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는 5월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고혈압 예방관리와 인식 개선을 위한 범시민 홍보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세계 고혈압의 날’은 세계고혈압연맹(WHL)에서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고자 지정한 날이다. 사천시는 이를 기념해 ‘5월은 혈압 측정의 달’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대면·비대면 홍보 활동을 전개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고혈압 예방관리 홍보 ▲혈압 측정 및 1:1 건강상담 등을 포함하여 지역축제, 전통시장, 사업장 등 다중 이용시설과 연계한 현장 중심 캠페인으로 진행한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홍보 현수막, 시내버스 광고, 시 공식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것은 물론고혈압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SNS를 통한 고혈압 빈칸퀴즈 이벤트도 운영 중이다. 이와 더불어 사천시는 사천시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와 협력해 고혈압 예방관리교육도 추진 중이다. 이 교육에서 고혈압 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감염병 예방사업 협약기관 관계자 370여 명 대상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찾아가는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협약기관 관계자의 감염병 예방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노인ㆍ장애인ㆍ다문화가족 등의 돌봄 기관 종사자 및 소속된 생활지원사, 활동지원사에게 감염병에 대한 기초지식, 시기별 주요 감염병 발생과 예방법 등을 교육한다. 교육을 받은 협약기관 관계자는 돌봄대상자에게 전달교육을 실시하여 스스로 감염병 관리 및 건강보호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감염병 의심 시 보건소에 신고하는 등 빈틈없는 감염병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보건소는 취약계층의 감염병 예방 관리를 위해 2023년에 △대한 노인회 고성군지회 △한올생명의 집 △장애인돌봄기관인 경남돌봄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 △고성지역자활센터 △사)한국장애인부모회 경남지회 △사)경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고성군지부 6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2024년에 다문화가족 돌봄기관인 △고성군 가족센터 △2025년에 사)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고성군지회와 협약을 체결해 8개 기관과 협약을 맺었다. 심윤경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 권선구보건소는 수원서부경찰서, 수원교육지원청과 15일 수원서부경찰서 회의실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청소년의 전자담배·약물 중독 예방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권선구 내 전자담배 판매업소를 전수 점검하고, 청소년 출입금지 스티커를 배부하는 등 유해환경 차단에 나설 계획이다. 또 청소년정책자문단을 구성해 청소년 참여 기반을 마련하고, 전자담배와 약물 등의 유해성을 알리는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선구보건소는 청소년 맞춤형 금연클리닉과 흡연 예방 교육을 제공하고, 경찰은 청소년 흡연 다발 지역 분석과 비행 청소년 연계 지원을, 수원교육지원청은 교육자료 제공·교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원 권선구보건소장, 김태영 수원서부경찰서장, 하미진 수원교육지원청 교육국장 등이 참석했다. 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 전자담배·약물 중독에 대한 법적 제도가 미비한 상황에서, 청소년들이 각종 유해환경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며 “협약기관과 함께 청소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지난 3월부터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운영한 치유농장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고위험군, 60세 이상 지역 주민, 치매 어르신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인지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 돌봄 스트레스 완화를 목적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지역 내 사회적기업 체험농장인 ‘꿈바라기’와 연계해 도시농업관리사 등 전문 인력이 참여했으며, 텃밭상자 가꾸기, 모종 심기, 농작물 수확 등 농업 치유 프로그램뿐 아니라 이끼 테라리움 만들기, 레몬 민트차 만들기, 도자기 화분 만들기 등 원예 치유 활동도 병행돼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예전에 농사를 지었지만 이제는 힘들어 못 하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추억이 떠올라 좋았다”며 “직접 수확한 농산물로 요리도 하고, 집에 가져갈 수 있어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과 보호자들의 인지 기능 향상과 정서적·신체적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4일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2025년 상반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관련학과 교수, 유관 기관장, 담당 공무원, 센터 이용자 등 15명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는 정신 분야의 전문가 및 관계자들과 함께 정신사업 및 중독관리사업 전반에 대한 방향성 검토, 발전적 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연 2회 개최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보건복지부의 정신건강 종합대책 핵심 목표 ▲2027년까지 100만 명 대상 심리상담서비스 지원 ▲10년 내 자살률 50% 감축에 발맞춰 자살예방 중점 사업 활성화에 대한 논의와 협력 방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포항시 최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신건강 정책과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자문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의견을 잘 수렴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지역 내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5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포항시 안전관리자문단과 소방, 가스, 건축·시설 분야의 민간 전문가 및 관계기관이 참여한다. 