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주시가 관내 장흥면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삶에 건강한 변화를 더하기 위해 기획한 ‘2025년 찾아가는 통합건강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더욱 촘촘하고 따뜻한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보건의료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어르신들의 개별 건강 상태에 맞춘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더욱 정교한 지역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올해 장흥면 내 각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연 2회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한의사·치과의사 등 공중보건의를 비롯해 간호사, 치과위생사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팀이 현장을 찾아간다. 이들은 양방 진료와 한방 상담, 구강보건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기초 건강검진(혈압·혈당 등), ▲한방 침 시술, ▲구강 검사 및 불소도포, ▲틀니 세정과 관리법 교육, ▲구강 보건교육 및 위생용품 제공, ▲건강 보건사업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일회성 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시가 응급의료 서비스 강화와 시민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응급이송처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의료기관 간 응급환자 이송 시, 개인이 직접 구급차를 이용해야 함에 따라 발생하는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속초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과 6개월 이상 속초에서 거주한 외국인이다. 대상자 중, 도내 응급의료기관에서 종합병원 등으로 이송된 응급환자가 이송일로부터 1년 이내에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보건소 보건위생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1건당 최대 20만 원이며, 연간 최대 2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20만 원 범위에서 이용료의 전액을 지원받고, 그 외에는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받게 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지원해 적기에 적합한 치료를 받도록 지원함은 물론,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여 속초시민의 응급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다가오는 세계금연의 날(5월 31일)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23일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오창호수공원에서 금연 및 건강체험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금연과 함께 걸으면, 건강이 걸어와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건강홍보부스가 설치된 공원을 한 바퀴 걸으면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된다. 금연과 신체활동 부스는 필수 코스로 지정되며, 전체 7개 부스 중 5개 이상 체험한 선착순 200명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부스에서는 금연·절주, 신체활동, 혈압·혈당 측정 등 건강증진사업과 우울척도검사, 간이 알레르기반응검사, 유방암 자가검진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주영 청원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금연 홍보를 넘어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생활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칠곡군보건소는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및 교육희망자 30명을 대상으로 칠곡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은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AED)사용법 및 관리 앱 사용 방법 등 실제상황에서 도움이 되는 실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법정의무대상 및 자동심장충격기 의무 설치 기관 관리책임자뿐 아니라 칠곡군 전 군민을 대상으로 응급환자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들이 자동심장충격기 사용·관리에 도움이 되고,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상황에 소중한 군민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게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는 최근 낮 기온 상승으로 집단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식중독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식중독 종합대응협의체 회의’를 열어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각 기관이 자체 대응계획을 점검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협업 대응 프로세스를 사전에 모의 점검한다는 점에서 회의의 실효성을 높였다. 지난 14일 회의는 군산시보건소 위생과 주관으로 시청 주택건축심의실에서 진행됐으며, 군산시 아동청소년과·감염병관리과, 군산교육지원청, 한국외식업 및 휴게음식업 군산시지부 등 관련부서 및 기관·단체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관내 식중독 발생 현황 및 주요 사례 공유 ▲기관별 식중독 예방활동 및 관리방안 발표 ▲식중독 발생 시 신속 대응 및 협력체계 강화 방안 논의 ▲시기별·계절별 점검 사항 및 교육·홍보 계획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유치원, 학교 등 대규모 집단 식중독 발생 시 신속 대응과 기관 간 협업 시스템이 원활하게 가동될 수 있도록 역할 분담과 애로사항 등 긴밀한 업무 협조체계에 대한 사항이 집중적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5월부터 11월까지 동부보건센터 주관으로 수동면 소재 장애인 거주시설 ‘신망애재활원’과 ‘참누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지속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설 이용자 175명과 종사자 121명 등 총 296명에게 예방 중심의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15일, 동부보건센터 소속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직접 시설을 방문해 △구강검진 △구강위생교육 및 입체조 실습 △불소바니쉬 도포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진행했다. 