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가유산청은 (사)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 국제교류문화진흥원과 11월 2일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서울 종로구)에서 '2024년 청소년 국가유산지킴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2012년 시작해 올해로 13회 차를 맞이한 '청소년 국가유산지킴이 한마당'은 전국의 청소년들이 모여 한 해의 국가유산 보호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하는 행사로, 올해에는 ▲ 청소년 국가유산지킴이 활동 경과보고 ▲ 우수활동 사례 발표, ▲ 우수 성과와 공로 시상 ▲ 축하 공연(오케스트라·가야금 병창·태권도)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청소년 국가유산지킴이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우리 국가유산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가꾸는 참여형 청소년 특화 활동이다. 올해 기준으로, 개인 또는 104개의 학교·청소년단체에서 1,390여 명이 청소년 국가유산지킴이로 위촉됐으며, 체험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국가유산을 이해하고, 환경정화와 국가유산 안전관리 및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참고로, 청소년 국가유산지킴이 한마당 행사는 복권기금으로 진행된다. 국가유산청은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하여 개최되는 이번 '청소년 국가유산지킴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사)한국잡지협회와 함께 11월 1일 중소기업중앙회 케이비즈(KBIZ)홀에서 ‘제59회 잡지의 날’ 기념식을 열고 잡지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올해 정부포상 및 표창 대상은 ▴문화포장 1명, ▴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 표창 1명, ▴장관 표창 11명 등, 총 14명이다. 올해 문화포장은 ‘반도체네트워크’ 이갑주 대표가 받는다. 이갑주 대표는 국내 최고의 반도체 응용회로 전문지인 월간 「반도체네트워크」를 발행해 핵심 제품의 최신 정보와 소식을 신속・정확하게 제공하고 해외기업 광고 유치 등 반도체 산업 발전과 국제화에 기여했다. 대통령 표창은 ‘농경과원예(주)’ 이영자 대표에게 수여한다. 이영자 대표는 「농경과원예」 발행을 시작으로 「난세계」, 「친환경」을 발행하며 지난 38년간 우수한 농업기술과 유기농 정보를 제공해 농식품과 잡지산업 발전을 위해 힘썼다. 국무총리 표창은 ‘㈜와스코 월간항공’ 노상래 대표이사가 수상한다. 노상래 대표는 「월간항공」과 「월간항공우주」 등을 발행해 항공우주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유・청소년 항공우주과학 프로그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로컬100 보러 로컬로!’ 열 번째 캠페인으로 11월 1일, ‘올해의 문화 도시’ 청주시를 찾아 ‘로컬100’ 현장인 문화제조창 일대를 살펴보고, 2024 지역대표예술단체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어 충청북도의 ‘문화의 바다 공간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한다. ◆ ‘2024 로컬100 지역문화대상’ 장관 표창 수상지 문화제조창 일대 방문, ‘2024 지역대표예술단체’ 현장 의견 수렴해 정책에 반영 청주의 ‘로컬100’인 문화제조창은 1946년 설립된 옛 연초제조창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지역문화 명소다. 청주시민들은 약 30차례의 공청회를 거쳐 한때 청주 경제의 중심이었던 옛 연초제조창을 문화제조창 본관(한국공예관, 열린도서관 등), 동부창고,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등이 집적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거듭나게 했다. 문화제조창 내에 있는 동부창고는 옛 담뱃잎 창고를 원형 그대로 유지하며 생활문화센터와 예술 창작공간으로 변모시킨 곳으로서, 지역문화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문화제조창 일
