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북구보건소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표본으로 선정된 관내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일련의 교육과정을 마친 조사원이 표본 가구를 방문해 태블릿 PC를 이용한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내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이환(고혈압, 당뇨병 등), 신체활동, 의료이용, 정신건강, 활동제한 및 삶의 질 등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유정 북구 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주민의 건강 실태를 파악하여 건강 문제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보건정책 수립과 지역보건사업 수행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중요한 건강기초자료가 되는 만큼 건강조사에 선정된 표본가구 가구원은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조사 결과는 익명으로 처리되며, 2026년 초에 공공 데이터로 공개되어 보건사업 계획 수립 및 평가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 북구는 오는 6월 16일부터 7월 11일까지 4주간 부경인재개발교육원에서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직업 교육‘전산응용건축제도기능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축 분야에 대한 중장년층의 높은 관심과 구직 수요 증가에 따라, 숙련된 전문 기능 인력 양성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중장년층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건축제도의 이해 △CAD 사용법 △도면 작성법 등 필기와 실기 과정으로 구성되며, 교육비는 전액 구에서 지원한다. 교육 신청 기간은 5월 12일부터 6월 9일까지이며, 북구에 거주하는 만 30세부터 60세 이하의 중장년 구직자 1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건축 분야의 취업수요와 관심이 확대됨에 따라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1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관내 공·사립 유치원 27개원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기관으로 찾아가는 인성키움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치원 유아들에게 양질의 문화예술공연 관람 경험을 제공하여 바른 인성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이번 공연 프로그램은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로 전문 배우들로 구성된 극단 ‘더블스테이지’가 공연한다. 자신과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더불어 생활하는 태도를 배우는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 내용을 담고 있다. 공연은 금강공원 내 부산민속예술관 송유당에서 진행되며 관내 3~4개원 유치원이 함께 어울려 공연을 관람한다. 하승희 교육장은“이번 행사는 유아들이 눈높이에 맞는 문화예술 공연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인성 덕목을 내면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유아들의 인성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3일 오전 11시, 학생맞춤통합지원팀 『남부 라온하제』 정보공유 협의회를 개최한다. 라온하제는 ‘즐거운 내일’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꿈을 가지고 즐거운 내일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개별 학생맞춤지원을 실현하고자 함을 의미한다. 이번 정보공유 협의회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을 담당하는 교권보호학사팀을 비롯한 청 내 유관부서의 각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담당자 및 전문인력 간 연계·협력을 통해 학생에 대한 통합적 맞춤 지원과 교육복지 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함이다. 이날 협의회에는 교육지원국장을 비롯하여 기초학력지원센터, Wee센터, 특수교육지원센터와 다문화, 인성·생활교육, 학생정서케어시스템 담당자 13명이 참석하여 지원 대상 학생 선정과 지원 계획 수립 등 효과적이고 촘촘한 지원을 모색하고자 한다. 천은숙 교육장은“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 3년차 시범교육지원청으로써 유관 사업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더욱 세심한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교육청 중앙도서관은 오는 6월 4일부터 8월 30일까지 유아와 초등학생, 성인 310명을 대상으로 중앙도서관과 수정분관에서 ‘2025년도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중앙도서관의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20개 강좌로 독서와 인문학, 어학과 문화예술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유아를 대상으로 ‘문해력 쑥쑥! 그림책 놀이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과연계 수학보드게임’ 등 11개 강좌, 성인을 위한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활용’등 8개 강좌를 운영한다. 유아, 초등학생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5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성인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5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교재 및 재료비는 수강생 부담이다. 