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을 위해 매뉴얼 수립해 장애인 인권 보호 증진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최근 울산지역 내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발생한 학대 사건을 계기로, 장애인 거주시설의 관리 강화와 인권 보호의 중요성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동구는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 16개소를 대상으로 반기별로 이용자와 종사자 인권 교육 이수 여부 등을 지도·점검 해오고 있지만, 장애인과 가장 밀접한 복지시설의 인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동구 장애인 복지시설 인권침해 예방 및 대응 매뉴얼’을 추가로 수립 및 배포할 계획이다. 매뉴얼은 관련 종사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매뉴얼 수립을 위해 지난달 30일까지 유 관기관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최종본을 제작해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에 배포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최근 장애인식 개선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인권 증진 활동을 펼쳐온 데 이어, 이번에 매뉴얼 수립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광주 동구는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범죄예방 등 안전하고 쾌적한 화장실 조성을 위해 4월 한 달간 관내 공중화장실 27개소의 공중화장실에 대한 구·경찰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 내용은 비상벨 작동상태,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112신고 시스템 POI (Point Of Interest) 누락 여부와 초소형 카메라 설치 흔적, 기타 위험 요소(창문, 잠금장치) 등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구·경찰 합동점검은 범죄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보완하는 선제적 예방 활동으로 주민들이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공중화장실 안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0월까지 ‘2025년 동구청장기 생활 체육대회’를 동구 다목적체육관 등에서 개최, 19개 종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시작한 동구청장기 생활 체육대회는 동구체육회가 주최하고 각 종목별 협회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축구, 탁구, 농구 등 총 19개 종목에서 열띤 경기가 펼쳐질 예정으로 동구 주민들의 뜨거운 열정과 참여가 기대된다. 동구청장기 생활 체육대회는 생활 체육 동호인의 실력을 뽐내고 건강을 증진하며, 주민 간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생활 체육의 저변을 확대하 는데 기여해 왔다. 이번 대회에 참여를 희망하거나 관심이 있는 주민들은 각 종목별 협회나 동구체육회를 통해 자세한 일정을 확인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청장기 생활 체육대회는 우리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며 화합하는 귀한 자리다”면서 “생활 체육대회를 통해 주민 여러분의 활기찬 삶과 건강한 일상에 기여하길 바라며 우리 동구 지역사회가 더욱 단단히 결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추진단의 본격적인 운영과 함께 청렴한 공직사회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동구는 최근 ‘2025년 청렴동구 추진단 회의’를 갖고 올해 청렴도 평가 전략과 실천 계획을 공유했다. 청렴동구 추진단은 임택 구청장을 단장으로 부구청장, 국·소장, 부서장 등 총 51명으로 구성됐으며 부서별 청렴 시책 발굴과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앞서 동구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청렴 노력도 부문에서 2등급을 획득했으나, 종합청렴도는 3등급에 그쳤다. 특히 외부 체감도에서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올해 ‘부패 경험 제로(0)’를 목표로 설정하고, ‘반부패 추진 기반 고도화’, ‘신뢰받는 청렴 문화 조성’, ‘선제적 부패 예방 강화’라는 3대 전략과 8개 추진 과제를 바탕으로 전 부서가 청렴 시책을 발굴·추진해 2025년 청렴도 1등급 달성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갈 예정이다. 특히 계약·보조금·인허가 등 부패 취약 분야를 집중관리 할 방침이며 부서별 청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 사직동 광주향교 주변의 주택가 주차난이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이 일대에 공영 주차장 건립이 잇따르고 있어서다. 2일 남구에 따르면 광주향교 인근에 위치한 통샘 공영 주차장이 최근 확장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거미줄처럼 엮인 비좁은 골목길에 주택과 원룸이 따닥따닥 밀집해 있어 이곳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경우 매일 주차 공간을 찾느라 상당한 애를 먹고 있었기 때문이다. 남구는 지난해 1월부터 골목길 주차난 해소 차원에서 사업비 10억원 가량을 투입해 기존에 사직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조성한 통샘 공영 주차장의 주변 부지와 건물을 매입, 주차면 추가 확보에 나섰다. 기존의 통샘 공영 주차장과 새롭게 만든 주차장의 합산 주차면은 총 35면으로, 광주향교 주변 골목길 주차난 해소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남구는 통샘 공영 주차장 인근에 있는 개인 소유 공한지에 추가 주차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토지 소유자는 이곳 거주민의 주차 편의를 위해 지난해 연말께 구청에서 공영 주차장을 만드는 조건으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쾌적한 실내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15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5월말까지 실내공기질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총부유세균, 부유곰팡이, 라돈 등을 측정해 실내공기질을 확인하며, 올해는 정수기 통과수에 대해서도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장검사 때 환기·살균·소독 등 실내공기질 유지관리에 대한 유용한 정보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총부유세균과 부유곰팡이는 호흡기 질환,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대표적 실내공기 오염물질이며, 라돈은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검사 대상 시설은 광주시·자치구와 협의해 선정했다. 