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유아기의 건강 습관 형성을 지원하고 간접흡연의 위해성에 대한 조기 인식을 돕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건강 히어로즈 금·운·영 튼튼 삼총사 출동!’을 5월 하순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금연(금), 운동(운), 영양(영) 세 영역을 하나의 통합 콘텐츠로 구성해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건강증진 교육으로 기획됐다. 특히 ‘놀이 중심’, ‘보건소 현장 체험’이라는 교육 방식으로 아동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고, 가정 내 건강 실천으로의 자연스러운 연계를 유도한다. 교육은 일산동구보건소 1층 건강누리실에서 진행되며, 기관별 사전 신청을 통해 회당 약 50분 동안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담배 연기의 위험성을 알아보는 ‘담배 연기 괴물 막기’△튼튼체조와 율동을 통한 신체활동 습관화 △편식을 예방하고 바른 식습관을 배우는 영양 스티커 활동 △보건소 탐방을 통한 공공보건 이해 증진 등이다. 교육은 금연상담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 보건소 전문 인력이 직접 진행하며, 14일부터 23일까지 이메일로 참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일 치매환자가족 프로그램‘한걸음·한마음’의 일환으로 ‘인절미 만들기’를 진행했다. ‘한걸음·한마음’이란 이름은 치매가 더 이상 개개인의 문제가 아니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한마음으로 차근차근 치매극복을 위해 나아간다면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양동 치매안심가맹점‘종가집떡’의 재능·재료 기부로 이루어졌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어르신의 소근육을 움직여 잔존기억을 자극하고 치매환자가족 모두 함께 치매환자의 활동을 지원해 치매돌봄 부담을 줄여주는 품앗이 형태의‘공동돌봄나눔터’이다. 이처럼 센터는 치매환자의 지속적인 인지 재활 지원과 가족의 사회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공동돌봄체계를 구축하기 노력하고 있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덕양구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가족들이 치매환자를 이해하고 함께 돌보는 소통의 장이 되어 보호자의 치매돌봄 부담 스트레스를 줄여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고혈압, 당뇨병 등으로 만성질환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스마트 워치를 활용한 비대면 만성질환 관리 사업을 진행한다. ‘2025년 조달청 혁신제품 활용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복약 행동 인지·기록 기능이 탑재된 혁신제품인‘인핸드워치’를 활용해 진행할 예정이다. ‘인핸드워치’는 손목에 착용 후 복약 행동을 하면 이를 인지해 기록함으로써 복약 관리의 편의성을 향상시킨다. 복약 알림 기능은 정해진 시간에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올바른 약 복용이 중요한 만성질환 관리에 큰 도움을 준다. 아울러 보건소는 일산병원과의 연계를 통해 식단 교육, 운동처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만성질환 관리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해당 혁신제품 활용과 더불어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만성질환 관리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간접흡연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줄이고 자발적인 금연을 유도하기 위해 일산역과 탄현역 앞 광장에 ‘금연벨(금연방송안내기)’을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금연벨은 기존처럼 금연 지도원이 현장을 방문해 관리하는 방식에서 나아가, 시민이 직접 흡연자를 발견했을 때 버튼을 눌러 금연 안내방송을 송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방송을 통해 흡연자에게 금연구역임을 알리고 흡연을 자제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특히 이 금연벨은 20분마다 자동으로 금연 방송이 나와 흡연을 억제하는 효과를 더했으며, 벨을 누른 뒤 수 초 후 방송이 나오도록 설계돼 흡연자와의 직접적인 마찰을 줄이도록 배려했다. 이와 더불어 시는 금연벨 설치와 함께 금연 현수막과 바닥 스티커도 함께 부착해 시민들이 금연구역임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금연벨 설치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매년 금연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전문 금연상담과 금연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5월부터 7월까지 북부권역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기억이 샘솟는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의 증상 악화 방지를 위해 전문적인 인지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치매 환자의 사회적 접촉을 증진시키고 낮 동안 경증 치매 환자를 보호하여 주 보호자의 부양 스트레스를 경감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주 2회, 3시간씩 북부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중앙치매센터에서 개발된 ‘반짝활짝 뇌운동’ 활동과 함께 터치스크린 기반의 전산화 인지 재활 장비를 활용한 인지훈련으로, 난이도 조절을 통한 개인 맞춤 훈련이 가능하다. 