시민행정신문 전득준 기자 | 우리 정신문화의 진수인 필묵예술의 우수성과 경쟁력있는 예술세계를 조명해 보는 제33회 대한민국 현대서예문인화대전 수상작 전시가 인사동 한국미술관 2F에서 11월 5일까지 열리고 있다. "도전적 사고와 자기 철학적 사유를 펼쳐낼 수 있는 장을 열자'는 목적으로 본 행사를 기획하고 실천하고 있는 현대서예문인화협회 (이사장 신은숙)는 이번 전시에서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의 수준높은 이번 수상작 전시를 통하여 현재를 파악하고 보다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한 발돋움의 재조명을 해 볼 수 있는 작가들의 작품으로 지속적인 창작에 대한 열정 고취와 일상 속의 현대인들에게 서예,문인화의 예술성과 심미성을 알리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공모전으로 주목받고 있는 현대서에문인화대전은 뛰어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어 한국서단의 새로운 서풍창달의 주역들을 만나 볼 수가 있다.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에서는 전문성을 고려하여 분야별 심사를 하였으며 우수상 이상은 각 분야별로 추천 받아 전원 합의하에 최종 선정 하였으며, 이번에 대상으로 선정된 문인화부문에서 서정순작가의 작품은 협회가 지향하는 전통성과 현대성에 걸맞는 수작으로 선정이 되었다. 이 시대의 문제의식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진흥원과 11월 13일과 14일 이틀간 경주 코모도호텔 반월성홀에서 신라왕경 핵심유적 중 하나인 ‘경주 낭산 일원’의 역사적 가치와 유산을 다양한 시각에서 재조명하고, 보존·정비·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신라 낭산의 시간, 미래로 잇다'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낭산 일원에는 사천왕사지, 황복사지 삼층석탑 등 13개소의 유적지가 분포해 있으며, 정상부에는 선덕여왕릉이 위치해 있다. 『삼국사기』에는 낭산이 신라시대의 신성한 장소(신유림, 神遊林)로 기록되어 있는 등 중요한 장소로 다뤄져 왔다. 이번 학술대회는 신라왕경 핵심유적 중 하나인 ‘경주 낭산 일원’의 중요성에 대해 다양한 시각에서 탐구하고, 낭산 일원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미래 세대에 전달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이틀간 두 개의 대주제로 구성된 발표(2개 기조 강연, 10개 주제발표)와 전문가들의 토론(2개)으로 이루어진다. 첫째 날(13일)에는 신라 왕경에서 낭산의 가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1개의 기조강연과 6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먼저, 신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가유산청은 조선 후기 후불도인 '합천 해인사 영산회상도'와 '김천 직지사 석가여래삼불회도'를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지정 예고하고, '나전국화넝쿨무늬상자', '화성 용주사 감로왕도', '양양 선림원지 출토 금동보살입상', '상교정본자비도량참법'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각각 지정 예고했다. 1997년 보물로 지정됐다가 이번에 국보로 지정 예고된 '합천 해인사 영산회상도(陜川 海印寺 靈山會上圖)'는 화면 하단의 화기(畵記)를 통해 1729년(조선 영조 5)이라는 제작 연대와 의겸(義謙)을 비롯, 여성(汝性), 행종(幸宗), 민희(敏熙), 말인(抹仁) 등 화승(畵僧)들을 명확히 알 수 있는 불화이다. 이 가운데 제작 책임자 격인 의겸을 붓의 신선인 ‘호선(毫仙)’이라는 특별한 호칭으로 기록하여 그의 뛰어난 기량을 짐작할 수 있다. 합천 해인사 영산회상도는 비단 바탕에 채색으로 석가여래가 설법하는 장면을 묘사했는데, 가운데 석가여래는 크게 부각시키고 나머지 도상들은 하단에서부터 상단으로 갈수록 작게 그려 상승감을 표현했다. 전체적으로 조선 후기 불화의 색채를 유지하면서도 제자들의 얼굴 표현, 그리고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인간 소통의 기본 단위인 2인이 하나의 팀을 이루어 무용 공연을 선보이는 ‘국제 2인무 페스티벌(Duo Dance Festival, 이하 DDF)’이 오는 11월 6일부터 12월 1일까지 대학로 성균소극장에서 열린다. DDF는 대한민국 유일의 소극장 무용 장기 공연을 선보이며 14년째 진행되고 있는 국제 무용 페스티벌이다. ENLIGHTMENT - 부이 투인 안, 응웬 칸 비(Vietnam) ENLIGHTMENT - 부이 투인 안, 응웬 칸 비(Vietnam) 고요한 아침의 나라로 - 아디티 바그왓,고유동(India) 고요한 아침의 나라로 - 아디티 바그왓,고유동(India) TRAGE/COME/DY - 김애주,시즈크미즈키(Japan) TRAGE/COME/DY - 김애주,시즈크미즈키(Japan) 이번 페스티벌은 국제 2인무 페스티벌 추진위원회(위원장 홍은주)가 주최하고, 구슬주머니(대표 이철진)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한국, 일본, 인도, 베트남, 싱가포르 등 아시아 5개국의 다양한 무용 예술가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DDF는 서울 시민들에게 전통과 창작을 아우르는 다양한 무용 장르의 공연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함께 11월을 ‘저작권 축제의 달’로 정하고 저작권 존중과 보호 문화 정착을 위한 행사를 집중적으로 개최한다. 