으며, 2주 이내 고열, 오한, 두통, 근육통, 설사 등의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박미정 보건행정과장은 “농번기를 맞이하여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며,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책이다”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우리나라 사망 원인의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 국가건강검진 및 국가 암검진 참여를 적극 당부하며 미수검자에 대한 수검 독려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20~64세(1961~2005년도 출생자)중 홀수년도 출생자, 66세 이상자는 생애전환기 건강검진, 인지 기능장애 검사, 골밀도 검사, 낙상위험평가 ▲20세 이상 지역가입자 및 피부양자 중 홀수년도 출생자 ▲직장가입자 격년제 실시 대상으로 검진비용은 무료이며 검사 항목은 성별·연령별로 다르다. 일반건강검진 항목 중 확대된 검진 항목으로는 ▲C형간염 항체 검사(56세) ▲골밀도 검사(54세, 60세, 66세 여성) ▲청년층(20세~34세) 정신건강검사 주기 단축(2년 주기) 정신건강검진(우울증, 조기정신증)을 받을 수 있다. 국가 암검진 대상자는 ▲자궁경부암(여성) 20세이상 홀수년도 출생자 ▲위암(위장조영검사) 및 유방암(여성) 4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 ▲대장암(분변잠혈검사) 50세 이상(남․여) 출생자가 해당되며, 특정 조건에 따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보건소에서 직접 시행하는‘알츠하이머 위험도 혈액검사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치매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올해 3월부터 본격 시행됐으며,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혈액 내 베타아밀로이드 축적 여부를 확인해 알츠하이머 치매 발병 위험성을 조기에 예측하는 검사로, 당진시는 보건소 자체적으로 검사를 수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 전국 지자체 중 최초 사례다. 4월 말 기준 총 560명이 검사를 완료했으며 이 중 저위험 55.9%, 경계 30.4%, 고위험이 13.7%로 나타났다. 치매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개선이 요구되는 경계 이상이 44.1%로 높은 비율을 보인 만큼, 시는 검사 결과에 따라 맞춤형 치매 예방 교육, 치매 예방 콘텐츠 보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매년 인지선별검사 및 예방 프로그램을 연계할 예정이다. 검사를 받은 시민들로부터는 “이번 기회를 통해 치매 예방 습관을 길러야겠다”, “막연하게 두렵기만 했던 알츠하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역 내 19세 이상 성인 917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근거해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조사 결과는 지역주민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것은 물론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을 계획하고 사업의 성과를 평가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는 흡연·음주 등 건강행태와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이환 등 총 19개 영역 172개 문항에 대해 사전 교육을 이수한 전문조사원이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 1대1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건강조사 결과는 자료 분석을 통해 올해 말 질병관리청에서 주요 통계 결과로 공표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26년 지역의 보건의료계획 수립 등을 위해 중요하게 활용된다”며 “표본가구로 선정된 대상자는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용인도시공사 남사스포츠센터와 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가 5월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남사스포츠센터를 거점으로 “건강 채움 운동교실 프로그램” 을 공동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 체육시설과 공공 보건기관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의 접근성이 높은 체육시설에서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및 전문적인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 혈압·혈당 측정 등 기본 건강검진과 건강 상담을 통한 심뇌혈관질환 과 대사증후군 등의 예방과 관리이다.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운동 실천을 돕는다. 이번 협업으로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스포츠센터에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어 지역 주민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예방 중심의 관리와 운동을 병행하여 보건의료 체계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경철 사장은 “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유관기관과 협력 모델이 마련된 만큼, 공공 체육시설이 단순한 운동 공간을 넘어 지역 건강관리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