특히, 구강위생 교육은 장애유형과 구강 상태를 반영해 △구강건조증 대처법 △일상 속 위생관리 요령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로 구성됐다. 검진 후에는 개인별 결과 안내문을 제공하고,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지역 의료기관과 진료 연계를 유도했다. 또한 장애인 맞춤형 칫솔과 구강위생용품을 배부해 시설 내 자가관리가 가능하도록 도왔다. 시는 하반기에 시설 종사자 대상의 전문 교육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장애유형별 구강관리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16일와 오는 27일 2회에 걸쳐 울주군청 문수홀에서 ‘상반기 자동심장충격기 운용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보건의료기관, 공동주택, 사업장 등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기관 관리책임자와 교육 희망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다솜에듀 골든타임구조단 심폐소생술 전문 강사진이 교육을 맡아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의 사용법과 관리 방법 등 이론수업과 실습수업을 진행한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갑작스러운 심장 질환 발생 시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가해 정상 회복을 도와 소생률을 높이는 응급 도구다. 심폐소생술은 심장마비 환자의 뇌 손상을 줄이고 생명을 구하는 치료법이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 발생 시 올바른 응급처치법을 배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길 바란다”며 “자동심장충격기의 사용법 숙지 및 철저한 관리를 통해 응급상황 공백을 최소화 해달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는 민원실 민원업무 담당자를 보호하고자 휴대용 보호장비인 웨어러블캠 121대를 보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업무처리 중 발생하는 각종 위협 및 악성민원으로부터 담당자 보호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민원업무 공무원이 안심하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웨어러블캠을 도입했다. 해당 장비는 민원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상황에서 폭언・폭행 등 피해 발생 시 영상기록을 통해 증거자료 확보를 지원함과 동시에, 민원인 스스로 행동을 조심하도록 유도해 사전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시는 개인정보 보호 및 장비 오남용 방지를 위해 '창원시 민원처리 담당자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지침'을 제정하여 웨어러블캠 사용에 대한 명확한 기준과 원칙을 준수하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웨어러블캠 도입으로 민원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을 줄이고, 시민복지를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23년 공무원증 케이스형 녹음기 164대, 2024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는 16일 진해장애인복지관에서 경남 최초로 재활로봇 패션쇼 ‘꿈의 런웨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보행훈련로봇의 실질적 수혜자인 보행장애인을 비롯해 창원대학교 관계자, 후원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 재활로봇 성과보고회, 로봇 시연, 보행장애인의 무대로 이루어진 패션쇼가 진행됐다. 장애아동발달지원센터와 창원대학교 의류학과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패션쇼는 13명의 보행장애인이 창원대 의류학과 교수와 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각자의 신체조건에 맞는 맞춤형 의상과 재활로봇을 착용하고 런웨이를 걸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복지와 첨단기술의 만남으로 이루어진 오늘의 무대는 장애인 재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준다”며 “장애인의 자립과 일상의 희망이 현실이 되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2024년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진해장애아동발달지원센터에 보조금 1억 2,000만 원(국비 6,000만 원, 시비 6,000만 원)을 지원하여 성인용 웨어러블 보행훈련로봇을 도입하고 20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지난 14일 참여 어르신 13명과 함께‘2025년 상반기 치매환자 기억이음 쉼터’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4월 8일부터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주 2회, 총 10회기 동안 인지자극 프로그램 및 관내 치유협약 기관과 연계한 통영RCE세자트라숲 무해한 컵 만들기 및 숲 길 걷기, 듬뿍농원 슈크림빵 만들기, 통영동백커피식물원 관람, 정원 삽목 프로그램 및 정원관람, 한려해상생태탐방원 풀잎 손수건 만들기, 맛기찬 딸기농장 딸기 피자만들기, 치매쉼터 텃밭을 이용한 농업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치매어르신들의 인지 자극 활동을 통해 인지 기능 악화를 늦추고 사회성 향상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했다. 이날 수료식은 그동안 진행된 쉼터 프로그램 작품 전시 및 활동 영상을 감상하고 지나온 시간을 추억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기억이음 쉼터에 참여한 어르신은“그동안 프로그램을 참석하면서 새로운 경험도 하고 좋은 친구도 만났는데 벌써 쉼터가 끝났다는 게 무척 아쉽다”고 말했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과 가족뿐만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