지난해에도 실내공기질 검사를 진행했으며, 검사 결과, 15개소 모두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기준을 초과한 곳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사회복지시설 실내환경 무료 검사는 연구원이 적극행정 차원에서 자체 수행하고 있는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지속 검사를 통해 지역사회 건강과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행 한 달째를 맞고 있는 전국 최초 ‘노선별 현금 없는 버스 순차’ 도입률이 30%로, 혼란과 불편 없이 순항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광주시는 이날 현재 7월까지 목표 102개 노선 1000대 중 36개 노선 300대의 현금함을 철거했다. 전체 노선 현금 또는 계좌이체는 0.5%로 지난해 1.9%, 올해 1월 1.6%, 3월 1.1% 등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어르신‧금융저신용 승객 등의 편의를 위해 운영 중인 선불교통카드 판매는 135건으로 집계됐다. 시행 초기임에도 현금과 계좌이체가 크게 줄어 운전원 업무 부담이 줄고 안전운행 여건 등이 개선되고 있다. 시민들이 제도에 대한 관심이 높고 교통카드를 미리 준비한 것으로 해석된다. 광주시는 폭넓은 시민의견 수렴, 버스업체와 소통협력, 어르신 등 디지털 약자배려, 광주G-패스 연계 현장 집중홍보 등 꼼꼼한 준비가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제도의 안정적 전환을 위해 현장 점검 등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시민 불편이나 운전원의 애로사항 등을 빠르게 파악해 적극 개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ICOM KOREA), (사)한국박물관협회와 함께 5월 2일부터 31일까지 전국 260여 개 박물관·미술관이 참여하는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개최한다. 유인촌 장관은 5월 2일 오후 2시, 사비나미술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해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 시작을 축하하고 박물관·미술관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 지역 박물관 참여 확대, 홍보대사로 박시은·진태현 부부 위촉 올해는 국제박물관협의회(ICOM)가 선정한 ‘급변하는 공동체와 박물관의 미래(The Future of Museums in Rapidly Changing)’를 주제로 진행한다. 지역문화의 균형 발전을 위해 지역 박물관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의 주요 문화공간과 지역 박물관·미술관을 연계한 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전국 곳곳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발굴해 적극 알린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최근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박시은·진태현 부부를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의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이어 참가자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부는 외교부와 방위사업청을 중심으로 민․관 공동 중남미 방산협력 사절단을 파견하여 남미지역에서 K-방산 세일즈 활동을 수행했다. 사절단은 4월 21일부터 5월 1일까지 멕시코, 페루, 칠레, 콜롬비아를 방문하여 FAMEX(멕시코), SITDEF(페루) 참석, K-방산설명회 개최 등의 일정을 수행했다. 외교부, 방위사업청, 국방부, KOTRA, 방위산업진흥회 및 주요 방산기업으로 구성된 중남미 방산협력 사절단(단장: 방위사업청 아시아중남미협력담당관)은 우리나라의 방위산업 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한국과의 방산협력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방문국별로 K-방산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절단은 또한 국가별 주요 방산 관계자들과 면담하여 정부 차원의 지원 및 협력 의지를 피력하고 주요 방산기업의 주력 무기체계를 홍보했다. 사절단은 4월 21-23일 멕시코를 방문하여 FAMEX 개막식에 참석하고, 멕시코 군 관계자와 주멕시코 외국 무관 등이 참석한 K-방산설명회에서 한국 방위산업의 강점과 정부간(G2G) 수출계약 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개최된 중남미 방산수출협의회에서는 우리 정부 관계자와 주중남미 KOTRA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5월 1일, 국회 심의를 거쳐 산업통상자원부 2025년 추가경정예산안이 총 15개 사업, 9,814억원으로 확정됐다. 미국이 상호관세 부과를 90일간 유예했으나, 이미 기본관세와 자동차에 이어 반도체까지 품목관세가 예고되는 등 통상환경이 급변하고 있으며, 각국의 기술패권 경쟁 또한 격화되고 있다. 산업부는 우리 경제와 산업이 당면한 위기 극복을 위해 통상 리스크 대응과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 등 2대 분야를 중점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통상 리스크 대응 분야에는 관세대응 바우처, 무역보험기금, 공급망 안정성 확보 등 6,704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세부적으로는 미국 관세조치에 따른 수출 중소·중견기업이 전용으로 패키지 서비스를 지원받고 체계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888억원을 추가 편성했다. 무역보험기금 3,000억원 추가 출연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유동성을 지원하고, 방산, 조선 등 우리기업의 해외수주 지원도 강화한다. 비관세장벽인 해외 기술규제를 분석하고 기업들에게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무역기술장벽(TBT) 대응 지원에 74억원을 추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