또한 송영 서비스를 제공하여 교통 접근성이 낮은 치매 환자의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건강증진과장은'기억이 샘솟는 쉼터' 운영을 통해 치매의 중증화를 예방하고,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동구 보건소는 지난 13일 금성고등학교 중회의실에서 금성고등학교 및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2025년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 및 교직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예방 중심의 정신건강 서비스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동구보건소와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금성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인식개선 홍보 및 캠페인, 정신건강 교육 등을 실시하며, 이 외에도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금성고등학교 관계자는 “정신건강 고위험군 학생들이 많은 현실에서 보건소가 선제적으로 나서 사업을 제안해 준 데 대해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점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엄마와 영아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행복한 부모생활 교실’을 지난 13일부터 매주 화요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보 부모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양육 정보를 제공하고, 부모의 긍정적인 역할 형성과 건강한 육아 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4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매주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며 주요 내용으로는 ▲우리 아이의 언어 발달 놀이, 영유아 구강관리 ▲엄마와 함께하는 촉감놀이, 이유기 영양 정보 ▲그림책 놀이, 아토피·천식 예방 교육 등이다. 아이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포항을 만들기 위해 실효성 있는 부모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육아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행복한 부모생활 교실’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포항시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남구보건소 모자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선린대학교 캠퍼스에서 지난 13일 ‘담배연기 없는 클린 캠퍼스 만들기’ 금연 캠페인을 실시하고 금연 클리닉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선린대학교 금연동아리 ‘와피노’와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흡연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대학생 대상 금연 홍보 활동으로 캠퍼스 내 금연 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담배연기 없는 클린 캠퍼스 만들기’ 캠페인 ▲담배꽁초 수거 활동 ‘담.꽁.단(담배꽁초단속)’ ▲금연상담 및 금연정보 제공 ▲금연 클리닉 연계 서비스 안내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과 연계해 ‘자기혈관 숫자 알기’ 건강홍보도 병행해 학생들의 전반적인 건강 인식 제고에도 기여했다. 김숙향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앞으로도 금연 캠페인과 다양한 건강 증진 활동으로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14일 포항성모병원에서 근로자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스.마.일(스스로 마주하는 일상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모병원 내 근로자 30명을 대상으로 총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이 자신의 강점을 인식하고 동료의 장점을 찾아주는 활동으로 자기 효능감과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원예치료 프로그램도 병행해 업무 중 쌓인 긴장을 풀고 정서적 안정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 참가 근로자는 “짧은 시간이지만 마음이 편안해지고 동료들과의 관계도 새롭게 느껴졌다”고 전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포항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남구 내 타 사업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도 순차적으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철강공단이 밀집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직무 스트레스 완화 및 심리 방역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김정임 포항시 남구보건소장은 “포항 남구에는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많은 만큼, 정신건강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달 13일부터 3개월간 중증 정신장애인과 청년들을 위한 정신건강 회복 프로그램 ‘필하모니’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악을 전공하고 현재 시립합창단 단원으로 활동 중인 강사가 참여자들과 함께 ‘참여형 뮤지컬’ 방식으로 수업을 이끈다. 기존의 단순한 음악 감상이나 노래 부르기 중심 프로그램과 달리, 참여자들이 자신의 감정과 이야기를 뮤지컬 형식으로 표현하고 타인의 이야기를 들으며 공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중증정신장애인 및 청년 마인드링크 회원 15명으로, 이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회복, 나아가 사회적 관계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함인석 포항시북구보건소장은 “음악은 마음을 치유하고 사람을 연결하는 힘이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정신건강 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작은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포항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