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령시는 지역사회 건강실태 파악을 위해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른 법정조사로, 질병관리청과 보령시가 협력하여 매년 실시하는 조사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하고 보령시 실정에 맞는 보건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통계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보령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 896명이며, 무작위 표본 추출방식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사전에 가구선정 통지서와 안내 책자를 우편으로 발송한다. 조사는 전문조사원이 선정된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1:1 면접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 예방접종, 정신건강, 의료이용 등 19개 영역 169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조사에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보건정책 수립의 소중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시민들의 적극적인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은군 보건소와 보은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5일 보은국유림관리소 회의실에서 건강하고 내실있는 맞춤형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한 통합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슬기롭고 건강한 직장생활’을 목표로 체계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해 지역 사업장의 활력을 높이고 인구 유입의 기반을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림병해충방제단 등 강도 높은 업무 및 각종 위험에 노출돼 있는 근로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보건소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국유림관리소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이론 강의와 실습·체험 활동 등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혈압·혈당·인바디 등 건강검진 △심뇌혈관질환 예방 △근력강화 운동 △온열질환 예방 △영양관리 △금연·절주 △골격계질환 예방·관리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평균 연령 66세의 고령 근로자와 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검진, 심뇌혈관질환 예방, 근력운동, 생활습관 개선 등 실질적인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돼 직무 효율성과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할 계획이다. 송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책임대학교, 보건소가 협력하여 공동으로 수행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과 건강행태를 파악하여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보건사업 추진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조사는 상주시 관내 19세 이상 성인 893명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1:1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전자조사표(CAPI)를 이용해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삶의 질 등을 포함한 총 19개 영역, 175개 문항을 조사하게 된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보건사업의 방향을 설정하고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 수립에 매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라며,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는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따라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본래 이번 예방접종은 4월 30일 종료 예정이었으나, 여름철 유행 가능성과 면역 형성 기간을 고려해 접종 기간이 연장됐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층,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이며, 사용 백신은 현재 유행 중인 JN.1 변이에 효과가 있는 JN.1 백신이다. 접종 완료자도 전 접종일로부터 90일이 경과 됐다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면역 형성까지 약 4주가 소요되므로 5월 중 접종을 완료할 것이 권장된다. 또한 군산시 보건소는 65세 이상 시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폐렴구균 예방접종도 함께 받을 것도 권고하고 있다. 폐렴구균은 폐렴, 균혈증, 뇌수막염 등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에게는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고령층에게 1회 무료로 제공되며, 이전에 접종하지 않은 경우에 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지난 14일 진영읍청년회,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함께 진영읍 서어지공원에서 ‘사랑의 헌혈과 장기기증 희망등록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진영읍청년회와 서부보건소,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4명이 헌혈했으며 이 중 35명은 수혈이 필요한 지역민을 위해 헌혈증을 기부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헌혈은 만16세 이상부터 만69세까지 할 수 있다. 안전한 헌혈을 위해 헌혈 전 혈액검사를 실시하고 문진으로 헌혈 적격여부를 알 수 있다. B・C형 간염 바이러스 검사, 간기능 검사 등 기본적인 혈액검사로 건강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커피 교환권, 영화관람권 등을 제공하고 김해시에서 추가로 5,000원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4시간의 봉사 시간도 인정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진영읍청년회의 도움으로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며 “보건사업 추진 시 지역주민 참여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이 황간농협과 협력해 황간농협 농산물집하장에서 운영한 ‘농촌 왕진버스’가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농촌 왕진버스’는 지난 9일 열렸으며, 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 지역의 고령자와 농업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임시 진료실을 마련하고 마을별로 순회버스를 운행해 주민들이 보다 쉽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황간 지역 왕진버스 운영에는 △상지대학교 한방병원(한방 진료) △아이오바이오(구강검사 및 구강건강 교육) △더스토리안경원(시력검사 및 돋보기 제공) △충북농협상호금융(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해 300여명의 주민에게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농촌 주민들이 반복적인 노동으로 인해 근골격계 질환을 많이 겪는 현실을 반영해, 침·부황·온적외선 열치료 등 한방 치료가 큰 인기를 끌었다. 군 관계자는 “바쁜 영농활동으로 정기적인 건강관리가 어려운 농업인과 의료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다년간의 비브리오패혈균 감시자료와 예년 추세를 분석한 결과, 인천 연안에서 비브리오패혈증의 원인 병원체인 비브리오패혈균이 곧 검출될 것으로 보고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이 2014년부터 2024년까지 인천 연안 바닷물과 갯벌을 대상으로 한 비브리오패혈균 감시자료와 인천기상대 기온 정보를 분석한 결과, 병원균이 처음 검출된 시점의 ‘최근 30일 평균 기온’은 갯벌에서 17.7℃, 해수에서 16.4℃였다. 인천기상대의 최근 30년간 평균값에 따르면, 인천의 일평균 기온은 5월 13일부터 16℃, 5월 20일부터는 17℃를 넘어섰다. 아울러 4월 23일 기상청이 발표한 3개월 기상 전망에 따르면,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 이상인 것으로 제시됐다. 실제로 2021년 5월 20일, 2022년 5월 24일, 2023년 5월 8일, 2024년 6월 4일에 인천 연안 바닷물에서 비브리오패혈균이 처음 검출된 바 있다. 연구원은 이러한 기온 흐름과 과거 검출 시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올해도 조만간 병원균이 검출될 것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보건소가 지난 14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지역 내 대중교통 안전강화를 위해 옥천버스 소속 운전기사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옥천읍 다목적회관에서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 교육과 심뇌혈관질환 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는 지난 4월 30일 옥천버스운송(주)-옥천군의 직장인 건강관리를 위한 보건사업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교육 전 금연, 절주, 영양, 감염병 예방 등 보건사업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건강상담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대처요령, 성인 대상 심폐소생술(CPR) 실습, 이물질로 인한 기도 폐쇄 시 하임리히 적용방법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1시간 동안 이론을 학습하고 이어 1:1 실습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기사들이 마네킹을 활용해 직접 가슴압박, 인공호흡, AED 사용법을 익히고 기도폐쇄 시 하임리히법도 실습하며 몸으로 익히는 시간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옥천군보건소 관계자는 “군민의 생명을 가장 먼저 접할 수 있는 버스 기사님들의 응급대처 능력은 매우 중요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군보건소가 지역 주민의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맞춤형 건강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충북대학교와 업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진행됐으며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통계적 표본추출 방식에 따라 선정된 표본 가구 19세 이상 성인 약 889명이다. 조사 대상 가구에는 이달 중 우편 안내문이 발송되며 훈련된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방문하여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조사가 진행된다. 조사 내용은 흡연·음주·신체활동, 만성질환 유무, 구강 및 정신건강, 의료 이용 실태 19개 영역 169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사에 참여한 군민에게 1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조사 결과는 질병관리청 지역사회 건강 조사 누리집 ‘지역사회 건강 통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본 조사를 통해 건강통계를 산출하여 우리 옥천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대상 가구로 선정된 군민께서는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문경시보건소는 5월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기념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레드서클 사업장 투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첫 발걸음으로 지난 14일 직장인 대상 찾아가는 통합건강서비스를 산양면에 소재하는 (주)대명화학 근로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레드서클 투어 프로젝트는 올해 3월부터 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에서 시작됐으며, 근무 여건에 따라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직장인들의 건강관리의 관심과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 혈압·혈당 등 건강검진을 물론 스트레스 관리 등의 정신건강 상담과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 등 통합건강증진사업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인지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자가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보건소 박애주 소장은“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시민들이 자발적인 건강 점검을 통해 생활 속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 지속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