신용채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공개모집을 통해 우수함이 검증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했다”며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하며 배움의 영역을 확장하길 기대한다”고 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예술문화회관은 오는 15일 오후 7시 학생예술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교직원 900여 명을 대상으로 스승의 날 기념 ‘감사와 존경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다함께 미래로, 앞서가는 부산교육’비전 실현을 위해 교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선생님과 교직원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부산예문학생예술단의 ‘스승의 은혜’ 노래 공연과 김석준 교육감의 축사로 시작한다. 이어서 세계적인 테너 하만택, 피아노 치는 소리꾼 고영열, 폭발적인 가창력의 보컬리스트 소향이 가곡에서 뮤지컬 OST, 민요, 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해선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스승의 날을 맞아 특별히 기획한 이번 공연이 교육 현장에서 애쓰시는 선생님과 교직원에게 선물 같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예술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민선 제6대 김석준 교육감 취임에 맞춰 첫 조직 개편을 오는 15일 자로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7월(지방공무원)과 9월(교육전문직, 학교장 등)의 정기 인사에 앞서 조직을 정상화하고 공약사항 추진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개편으로 시교육청은 3국 3담당관 1연구소 16과 70팀의 직제로 편성・운영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조직운영 정상화를 위해 유초등보육정책관(3급 상당 전문직) 역할을 보좌기구로하고, 한시적으로 운영 중이던 부서를 상설화한다. 그동안 유초등보육정책관은 부교육감 직속기구로 유·초등과 교육정책 관련 3개 부서를 한시조직 형태로 관장해왔으나, 이번 조직개편으로 유초등교육과, 유보통합추진담당관, 교육정책과는 상설화됐다. 또 그 명칭도 유초등교육과를 초등교육과로, 유보통합추진담당관을 유아교육과로, 교육정책과를 민주시민교육과로 한다. 다음으로,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공약 이행을 위한 전담부서인 민주시민교육과를 신설한다. 이를 통해 시민적 가치에 기반을 둔 인권・평화・통일・역사・다문화 교육 등을 실시하여 미래사회에 대비한 학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3일 오후 4시, 시교육청에서 ‘2025년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의회 발대식’을 개최한다. 학생의회는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 자치 및 참여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따라 학생과 관련된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학생 자치 및 참여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로 6기를 맞는 학생의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개방직 학생의원 48명과 교육지원청별ㆍ학교급별 학생대표협의회의 추천을 받은 당연직 학생의원 12명 등 총 60명의 초ㆍ중ㆍ고 학생으로 구성됐다. 학생의원들은 발대식에서 위촉장과 학생의원 배지를 수여 받고, 연간 학생의회 운영에 대한 안내를 받은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김석준 교육감은“학생의회 학생의원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며 학생의회 참여를 통해 올바른 민주시민의 자세를 배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이 민주시민 역량을 갖추고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3일 오후 3시, 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중·고등학교 생활지도 및 교육담당 교사 350여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폭력 예방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있는 딥페이크, 불법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에 대응하고 교원들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내용은 △디지털 성폭력의 유형과 특성 △딥페이크 성범죄의 실제 사례 중심의 예방 및 대응전략 △학교 현장 적용 방안 등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내용으로 법무부 소속 법교육센터 위촉강사인 조윤희 변호사가 강의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의 디지털 성폭력 예방과 실제 학교 현장에서의 대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이 디지털 민주시민의 역량을 갖추고 디지털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예방교육을 실시할 것이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7일부터 6월 말까지 관내 유아 대상 영어학원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유아 대상 영어학원 중 하루 4시간 이상 교습을 하는 학원 약 60여곳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유아 대상 영어학원의 특별점검을 매년 실시해 왔다. 올해는 선행학습 유발 행위 방지와 학부모의 과도한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기준을 초과하여 교습비를 징수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또 유아 대상 영어학원이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 형태로 운영되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고 시설관리, 어린이통학버스 안전관리, 소방안전 관리 등 어린이들의 안전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도 지도·단속할 예정이다. 지난해 20개 학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별점검에서는 광고 표기 위반, 교습비 변경 미등록 등 29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올해는 하루 4시간 이상 교습하는 전체 학원을 대상으로 범위를 확대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특별점검이 학원의 부적절한 운영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학원의 불법 행위에