점검 대상은 남구 3곳, 북구 4곳 등 총 7개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점검 과정에서는 구조물의 안전성, 전기 및 가스시설 이상 유무, 스프링클러와 내화구조 등 화재 예방 체계, 비상 연락장치 등 의료기관 관리 실태를 집중 확인한다. 현장에서 즉시 개선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조치하며 중대한 위험 요소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과 후속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다. 이기성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예방 활동”이라며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실질적인 예방조치로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저소득층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성인 암환자와 소아암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성인 암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은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로, 모든 암종에 대해 연속 3년간 본인 부담금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소아암 환자는 소득 및 재산 기준을 충족하는 만 18세 미만 환자가 해당하며, 본인 부담금 연간 최대 2,000만 원(백혈병의 경우 3,00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기존 지원 중인 소아암 환자는 매년 의료비 등록 신청과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최대 만 18세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암환자의 의료비는 해당 연도 지원 기준을 충족할 경우 올해까지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재난적 의료비 지원 사업 등 다른 국가 의료비 지원 사업과의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암환자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대상자들은 적극적으로 신청해 지원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료비 지원 관련 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트라우마센터는 15일 북구보건소 대강당에서 ‘대형 재난이 바꾼 트라우마와 치유’를 주제로 ‘2025년 포항시 트라우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가트라우마센터, 호남권트라우마센터, 안산마음건강센터 등 전국 주요 심리 지원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이태원 참사’,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경북 산불’ 등 실제 재난 현장에서의 심리 지원 개입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진 종합 토론에서는 대형 재난 피해자에 대한 심리회복 지원을 위해 국가기관, 지자체, 전문 기관의 역할과 재난 발생시 대응 체계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토론에서는 현장 중심의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간 협력과 체계적인 연계 시스템 구축 필요성이 강조됐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트라우마 회복을 위해서는 사회적 연대와 전문적인 대응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위한 기반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트라우마센터는 흥해 신청사로 이전해 재난 및 각종 사고에 대한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세계고혈압연맹이 고혈압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5월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고혈압의 위험성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대시민 홍보를 실시한다. 고혈압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며 심근경색, 뇌졸중, 심부전 등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작용되므로, 정기적인 혈압 측정과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가 중요하며 ‘7대 고혈압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수칙’을 알려 실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시민들에게 알기 쉬운 고혈압 관련 카드뉴스 4종(▲세계 고혈압의 날, ▲ 올바른 가정 혈압 측정법, ▲고혈압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고혈압 식이요법)과 동영상 2종(▲고혈압 예방을 위한 7가지 생활수칙, ▲혈압측정이 중요한 이유)을 제작해 홈페이지와 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강연숙 대구광역시 건강증진과장은 “고혈압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평소 별다른 증상이 없어서 심각성을 간과하기 쉽지만 이번 고혈압의 날을 맞이해 시민 모두가 자기 혈압수치를 알고 건강생활을 실천하여 고혈압을 예방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보건소는 제22회 한센인의 날(5월 17일)을 맞아 15일 전남 고흥군 국립소록도병원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관내 한센인과 가족, 자원봉사자의 참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한센인의 날은 매년 국립소록도병원 개원 기념일에 맞춰 전국 한센인들이 모여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로 2004년 한센인의 날 지정 이후 올해로 22번째를 맞았다. 김해시는 5개 한센인 정착마을에서 한센인과 가족 등 102명이 참가했으며 김해시보건소는 마을별 이동차량 지원, 여행자보험 가입, 차량별 구급함 비치와 의료인력 배치, 자원봉사자 활동 보조 등 안전한 행사 참가를 지원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김해시보건소 보건관리과에 근무하는 김소정 주무관이 재가한센인 생계비 지원, 한센간이양로주택 관리 등 한센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허목 보건소장은 “한센인의 날이 한센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극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한센인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