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천시 보건소는 5월 16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전국 255개 보건소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보다 나은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올해 조사 대상은 표본 가구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908명이다. 조사원이 대상 가구에 방문해 태블릿 PC를 활용한 전자 조사표로 1대1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을 제공한다. 포천시보건소장은 “응답자의 모든 개인정보와 응답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 시민들께서는 안심하고 적극적으로 조사에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천시 보건소는 근골격계 및 신경계 통증을 호소하는 시민을 위해 물리치료실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물리치료실은 온열 치료, 전기자극 치료, 초음파 치료 등 통증을 감소시키는 다양한 물리 치료와 자가 스트레칭 및 통증 예방 운동 교육을 제공하며, 시민의 신체 기능 회복과 건강한 일상 유지를 돕고 있다. 포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 1~3급 등록자, 기초생활수급자, 둘째 이상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해 양육하거나, 자녀 중 1명 이상이 18세 이하인 다자녀가정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일반 시민은 1,6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박은숙 포천시 보건소장은 “더 많은 시민이 물리치료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으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보건소는 지난 9일에 진도읍 소재 길정신건강의학과의원과 치매 조기 검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진도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부터 협약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주민들의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해 힘써왔다. 현재까지 조기 검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의료기관은 총 2개소이며, 길정신건강의학과의원과 해남우리종합병원이다. 군은 의료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이 편의성을 높여 치매 조기 검진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치매 고위험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치매 조기 검진은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군민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수행 절차에 따라 선별검사, 진단검사, 감별검사로 나눠진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선별검사와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협약 의료기관은 감별검사를 진행해 최종 진단을 한다.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협약 의료기관의 검사를 받게 되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대상자에게는 최대 8만 원까지 감별검사비가 지원된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개인적, 사회적 부담이 계속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14일 김화권역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영양교실 ‘밥상위의 건강’2회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부터 6월까지 주 2회씩 진행되며,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통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6월에는 남성반으로 운영해 상대적으로 참여율이 낮은 남성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밥상위의 건강’은 필수 영양교육을 중심으로, ▲저염 ▲저당 ▲단백질 식단을 직접 조리해보는 실습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실생활에 적용하기 쉬운 점이 특징이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 자율 관리 역량을 높이고, 만성질환의 악화를 방지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장미숙 철원군 보건정책과장은 “영양교실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지역 주민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근거 기반의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시행된다. 전국 17개 시도 258개 보건소가 참여하며, 조사 결과는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과 건강 통계자료 생산에 활용된다. 조사 항목은 ▲가구 조사 ▲흡연, 음주, 식생활,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고혈압, 당뇨 등의 이환 여부 ▲의료 이용 ▲사고 및 중독 ▲삶의 질 등 총 19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대상자는 통계적 표본추출 방식에 따라 선정된 445가구 내 19세 이상 성인으로, 담당 조사원이 표본 가구를 방문해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방문하는 조사원은 사전에 철저한 교육을 이수한 전문 조사원이므로 안심하고 조사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우리 지역 건강 수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다음달부터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를 대상으로 ‘조부모 출산·육아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맞벌이 부부 증가에 따라 조부모의 육아 역량을 강화하고, 초저출산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6월 12~13일 울주군보건소 △6월 18~19일 남부통합보건지소 △6월 11일, 13일 범서보건지소에서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손자녀 양육(예정) 중이거나 관심이 있는 울주군 조부모이며, 다음달 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손자녀와 소통하는 대화법(언어법) △두뇌발달 놀이법 △성장발달에 따른 긍정훈육법 등 과거와 달라진 육아 방법에 대해 교육하고 실습을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각 보건소에 유선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보건소 가족보건팀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여성의 사회생활 참여 증가로 조부모께서 양육을 돕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이번 교육으로 손주와 더욱 소통하고 출산과 양육 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평구 보건소는 난임부부의 건강한 임신을 돕기 위한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한 사람이라도 부평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신청일 기준)하는 난임부부(사실혼 포함)가 지원 대상이다. 여성은 5년 이내 난임진단서 제출자가 해당되며, 남성의 경우에는 난임진단서 상 난임 원인이 남성 요인인 자 또는 정액 검사결과지 상 평가항목 중 1개 이상 기준치 미달 소견자가 대상에 해당된다. 한의약 난임치료를 받으려면 3개월 이상 지속적인 한약 복용에 동의하고, 한약 복용 기간동안 국가(지자체) 양방 난임시술 지원을 받지 않아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부부 각자의 신분증, 시술용 난임진단서, 난소기능검사(AMH) 결과지, 정액검사 결과지 등을 지참하고 보건소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는 선착순으로 신청 접수를 받으며, 3개월간 1인당 최대 150만원의 한약재를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희망하는 자녀를 갖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AI(인공지능)와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 운동교실'을 오는 6월 25일까지 8주간에 걸쳐 매주 수요일 강진군 보건소에서 진행한다. 이 운동교실은 만성질환 예방과 근감소증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요가, 유산소 운동, 근력 운동, 라인댄스 등 다양한 신체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자에게는 사전·사후 체성분 측정(BMI)과 함께 개인별 운동 지도가 병행된다. 또한, 근력 강화를 위한 8자 근력밴드 등 보조기구도 제공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진군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AI 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만성질환 예방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사업으로 ‘23년 선정되고, ‘24년 150명을 첫 시작으로 ‘25년 현재 205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스마트폰 앱 ‘오늘건강’과 연동된 손목 활동량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건강 관리를 위한 ‘AI-IoT 기반 어르신 비대면 건강관리사업’의 원활한 참여를 돕고자 스마트폰 및 건강관리 앱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5월 14일과 15일 이틀간 중구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의 협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에 필요한 스마트폰 활용 능력과 ‘오늘건강’ 앱 사용법을 직접 익힐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AI-IoT 기반 어르신 비대면 건강관리사업’은 보건소에서 모바일 앱 ‘오늘건강’을 통해 개인 맞춤형 건강 미션을 제공하고, 미션 수행 정도를 기반으로 방문간호사가 비대면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생활 실천과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스마트폰 사용법을 직접 배울 수 있어 유익했고, 앞으로 비대면 건강관리에도 자신감을 갖고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6개월간 체계적인 비대면 건강관리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양군보건소는 지난 5월 12일과 15일, 영양초등학교·석보중학교·영양중학교·일월초등학교에서 총 359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2025 금연 도전! 골든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흡연의 유해성을 바로 알리고 청소년의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흥미로운 금연 마술 공연으로 시작되어, 이어지는 금연 퀴즈프로그램‘도전 골든벨’을 통해 학생들의 금연 인식을 높였다. 학생들은 ○×퀴즈와 객관식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흡연 예방에 대한 지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했다. 특히 마지막까지 남은 참가자에게는 ‘금연골든벨’ 수상 영예와 함께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장여진 영양군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금연 교육을 재미있게 풀어낸 좋은 사례로, 학생들의 몰입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흡연 예방 활동을 통해 건강한 학교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보건소는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금연 교육, 등굣길 캠페인 등 지속적인 보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