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임채성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은 19일 최민호 세종시장을 만나 ‘행정수도 세종 완성’ 대선 공약의 실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대선 과정에서 각 당의 공약으로 제시되고 있는 행정수도 세종 완성에 대해 의회와 시 집행부 간의 의견을 나누고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 의장은 “행정수도 세종 완성은 40만 세종시민은 물론, 국가 균형발전을 염원하는 모든 이들의 꿈”이라며, “이 목표에 대해 다른 마음이나 이유가 있을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임 의장은 “현재 대선 국면에서 ‘행정수도 세종 완성’ 공약은 그 어느 때보다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더 이상의 소모적인 논쟁은 끝내고, 실행에 나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 또한 “공약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의회와 시는 물론 교육청까지 참여해 구체적인 계획과 실행 방안을 마련해, 새 정부에 강력히 건의하고 공약 이행을 촉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임 의장은 ‘시 산하 공공 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 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2012년 세종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이사장 한석수)과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고성환)는 미래형 맞춤 교육모델 개발 및 교육 인프라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에 설립 예정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융합교육지원센터와 세종공동캠퍼스 간의 협력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공동캠퍼스의 교육 인프라 확충과 급변하는 산업혁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교육 시설 및 인프라의 공동 활용 ▲ 가상실험실습 등 온·오프라인 연계 콘텐츠의 공동 개발 및 활용 ▲ 수요 기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협력 추진할 예정이다. 한석수 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 이사장은 “세종공동캠퍼스의 인프라와 방송통신대학교의 원격교육 역량이 결합하여 행정중심복합도시내 다양한 학습자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유연한 교육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학 간 협력을 통한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성환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총장은 “방송대가 축적한 원격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종공동캠퍼스와 함께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맞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인환・조형관)가 송담교회(목사 임명성)로부터 100만 원의 성금을 기탁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송담교회는 부활절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신도들의 모금으로 기부금을 마련했다.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부금으로 특화 사업을 추진,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명성 목사는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이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회가 닿는대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환 아름동장은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후원금으로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담교회는 10년째 쌀과 생필품 꾸러미 등 지역사회에 후원품을 꾸준히 기탁하면서 이웃 사랑 실천에 힘쓰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이 2025년 세종 일상예술교육가(STAR) 양성과정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세종 일상예술교육가(STAR;Sejong Teaching Artist Rise) 양성과정은 영·유아 비율이 높은 도시 특성을 고려하여, 세종 맞춤형 유아 대상 문화예술교육 전문 인력을 발굴·양성하기 위해 작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올해 2기 과정은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7~8월에는 전문가 강의를 통한 기본 및 심화교육을 통해 맞춤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9~10월에는 관내 유아들에게 직접 시연하는 과정을 거친다. 임창웅 문화예술사업실장은 “작년 양성과정을 수료한 1기 교육가들이 올해 재단과 함께하는 여러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활약 중인 만큼, 이번 2기 수료생의 활동 역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 일상예술교육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내달 9일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재단은 2017년부터 세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 과제 중 하나인 ‘온마을이 함께하는 늘봄체제 구축’의 일환으로 새나루마을 1단지, 새나루마을 10단지, 새나루마을 4단지를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이 학생에게 배움과 돌봄을 제공하는 공간인 ‘마을늘봄교실’을 시범 구축‧운영하기 위한 사업으로 사업기간은 2025년 6월부터 2026년 12월까지이다. 마을늘봄교실은 학교의 늘봄 과밀 해소를 지원하는 동시에 마을주민의 학생 교육 및 돌봄 참여를 통한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구축하는 공간이며, 주중 13:00~19:00에 초등학생 1학년 ~ 3학년을 대상으로 늘봄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마을늘봄교실은 학생들의 배움과 돌봄 지원에 마을주민이 참여함으로써 학생의 배움터가 학교 울타리 넘어 마을까지 확장되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단지 내 거주 주민으로 구성된 마을늘봄교실 운영자들이 직접 마을이 필요로 하는 늘봄프로그램 수요조사 및 운영, 자원봉사자 및 학생 모집, 교실 관리 등을 수행한다. 