저작권 기술, 공유·공공저작물 관련 각종 학술대회부터 저작권 보호 및 발전 유공 포상, 국립저작권박물관 1주년 기념행사, 저작권 토크콘서트, 저작권 보호 응원 댓글 달기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국민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 ◆ 11. 6.~15. ‘국제저작권 기술 콘퍼런스’, ‘공유·공공저작물 및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국제 콘퍼런스’, ‘게임 저작권 보호 세미나’ 연이어 개최 먼저 11월에 인공지능 시대, 저작권 관련 국내외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국제 학술대회와 세미나 등 3건을 연이어 개최한다. ▴11월 6일,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국가지식재산위원회와 협력해 ‘저작권 보호 기술, 초연결 디지털 전환 시대의 창의성 수호’를 주제로 ‘국제저작권 기술 콘퍼런스’를 연다. 유럽연합 지식재산권사무소(European Union Intellectual Property Office)의 서비스 분야 총괄 책임자의 초청 연설과 비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제51차 국제문화예술교류전이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수교 32주년을 기념해 오늘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 2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양국의 깊은 문화적 유대와 교류를 기념하며, 한국의 작가들과 카자흐스탄의 사진과 미술 작품이 한자리에 모여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이고 있다. 이번 행사는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Nurgali Arystanov)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와 이존영 외교저널 회장이 공동 주최하며,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과 외교저널이 주관한다. 전시는 11월 1일 오후 3시에 열리는 시상식을 통해 더욱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 이 시상식에는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를 포함한 7개국의 대사들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재단법인 K-문화진흥재단과 세계평화미술대전 운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며, 담화미디어그룹, 월간 외교저널, 인터넷종합일간 외교저널, 유엔저널, 시민행정신문, 이코노미서울, K-민화, K-컬처, 코리아컬처, (사)세계평화미술대전조직위원회, 담화문화재단, 재단법인 세계문화진흥재단, 재단법인 대한민국 명인연합회 등 여러 기관의 공동 후원으로 이루어진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수리에 쓰이는 전통재료의 체계적인 수급·관리와 보급 확대, 산업화 지원 등을 담당하는 국가유산수리재료센터(경북 봉화군)의 건립을 마치고, 10월 31일 오후 1시에 개관식을 개최한다. 수리재료센터는 백두대간을 따라 질 좋은 소나무가 많이 자생해 재료 수급에 최적화된 입지를 가지고 있는 경북 봉화군에 위치하며, 부지면적 25만㎡에 연면적 1만㎡의 규모로, 수리재료 보관동, 사무동, 연구동, 관사동 등 4개 건물과 부재 야적장 등의 시설을 갖췄다. 2019년에 설계를 착수해 올해 9월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총사업비 358억 원이 투입됐다. 앞으로 수리재료센터는 재료 생산이 단절되거나 가격이 급등해서 구하기 어려워지는 문제가 자주 생기는 수리 재료들을 매년 조사하여 전략적으로 비축하고, 이를 국가유산수리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재료의 단절을 예방하고 수리품질을 높여 국가유산수리의 진정성을 유지해 나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참고로, 현재까지 파악된 수급 불균형 재료로는 국내산 소나무 특대재(特大材), 자연곡재(自然曲材), 싸리나무, 강과 산 등에서 채취하는 자연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