늘봄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활동가는 마을단위 주민 참여를 높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025년 상반기 도로명판 설치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도로명판 설치는 신규·변경된 도로구간과 교차로, 골목길 등에서 보행자와 운전자가 주소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시설물 설치가 부족한 도로구간을 우선 선정해 진행됐다. 이에 따라 해밀동 우주측지길 등 31개소에 도로명판을 신규로 설치했으며, 망실·훼손된 곳 29개소에는 재설치를 진행해 총 60개소에 도로명판 설치를 완료했다. 시는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시민들이 보다 정확하고 편리하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도로명판을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방성현 토지정보과장은 “도로명주소를 통해 정확한 위치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도로명판을 확충하고, 기존에 설치된 시설물의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기업민원 핫라인을 구축하고, 산업단지별 현장 간담회를 추진하는 등 기업 애로사항 해소에 초점을 맞춘 친기업적인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관내 산업단지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산업단지와 시 기업지원과를 직접 연결하는 소통 창구(핫라인)를 마련했다. 소통창구는 기업 민원을 신속하게 접수하고 처리하는 상시 대응 창구로 즉시 운영되며, 시는 접수 민원을 처리한 후 결과를 회신할 예정이다. 또한, 내달부터는 세종미래산업단지를 시작으로 이승원 경제부시장이 참여하는 산업단지별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 현장간담회에서는 산업단지 등 기업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맞춤형 기업지원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기업 민원 대응이 정기 회의와 민원 처리 중심에서 산업단지 현장 중심의 능동적 소통으로 전환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기업민원 핫라인과 현장간담회 등을 통해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실질적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세종을 만드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6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리는 ‘초·중·고교 사이버보안 한마당’의 참가 신청을 5월 19일부터 31일까지 받는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가 주최·주관하고 세종시교육청이 후원하는 청소년 정보보호 캠프로, 세종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사이버보안 꿈나무를 발굴하고 미래의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다. 캠프는 오는 6월 14일 고등학생 40명, 6월 21일 중학생 30명, 6월 28일 초등학생 30명 등 관내 초·중·고등학생 총 100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이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 유출이나 보안 침해(해킹) 사례 등을 소개한다.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법, 웹 공격·방어 실습 등 흥미롭고 실용적인 사이버보안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했다. 이와 함께 관련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해 정보보안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단계별 로드맵을 상세하게 안내한다. 특히, 국내외 사이버보안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화이트해커 출신과 차세대 보안 리더 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간순)는 세종시 청소년을 위한 “2025년도 청소년 마음건강 버스와 함께 멘탈 풀 충전”을 17일 오후 1시부터 세종특별자치시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가족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공동으로, 자살률이 급증하는 봄철을 맞이하여 우울, 불안 및 학업 등으로 힘들어 할 청소년의 마음건강을 높이고 청소년들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심리검사 및 멘탈 충전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활동으로 마음 디톡스, 마음케어, 멘탈 체크인 보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간순 센터장은 “세종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심리지원을 위해 이번 행사를 운영했으며, 심리적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마음돌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를 통해 센터 홍보와 상담의 접근성을 강화하여, 세종시 청소년들의 마음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마음건강사업을 운영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위기청소년 발굴 및 상담으로 연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위기청소년들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소방본부가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 발생에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8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세종에서 발생한 87건의 화재 중 11건은 담배꽁초가 원인이었다. 특히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최근 5년(2020∼2024년)간 154건 발생했으며 5월에서 6월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 시기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로 지난 8일 세종시 새롬동에 있는 빌딩 3층 베란다에서 담배꽁초로 불이나 건물 일부가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어 지난 14일에도 집현동의 한 아파트 상가 야외 분리수거장에서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는 담배꽁초 화재 예방을 위해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기, 종이박스 등 가연물이 쌓인 곳이나 휘발유·가스 등 인화성 물질이 있는 장소에서 금연하기 등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박광찬 대응예방과장은 “사소한 행동 하나가 돌이킬 수 없는 인명과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담배꽁초 화재 예방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